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 친구가 해준 얘긴데 딴데서 한번 글 썼어서 알수도 있음ㅋㅋ
다른학교 친구였는데 걔가 혼자 집이 멀고 다른방향이어서 맨날 학교 끝나고 집에 혼자 갔대
그래서 심심하니까 이어폰 끼고 노래들으면서 다녔는데 어느날 집에 오니까 걔네 아버지가 항상 늦게 들어오시는데 웬일인지 집에 계셨다는거야
그래서 이어폰 한쪽 빼고 어 아빠! 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개 무서운 얼굴로 친구한테 뛰어오더래 얘가 놀래서 소리지르고 주저앉았는데
씨발 이새끼저새끼 하면서 그대로 친구 지나쳐서 밖으로 나가셨다는거임 그래서 아니미친 뭐야 이러고 나가보니까 어떤 아저씨를 쫓아가면서 욕을 막 하고계셨다는거
그니까 그 아저씨가 언제부터인지 계속 친구 뒤에서 따라가다가 집까지 같이 들어간거지
걔네 집 문이 냅두면 걍 스르륵 닫히는 문에 도어락이라 걍 벌컥 열고 들어가니까 뒤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걔네 아버지가 보신거ㅇㅇ
이어폰 껴서 기척도 못느꼈고 그날 평소처럼 아버지 안계셨으면 친구 어떻게됐을지 모를거 생각하니까 존나 소름돋더라
실제경험담 이어폰 끼고 다니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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