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실제경험담 초등학교 때 이상한 언니를 만났던 썰
2,459 3
2022.01.03 05:37
2,459 3
그냥 심심해서 슼에 괴담 검색해서 괴담 정주행 하고 공포방 들어와서 실제 경험담 정주행 하다가 문득 내가 초등학교 때 겪었던 일이 기억나서 올려봐!! 

솔직히 너무 오래 된 이야기라 내가 그때 몇 살 이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아마 초2~3으로 추정 되는데 

그 이유는 원덬은 8살때 인터넷 같은 걸 할 줄 몰랐음 빠밤! 그리고 초1때는 이모집도 이사 준비땜에 우리집에 살았었고 이래저래 좀 정신이 없었거든 

사족이 길었지 ? ㅎㅎ ... 쏘리 

음 ..일단 그 언니랑은 첫만남이 사실 기억이 안나 약간 어렴풋이 기억 나는 건 여름 이였고 그 당시 좀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사촌? 이라고 했고 그게 대충 첫 만남이였던 것 같아

아니 근데 진짜 아파트? 단지 에서 만났던 것 같은데 어디에서 만났는지 잘 모르겠어 근데 친하게 지냈던 거 

일단 친한 친구의 사촌 누나? 언니? 라고 하니까 그런 가 보다 하고 

그 당시 나도 그 당시 이종사촌 오빠가 있었고 가까이 살고 있어서 거의 남매처럼 지내서 그런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못했던 것 같음 

그저 지금 확실하게 기억나는 건 그 언니가 나랑 단 둘이 있으면 이상한 말을 자주 하거나 소름 돋는 행동을 하고는 했었어

지금 기억나는 대로 써보자면 

본인 집 에 가자고 해서 따라 갔는데 도어락 비번이 계속 틀리더라고 그래서 언니 집 맞아? 라고 물었더니 "아 내 친구 집 인데 비번을 가르쳐 줬는데 까먹었어"

라고 얘기 하더니 갑자기 아 여기 가 아니네 이러면서 또 막 다른 층으로 막 내려 갔고 막 어느 집에 벨을 누르더니 걍 튀는거야 ;;;; 

그 당시 난 벨튀가 먼지 몰랐고 그걸 왜 하는 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었고 훗날 더쿠 하다가 벨 튀가 유행이였다 라는 글 이 올라오고 나서 그게 벨튀 라는 걸 알았고

그 언니가 했던 행동들이 파바박 하면서 스쳐 나가고 미스테리가 좀 풀렸다고 해야 될까.. 근데 지금 생각하면 내 자신이 답답한게 이해가 안 가면 그냥 핑계되고 그냥 가면 될 걸 

굳이 또 그 언니 말만 믿고 계속 따라 다녔는데 문 이 살짝 열려 있는 집 이 있었는데 거기 가 본인 집이라고 뭐라 얘기 하면서 아까는 내가 눌렀으니까 

나보고 벨을 눌려봐라고 얘기 하더라고 내가 싫다고 하니까 막 다른 핑계 되면서 나보고 벨 눌려봐라고 해서 

그 당시에도 내가 벨 누르는 게 맞는 건가? 싶어서 망설이니까 막 답답하다고 막 뭐라 뭐라 하면서 계속 괜찮대 본인 이 다 책임 막 그러면서 계속 눌려라는 식으로 

강요를 하더라고 그래도 내가 안 누르니까 강요가 반 협박으로 변하는 거 근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 ..;;;; 

암튼 막상 누르라고 반 협박까지 하니까 안 누를 수 가 없는 분위기라 눌렸고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 계신 아주머니 께서 누구세요? 하고 나오 더라고 

그래서 언니 가족 이라고 하니까 가만히 있었음 근데 ㅅㅂ 그 이상한 언니가 나보고 벨 누르라고 책임 진다고 할땐 언제고 먼저 걍 튀는거야;;; 

나 존나 막 당황해서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 상황 다 설명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걍 똥 밞았네 하고 넘어 가는데 

그때의 나는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이 먼저 튀니까 막 당황 해가지고 "아;; 잘못 눌렸어요 죄송해요" 라고 예기 하고 "언니 어디가ㅠㅠㅠ"이러면서 그 언니 쫒아감 

