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동갔다가 집에 들어가려고 대문에서 열쇠찾으면서 집 거실창을 보는데
엄마가 발가벗고 엄청 빨리 지나가시는거야ㅋㅋ바람처럼 휙
화장실 방향으로 가시길래 씻으려다 잠깐 나오셨나 싶었어
그래서 엄마 문 좀 열어주세요 소리를 질렀거든
근데 문 안 열리길래 못들으셨나보다 하고 들어왔어
밤에 깜깜하니까 밖에서 불켜놓은 집안이 엄청 잘 보이니까 조심해야겠다 싶어서 엄마 옷 안입으신거 엄청 잘 보여요ㅋㅋ화장실에 대고 말하는데
엄마가 무슨 소리냐고 하시는거야 부엌에서
근데 내가 마당옆 창고에 자전거를 대고 들어왔어도 진짜 금방이라 말이 안되는데
그럼 아부지가 지나가셨나 여쭤봤는데 화장실에 간 사람이 아무도 없으시다는거야
난 분명히 봤는데 그래서 소리도 쳤는데ㅠㅠ
헛것이라기엔 너무 확실해서 진짜냐고 묻고 또 묻고 그랬다
별거 아닌데 소름돋았어 나는 진짜 너무 확실히 봤으니까 쫌 웃기기도 하고ㅋㅋ
아 근데 하필 오늘 내방 형광등이 두개 다 나가서 방 깜깜한데 괜히 무서웡ㅠㅠ
엄마가 발가벗고 엄청 빨리 지나가시는거야ㅋㅋ바람처럼 휙
화장실 방향으로 가시길래 씻으려다 잠깐 나오셨나 싶었어
그래서 엄마 문 좀 열어주세요 소리를 질렀거든
근데 문 안 열리길래 못들으셨나보다 하고 들어왔어
밤에 깜깜하니까 밖에서 불켜놓은 집안이 엄청 잘 보이니까 조심해야겠다 싶어서 엄마 옷 안입으신거 엄청 잘 보여요ㅋㅋ화장실에 대고 말하는데
엄마가 무슨 소리냐고 하시는거야 부엌에서
근데 내가 마당옆 창고에 자전거를 대고 들어왔어도 진짜 금방이라 말이 안되는데
그럼 아부지가 지나가셨나 여쭤봤는데 화장실에 간 사람이 아무도 없으시다는거야
난 분명히 봤는데 그래서 소리도 쳤는데ㅠㅠ
헛것이라기엔 너무 확실해서 진짜냐고 묻고 또 묻고 그랬다
별거 아닌데 소름돋았어 나는 진짜 너무 확실히 봤으니까 쫌 웃기기도 하고ㅋㅋ
아 근데 하필 오늘 내방 형광등이 두개 다 나가서 방 깜깜한데 괜히 무서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