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는 아니지만 난 이분이 좀 신기있는것 같아 ㅋㅋ

내나이 32살무렵 성인인데.. 갑자기 나보고 상복이 있대
상받을 운이 있네요 하고 웃으시더니
그날 했던 질문은 기억안나지만 이나이먹고 성인인디
뭔 상을 받나? 했는데..
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장학생 선정되고 장학증서랑 100만원 받음


그리고 회사 사모랑 엄청 스트레스 극심했는데
이 사모는 관련경력 0인데 1원짜리까지 개별이체시키고
통장에 1원 3원 5원 7원 다 증빙이라고 개별이체시킴;
그리고 엑셀에 자꾸만 병합해서 여러개 정보 같이 써놔서
사람 일을 미치게 만드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여튼 그래서 점보러 갔더니

결론부터 얘기하면 둘 사이는 고요해질거예요.
근데 사이가 안좋은 사람이 사장 친인척인가요? 연이 깊네요.
그리고 계속 싸우면 이사람이 능력없는건 맞는데 본인이 떨어져 나갈거예요. 그래도 돈은 많이 벌겠네요. 라고 함

근데..
원래 이회사 들어갈때 1년계약직 근로계약했고
정규직으로 5개월차에 전환하기로 했었거든?
그러고 근로계약서 갱신할라고 하다가 나 갑자기 아파서 열흘 입원함
근데 이걸 두고 사모가 계속 언제까지 아프냐고
자기 남편 의사인데 한 일주일이면 낫는다던데 이런 개소리해서
니남편이 내 주치의냐고 개빡쳐서 쏴댔더니...,
거기 사장이 나더러 걍 1년계약기간 동안 급여 다 줄테니까 나오지 말래 ㅋㅋㅋㅋ
그래서 6개월동안 월급 받고 퇴직금까지 받고 계약만료 퇴사함..

말대로 안만나니까 고요해진것도 맞고
내가 짤린것도 맞고
근데 돈은 잔뜩받은 것도 맞음.. 6개월급여+퇴직금 해서
한 3천 걍 꽁으로 받았으니까..

...진짜 찐으로 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