아 존나 지금 그때의 나를 본다면 정신 차리라고 때려도 시원치 않은데 

그때의 난 존나 생각 없이 다녔기 때문에 어찌저찌 그 언니를 따라 잡았음 

그래서 내가 왜 벨 누르라고 했냐고 진짜 언니 집 맞냐고 따지니까 그냥 장난 좀 한건데 그걸 또 믿었냐고 그러더니 나한테 하는 말이 

"재밌지 않았어? 난 재밌었는데 ㅎㅎㅎㅎㅎ" 막 이러면서 존나 지 혼자 웃기 시작하는 거임 

그러다가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만하게 보였는지 찐으로 본인 집에 대려가길래 난 당연히 벨튀 하고 튀었던 그 아파트 인 줄 알았는데

아니 나랑 같은 아파트였고 일단 집에 놀러 갔으니까 그 언니 부모님 한테 인사 하고 

그 언니랑 같이 있었는데 그 언니 집 안방에 데려가면서 그 안방에 창문을 열면 베란다가 보였는데 베란다 바닥을 보면서 본인이 지금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이 있는데 바닥 밑에 숨었대;;; 그러더니 막 이름을 부르더니 얘가 낯선 사람이라 무서워 하나봐 이러면서 

다시 그 언니 방인지 아닌지 잘 몰라 암튼 방에 티비가 있어서 스폰지 밥..?인가 애니를 보다가 재미없네 이러더니 채널을 돌리는 거야 

그러다가 ebs 방송 같았고 막 ..그 수능?고등학교 수학인가? 막 그 가르쳐 주는 방송 같았는데 막 수학 푸는 걸 보더니 저건 저렇게 푸는 거 아닌데 답 도 막 저거 아닌데 

다 틀렸네 이러면서 막 답답하다 저러고도 막 선생이냐? 자세하게는 아닌데 대충 저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더니 재미없네 이러면서 그냥 채널 막 돌리고 

그러면서 본인이 수학을 다 땠네 어쨌네 천재?라고 얘기 하고 그 당시 수학에 존나 약했던 난 그저 감탄하고 부러워 함...

그 와중에 그 언니 부모님이 집에 전화 하라고 해서 집 전화번호를 가르 쳐 주고 전화를 안 받는데? 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엄마 핸폰 전화번호를 가르쳐 줬고

"무묭아 지금 엄마가 밖에 나와있대 집에 올때까지 시간 좀 걸릴 것 같으니까 여기에서 밥 먹고 가" 라고 얘기 해주시고 

그 언니도 그래 밥 먹고 가라고 얘기해서 감사하다고 얘기 하고 밥 먹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 언니 부모님이 막 이것저것 물어 보셨던 것 같아 

그러던 중 에 내가 같은 아파트고 몇층 몇호실 까지 다 얘기 했나봄 ;;; 암튼 한참 밥 먹고 있을때 엄마가 나 데릴러 왔는데 엄마가 내가 밥 먹은 걸 보고 


막 약간 뭐라 그러지..? 예의 상 하는 말? 뭐라고 표현해야 될 지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아 유... 밥 안 주셔도 되는데 뭐하러 밥 주셨냐고 제가 집에가서 밥 먹이면 되는데"라고 얘기 했고 그 언니 부모님이

"아이고 뭐 있는 반찬에 숟가락 만 하나 더 올린건데 괜찮습니다" 라고 얘기를 했단 말이지 

그래서 좋게 넘어 간 줄 알았는데 집에 도착하고 다음 날 인가? 그 언니 어떻게 만난 거냐고 묻길래 걍 솔직하게 다 얘기를 했거든 

그랬더니 엄마가 그 언니랑 사이좋게 지내 지 말라고 그 언니 좀 이상한 것 같다고 그러길래 

난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굳이 또 "근데 그 언니 나한테 잘 해 주던데? 그 언니 부모님도 밥까지 챙겨주고.."라고 얘기 하니까 

엄마가 존나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아 근데 이건 지금의 나라도 ......답답해서 쌍욕 날릴 듯) 


"신무묭 너 엄마 말 안 들어서 크게 혼나고 싶지 않으면 엄마 말 잘 들어"라고 얘기 하고

당연하게 도 엄마한테 혼나고 싶지 않았던 난 알겠다고 엄마 말 잘 듣겠다고 얘기 했고 그 언니랑 거리를 두기 시작했음 마침 또 여름방학 이기도 하고 

여름 방학이니까 이모집에도 막 놀러가고 이모집에서 자고 막 그랬어서 자연 스럽게 멀어 졌던 것 같음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그 언니랑 멀어지게 할려고 오지게 노력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듬.. 

