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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다크웹, 살인을 팝니다 Part 2. Y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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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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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얀 N. 노로게, 21세) 
2018년 5월 29일, 자신을 '툰비브'라고 부르는 누군가가 다크웹에서 히트맨을 빌려주는 일을 하는 마피아 보스 YURA와 메시지들을 주고 받고 있었어. 
'툰비브'는 마피아 보스에게 '브라얀 노로게'라는 어떤 남자의 사진들(정장, 학교 졸업앨범 사진 등)과 군인인 노르게가 주로 있던 인디애나 켄터키의  군기지 주소까지 보냈지. 

[노르게는 2018년 6월 1일 부터 11일까지만 여기에 머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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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비브'가 청부살인을 위해 송금한 실제 비트코인 거래 내역)

툰비브는 6월 1일 당시 기준 5,5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마피아 보스에게 보냈어. 
며칠 후 YURA가 보내온 답장의 내용은 이랬지.

[당신의 리퀘스트 맞는 담당자를 붙이겠습니다. 일은 일주일 내로 완료될 겁니다. 괜찮으신가요? 예상 일자를 확인 후 다시 답장해드리겠습니다.]

'툰비브'가 이에 답장하는 일은 없었어. 
2018년 6월 9일 인디애나 클락스빌의 어느 야구장 주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브라얀 노로게가 발견되었어. 

2016년의 에이미 알와인,
2018년의 브라얀 노로게 ,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9월 10일) 양어머니 살인교사로 3년형을 선고받은 뷰 브링햄, 
전남자친구의 현재 애인을 죽이고 싶었던 싱가포르의 어느 남자, 
남자친구를 죽이고 싶었던 덴마크의 한 여자

위 사건들 모두 다크웹의 한 웹사이트,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사람, 
YURA가 운영했던 웹사이트들 그리고 지금도 아마 다른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모를 웹사이트에 연관되어 일어난 사건들이야.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 몇몇은 다크웹에서 살인청부업자를 찾기위해 '토르' 브라우저를 다운받을 거야. 구글 검색이나 포럼을 통해서 그들은 어느 웹사이트가 진짜 알바니아 마피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일처리를 하는지 알게 되겠지. 다크웹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그 웹사이트를 접속한 그들은 가짜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고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더폼을 채우고, 웹사이트의 운영자와 메세지를 주고 받았어. 그리고 수백여개의 비트코인을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YURA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디지털 지갑에 송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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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마피아 웹페이지)
'dogdaygod'이 가입했던 웹사이트의 이름은 'Besa Mafia'였어.  'Besa Mafia'는 실제 알바니아 마피아와 연결되어있다며, 프리랜스 히트맨 서비스를 광고하고 있었어.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는 총을 든 남자의 사진이 있었고 '누군가를 죽이거나 제대로 본 때를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우리가 맞는 사람들입니다'라는 선전 문구가 적혀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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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사이트 운영자 YURA)
청부살인 사이트의 운영자이자 알바니아 마피아 보스인 YURA는 고객들의 비트코인이 실제로 청부살인이 실행된 걸 고객이 확인해주기 전까지 '실크로드'서비스 처럼 에스크로 서비스에 맡겨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이야기 했어. 사이트에는 살인 청부 고객 뿐만아니라 사이트에서 일을 받고 싶은 프리랜서 히트맨들을 찾는 홍보 영상들도 있었어.  영상에는 어느 외진 도로에 서있는 차 운전석에 앉자있는 운영자 YURA로 보이는 검은 마스크를 쓴 남자가 총을 손보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시작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를 운전하다가  멈춰있는 차를 살펴보는 한 남자의 뒷머리에 총을 쓰고 바로 지나가는 모습으로 끝나지. 이 영상 캡처는 자극적일 수도 있으니까 넣지 않을게.


