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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방금 가위눌려서 깨자마자 쓴다 ... 개꿈이라 횡설수설이고 매우 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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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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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11시쯤 공포방 1페이지 읽다가 졸려서 잠들었는데 가위눌렸어ㅋㅋ

고등학교 3학년 수학여행 비스무리한걸 가는 내용이었는데

초중고대학교 사람들이 다 섞여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그룹도 나옴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가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한거임

층도 엄청 많고 약간 사우나 분위기에 한 층 한 층이 엄청 컸어

새내기때 친했던 남자애랑 같이 1층부터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올라가는데 이때부터 남자들만 나오더라고

1층부터 3층까지 올라가는데 장판깔고 누워있는 거 마냥 남자들이 자고있었고 다같이 자는척하다 놀래키거나 다 나 쳐다보면서 웃거나 그랬어

4층으로 올라갔는데 여기는 규모가 제일 크고 4줄로 나눠져있었어

양 사이드 두 줄은 만화카페처럼 2층으로 돼있고 커튼이 쳐져있었고 여긴 여자들 공간이었음.

가운데 2줄은 1~2인용 천막이 쭉 나열돼있었고 남자들 자는 곳이었어

같이온 남사친이 여기가 자기 자는데라고 2번째 줄 천막으로 들어갔고

갑자기 자는 분위기가 돼서 엄청 조용해졌고 교관이 등장함

근데 교관이 군인 교관인거임 ㅋㅋ 남사친이랑 애들 머리 까까머리인게 딱 군대같았음 (이건 자기전에 공포방 군대썰 보고자서 그런건가)

나는 내 자리 어딘지 몰라서 왔다갔다하면서 첫번째 줄을 뒤져보면서 내 짐을 찾았는데 교관이 다가와서 빨리 들어가셔야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네.. 하고 또 열심히 찾다가 내 휴대폰 있는 곳에 들어가서 누움

와중에 양치도 안하고 세수도 못하고 이렇게 자는건가 생각했어

근데 갑자기 내 오른쪽 옆옆 공간부터 소리가 들리는거야
교관이 진짜 자는지 체크하는 거였어 ㅋㅋㅋ

그사람은 잘 잤고 교관이 내 바로 옆 사람 체크를 하는데 딱 이때 나도 자는척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섬주섬 이불 대충 끄집어서 몸에 덮었어

옆에 사람은 교관 시험 끝에 안자는게 들켜서 교관이 큰소리로 뭐라뭐라하고 쫓겨났어 이때 뭔가 끌려가면 안될거같더라고

이제 내 차례가 왔고 필사적으로 자는척 했어 얼굴은 내놓고 잤는데 교관이 진짜 자요? 이러더라고

이제부터 가위 시작이었어ㅠ

일부러 숨소리도 고르게 내고 자는척했는데 교관이 갑자기 내 위로 올라와서 몸이 짓눌렸어

그러다 내 목쪽에 뽀뽀를 하나 목 군데군데를 간지럼피우는거야 간지러워 죽는줄.. 그래도 내가 꿈쩍을 안하니까 내려가더라고? 가위 풀린것처럼 몸에 다시 무게감이 사라지고 이제 눈떠서 그냥 꿈 깨버릴까 생각했어

근데 갑자기 내 발쪽 이불을 잡고 흔들흔들 흔드는거야
처음에는 살살 흔들다가 내가 계속 안 일어나니까 엄청 세게 흔드는데
원래 내가 이불을 내 발바닥 아래까지 다 덮이게 하고있었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았어

그리고 이불의 진동이 윙윙 하는 휴대폰 진동처럼 느껴질정도로 진짜 세게 흔들리는거야 이때 찐 가위구나 느꼈어.. 발쪽만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 허리쪽 부근까지 이불이 흔들렸어

그러다 결국 포기했는지 넘어갔고 더이상 아무 소라도 들리지 않았어

시야가 되게 어두웠는데 슬슬 밝아지더라고 그래서 걍 눈 떴더니 깼어 ㅎㅎ

재작년 여름에 여자귀신한테 가위 눌린 이후로 한번 더 꿔보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이었네.. 이불속애서 꼬까신 보면서 공포방 썰 읽다가 잠들어서 꾼거같아 ㅋㅋㅋ 막 무섭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이불이 흔들리는 걸 생생하게 경험해서 신기하다 막 썼는데 진짜 암창 길어졌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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