근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님 진짜 지금 생각하면 소름돋았던 그 언니 행동이 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내가 살았던 아파트 구조가 복도식 아파트였고 불행히도 내 방은 외창이였음...^^;;;;; 이쯤되면 살짝 감이 오는 덬들도 있을거임 

복도식 아파트 + 외창 그래서 더 주의를 해서 창문을 항상 잠궈놨어야 했는데 초딩이 뭘 알아겠음 (핑계) 

엄마가 창문 잠궈야 된다고 아니면 이상한 사람들이 창문 연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줘도 지금이야 ㅇㅇ 엄마 알겠음 하고 말 잘 듣는데 

어릴땐 난 그 말을 당당히 무시함 예... 잡담으로 빠졌는데 암튼!! 

그 당시에 내가 쥬니버 옷입히기 게임을 자주 하고는 했었거든 심지어 그 옷입히기 게임 캐릭터?? 그림?? 까지도 다 기억이 나 

암튼 그 언니에 대한 기억도 그 언니도 서서히 잊혀 갈 쯤 여름 방학이 거의 다 끝나 갈때 쯤 이였는데 

평소에는 방학이겠다 늦게 자고 10시? 11시 쯤 일어 났었는데 그 날 따라 내가 좀 일찍 일어 났고 엄마는 자고 있길래 

내 방으로 가서 컴퓨터 켜서 한참 옷입히기 게임에 열중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밖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지금 생각하면 존나 소름 돋고 개 정색하면서 걍 방에서 나올 것 같은데 과거의 난 그딴 겁이 없었음 아마 소름 돋는다 라는 말도 이해 못했을 걸? 

그때의 난 게임에 집중하다가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쳐다 봤는데 그 이상한 언니가 내 방 창문을 열고 그 창문에 철창? 같은게 있어서 완전히 열지는 못했는데 

창문을 약간 열어서 내 이름을 부르더라 "무묭아 잠시 만"이러면서 창문쪽으로 와라는 시늉을 하더라고 

어릴때 의 나 아무 생각 없이 오라고 해서 게임 하다 말고 감 ...^^ 

근데 뭐라고 했는지 자세히 기억 이 안나는데 그... 왜 갑자기 멀어졌냐 섭섭하다 지금 같이 놀 수 있느냐 뭐 대충 이렇게 얘기 했던 것 같고 

나도 그 언니랑 그렇게 엄청 친한사이도 아니고 남의 집 벨 눌려서 식급 당한 것 도 있고 엄마한테 혼나기 싫어서 

"나도 언니랑 놀고 싶은데 엄마한테 허락을 맡아야 되는데 일단 오늘은 안 되고 언제 되는지 엄마한테 물어 보겠다" 라고 얘기를 .....했었나 

암튼 비슷하게 얘기를 하니 존나 개 정색하면서 "내가 널 얼마나 이뻐 했는데 그러냐"라고 얘기하고 

나는 막 쩔쩔메면서  "엄마한테 그 날 혼났다 놀지 말라고 했는데 무슨 요일은 괜찮다"라고 얘기 하니까 막 더 화를 내는?

그렇게 화를 내고 가버리고 그 뒤로는 안 오길래 끝 난 줄 알았는데 

방학이 끝 나고 나서 학교에서 다시 마주치고 그 언니가 "나 가을 운동회 끝나고 전학 가"라고 얘기 하고 난 막 아쉽다고 했던 것 같음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언니가 운동회 끝나고 전학 간다고 말 한건 맞음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 오자면 그 말을 찰떡 같이 믿었고 시간이 흘러 운동회가 끝나고 학교에서 다시 마주쳤고 

난 그 언니가 간다 그랬는데 학교에 있길래 "어 언니 아직 안 가셨어요?"라고 물어봤는데 그 언니는 걍 날 ㅄ취급 하면서 무시 하더라 ^^ 

걍 내가 뻘쭘해서 걍 갔는데 그 뒤로는 학교에서 본 적도 없고 집에 찾아 온다거나 마주치는 일도 없었음 진짜 이사를 갔을까?