에이미 알와인을 죽이고 싶었던 'dogdaygod',
브라얀 노로게를 죽이고 싶었던 '툰비브',
양어머니를 죽이고 싶었던 뷰 브링햄, 

모두 이 웹사이트들을 운영했고 아마 지금도 하고 있는 'YURA'의 고객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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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애슐리 실키 요원) 
FBI 미니애나폴리스 지부 요원 애슐리 실키가, 'dogdaygod'이라는 아이디의 누군가가 에이미 알와인이 죽기를 바란다는 정보를 받은 건 2016년 5월이었어. 5월 25일 오후 애슐리 실키 요원은 파트너인 테리 레이몬드 요원과 함께 에이미와 스테판 부부의 집을 방문해,  부부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어. 실키 요원은 부부에게 에이미의 여행 스케줄과 평소 일상을 잘알고 있는 누군가가 에이미의 목숨을 노린다고 알려줬어. 에이미는 크게 충격받았어. 그리고 에이미의 경쟁 개훈련사이자 자신의 남편과 에이미를 불륜사이로 의심하는 누군가라고 알려주자 더 큰 혼란에 빠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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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XDS 9mm 권총) 
친절한 성격으로 지인들이나 고객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적이라고는 평생 가져본적 없던 에이미는 정체모를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에 공포에 떨었어. FBI의 방문 몇 주뒤 알와인 부부는 자신들의 집에 보안 시스템을 설치했고, 남편 스테판은 아내를 위해 스프링필드 XDS 9mm 권총을 사줬어. 에이미는 남편이 선물로 준 권총을 침대 옆에 놓고 나서야 편히 잠을 잘 수 있었고, 부부의 주말 데이트 장소는 근처의 사격장으로 바뀌었어.


7월 31일 에이미는 실키 요원에게 연락을 했어. 공포에 질린 에이미는 몇주간 익명의 메일 두 통을 받았다고 알려줬고, 실키 요원은 바로 알와인 가족 집을 방문했어. 실키 요원은 집에서 스테판이 프린트한 메일들을 받아 읽으며 에이미의 이야기를 들었어.


첫 메일은 호주의 어느 익명 메일이었어. 

[에이미, 내 인생을 망친 너를 아직도 원망하고 있어. 네 집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했더군.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경찰이 내 과거 메일들을 뒤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경찰들은 날 추적할 수 없을 거야. 경찰이 감시하는 한 난 널 죽일 수 없지만,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죽일 수 있지]

메일 뒤에는 송신자가 인터넷으로 찾았다고 주장하는 에이미의 가족들 주소가 첨부되어 있었어. 그리고 익명의 송신자는 에이미의 주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덧붙였어. 부부의 RV차량이 메일 받기 전날 주차된 장소나, 부부의 아들이 외출시 입고 있던 셔츠의 색깔까지. 마지막으로 메일은 에이미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려줬어.

[자살해.] 

첫 메일 후 받은 두번째 메일에는 그녀때문에 위협받는 가족들의 상황을 무시하면서도 뻔뻔하게 아직까지 살아있는 에이미를 욕하는 내용이었어. 
알와인 부부는 협박범 추적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에이미의 컴퓨터와, 스테판의 노트북, 그리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넘겼어. 요원들은 조사 후 이틀뒤 부부가 제출한 물품들을 돌려줬어. 부부가 제출했던 주변 반려견 훈련사, 에이미의 고객들, 의심가는 이웃들의 리스트에서 몇몇 의심가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dogdaygod처럼 에이미를 죽이기 위해 몇천불을 YURA에게 보낼 사람을 지목하기 어려웠어. 에이미 알와인을 향한 살인협박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지.  

에이미는 불안한 상황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지역 경찰서에서 여는 시민 아카데미 수업도 들었어. 같이 수업을 들으며 마지막 수업 기념 파티를 했던 수강생들과 강의를 진행한 경찰, 에이미의 고객들 모두, 가족들, 오래된 지인들을 제외하고 아무도 에이미의 상황을 알지 못했어. 에이미는 그 해 여름 밤 대부분을 자신을 걱정해 찾아와준 언니와 함께 에이미의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에대해 이야기하며 보냈어. 

그리고 11월, 살인청부가 알려지고 몇개월 동안 조심히 행동했던 'dogdaygod'이 보기에는 이제 공포에 질리고 지친 에이미가 못견디다 남편이 사준 권총으로 스스로 자살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 보일 정도였지. 




2016년 11월 13일 에이미 알와인이 부부 침실에서 살해당한 그날,  현장을 확인한 형사들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에이미의 남편 스테판 알와인을 살펴보고 있었어. 집 구조를 잘알고 있는 듯한 살인범의 흔적들 그리고 사건을 맨 처음 접수한 911 오퍼레이터가 다급했던 통화가 끝나기 직전 헤드폰을 통해 들었던 부자의 대화가 결정적이었지.   

"..아빠, 엄마가 죽었으니까 이제 그 아줌마하고 결혼할꺼에요?"
"..글쎄, 더그. 잘모르겠구나."
 

