예전에는 공포영화 개봉하면 찾아서 보러다니고 그랬는데 나이먹고 쫄보되서 못보겠어
울얼마도 젊을땐 공포영화 잘봤는데 나이먹고 못보게 됐다고 그랬는데 안믿었거든
근데 내가 그렇게 됨 ㅋㅋㅋㅋ
공포물도 아니고 스릴러물을 봐도 ㄷㄷㄷ 떨어가면서 봄 ㅋㅋ
얼마전에 티비에서 도어락해주길래 가족이랑 다같이 봤는데
그날 꿈에서 내가 아무리 문을 잠그려고 해도 도어락이 안잠기는거야
계속 시도해도 안되서 결국 모르겠다 그냥 자자 하고 누웠는데 문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뭐야 하면서 현관으로 나갔는데 문앞에 내가 칼들고 서있더라
그거보고 놀라서 악!소리쳤는데 소리침과동시에 칼들고있는 내가 나한테 죽일듯이 달려오는도중
엄마가 깨워서 일어남
내가 비명질러서 깨웠다고 ㅠㅠㅠ
겁나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