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소름인가 하고 첨엔 검색해봤다가
뭔가 흥미롭길래 봤어.
1편은 한 남자가 자신은 암환자이며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에게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자신의 일상을 찍어줄 사람을 고용해.
그리고 그 둘이 영화 내내 나오는데..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아무 것도 아닌 얘기들을 줄줄이 늘어 놓는데
괜히 기분 나쁜 그런 거가 있고
도대체 저 사람 정체는 뭐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2편은 1편에 사람을 고용했던 그 남자가
또 다른 사람을 고용해.
그래서 한 유튜버가 그 사람에게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1편과 흡사한 설정인데 진행방식이나 이야기는 다름.
1편보다 좀 더 루즈 하긴 한데..
1편과 함께 보면 볼만한 2편임.
이거 3 나온다고 본거 같은데 3은 또 뭔 짓을 할까 ㄷ
나온다면 그냥 촬영 아니고 이젠 라이브 했으면 좋겠다 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