아 그리고 세월 지나서 최근에 엄마한테 얘기를 했었는데 

내가 그 집에서 밥 먹고 그 언니네 집에서 엄마한테 되게 바랬었고 실제로 밥 값도 얘기 했었고 엄마가 더러워서 밥 값 걍 드렸다고 그러더라 구

그래서 그 언니도 그 언니 집안 도 좋지 않아서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그랬던 거 

그 말 듣고 뒷통수가 되게 얼얼 했는데 뭐 결국에는 무사히 넘어 갔고 엄마 아니였음 나도 어떻게 됐을 지 는 잘 모르겠음 

엄마가 확실히 그 언니랑 선을 긋 게 해줬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9살~10살 정도 쯤에 겪었던 경험담인데 잊혀져 가다가 아주 가끔식 생각나고 그래 쓰다 보니까 기억이 더 많이 나더라구 그래서 기억 나는대로 적다보니 

장문이 됐음... 이해 부탁해..!


근데 진짜 그 언니는 대체 왜 나한테 그렇게 했는지 아직도 의문임 걍 내가 만만하게 보인건가...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될 지 잘 모르겠다 


-끗-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시 브라우저 확인 문구가 뜹니다. 05.02 25만
전체공지 신규카테 기존 게시물 이동 관련 안내 01.27 6.2만
전체공지 더쿠 이용 규칙 [📢 210427 추가수정갱신 5) 항목 中 -여초 저격식 활동 위주 및 분란조장 하러 오는 일부 남초 회원들 경고 항목 추가 수정 갱신 알림 및 무통보 차단 중] 20.04.29 1057만
전체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181만
전체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468 15.02.16 441만
공지 잡담 고어물 및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 등은 올리지말고 적당선에서 수위를 지켜줘 18.08.23 1.6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982 실제경험담 친구가 밤에 동생이랑 편의점 가다가 귀신 본 썰 3 05.19 651
981 실제경험담 나 어제 귀신본거같애 4 05.07 1433
980 실제경험담 방금 진짜 무서운 꿈꿨어.. 2 05.05 1006
979 실제경험담 반상회날 찾아온 꽃배달 (귀신아님) 3 04.30 1424
978 실제경험담 나 초딩때 새벽에 전화 걸려온썰 7 04.22 2800
977 실제경험담 꿈속에서 영화 한편 다봤다. 3 04.20 1370
976 실제경험담 (안공포)가위눌렸는데 빡쳐서 귀신? 손가락? 깨물어버림 1 04.04 1636
975 실제경험담 나 꿈에서 돌아가신 큰이모가 왜왔냐고 개싫어함 5 04.01 3590
974 실제경험담 친구랑 애기들 데리고 속초에 놀러간적있음 20 03.25 5053
973 실제경험담 스퀘어 퇴마(물리)보고 쓰는 썰 2 03.25 2612
972 실제경험담 수술하고 병원에서 겪은 일 6 03.24 2430
971 실제경험담 잼민시절 태권도 담력시험 썰 4 03.18 2156
970 실제경험담 오늘 꾼 기분나쁜 꿈이야기 1 03.17 1068
969 실제경험담 빅스비 관련 미스테리한.. 4 03.15 2293
968 실제경험담 아는 언니 경험담인데 언니가 이사 간 집에서 있었던 일임 3 03.12 3217
967 실제경험담 별 건 아니고 그냥 cctv 이상했던 얘기 1 03.07 1945
966 실제경험담 꿈? 이야기임. 무섭진 않을 가능성 높음 2 02.28 1166
965 실제경험담 무당들 말하는 거 보면 신기한 일이 많은 거 같아 02.26 1919
964 실제경험담 길거리 도믿맨 썰 좀 풀어줘 19 02.06 3391
963 실제경험담 복도식아파트 살 때 내가 복도방썼었는데 새벽에 누가 내 말에 대답한 적 있어 7 02.05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