2016년 서늘한 3월의 어느 날. 
그 날은 스테판 알와인, 'dogdaygod'의 생일이었어. 비트코인 거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미쉘 우다드와 점심을 먹었어. 몇개월전 불륜 중개앱인 '애슐리 매디슨'을 통해 만난 여자였지.  두사람의 관계는 몇개월 사이 빠르게 진행되었어. 미쉘은 스테판의 출장들도 따라다녔고,  2월부터 미쉘에게 둘 사이의 관계를 에이미에게 이야기하고 새출발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어. 미쉘과의 만남을 끝내고 늦은 저녁에 집에 귀가한 스테판은 'YURA'에게 '이제는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메일을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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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이 3월 생일날 업로드한 하와이 가족 여행 사진)  
스테판은 자신의 생일 날이자 아내를 죽이기 위한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살인청부업자와 메시지를 나눈 그 날 가족 웹사이트인 Allwine.net에 가족 사진을 올렸어. 
하와이로 여행갔을 때 찍었던 알와인 가족 모두 행복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었어. 

사진을 올린뒤 정확히 25분 뒤, 스테판은 자신의 'dogdaygod'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사진 링크를 YURA에게 보냈어. 스테판은 사진 링크와 함께 에이미 알와인을 죽이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에이미가 훈련대회 참가로 갈 예정인 일리노이주로 몰린시로의 여행이라고 알려주면서 비행기 스케줄과 함께 몇개의 비트코인을 또 베사마피아에 보냈지.  

물론 다크웹이라고 해도 자신의 이야기를 고대로 밝힐 수 없으니, 
에이미와 경쟁하던 반련견 훈련사이자 에이미와 자신의 남편의 불륜으로 가정이 망가진 가상의 여자를 철저히 연기했어. 
다크웹에서 스테판 알와인은 자신의 불륜은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아내 에이미 알와인에게 뒤집어 씌웠어. 
교회 장로이면서 동시에 교회에 다니던 부부들의 결혼 문제 상담사였던 남자가 하리라고 아무도 생각도 못했던 짓들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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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몰린 공항) 
YURA는 곧바로 답장을 보냈어. 

'히트맨이 그녀를 몰린시 공항에서부터 훔친 차량을 이용해 따라다닐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에 차사고를 위장해 죽일 예정이다. 
당신은 며칠간 최대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CCTV가 있는 몰 등에 물건들을 사면서 알리바이를 남겨라.'

스테판은 에이미의 청부살인 일자를 3월 19일 일요일로 요청했어. 그리고 다음 주말 YURA에게 왜 에이미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메세지를 보냈고, YURA는 그녀를 죽일 기회가 없었다면서, dogdaygod이 에이미와 동거하거나 가족이 아니라면 에이미가 집에 있을 때 죽일 수도 있다고 제안했어.  체첸 저격수 출신 히트맨을 쓸거라면서, dogdaygod은 자신은 에이미의 남편도 아니라면서 그 제안에 동이하면서 추가로 비트 코인을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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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A에게 보낸 스테판 알와인의 실제 청부살인 주문서) 
2016년 4월, 스테판이 처음으로 베사 마피아에 아내의 청부살인 을 의뢰한 뒤 정확히 2달 뒤 베사마피아 사이트는 어느 영국인 해커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dogdaygod을 포함해 YURA와 메세지를 나눴던 이용자들의 메세지들도 Pastebin.com이라는 익명 텍스트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라갔어. dogdaygod 외에도 'Killerman', 'kkkcolsia'라는 아이디를 가진 고객들이 미국, 호주, 캐나다, 터키 등의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YURA에게 수천, 수만불 상당의 돈을 보냈지. 해킹된 주문서와 메세지들을 빠르게 FBI의 담당으로 넘어갔고, FBI는 각 지역의 요원들이나 경찰서에 살인청부 타겟으로 지명된 사람들의 이름들을 넘겼어. 


2018년 6월 8일, 
죽은채로 발견되기 하루 전 21세의 군인 브랴얀 노로게는 자신이 주둔하던 포트 크눅스 군기지 사격연습장에서 총 하나를 훔쳤어. 당일 '툰비브'가 YURA에게 알려줬던 에어비앤비에 직접 예약했고, 약 40만불 상당의 생명보험에 가입했어.  
총상 등, 사건 현장에 있던 증거들은 브라얀 노로게가 자살을 했다고 알려주고 있었어. 
물론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정확한 검시나 살인사건과 같은 조사도 진행되지 않았고, 브랴얀의 유가족은 생명보험의 수급자가 부모가 아닌 어느 여자 지인으로되어있는 점과 검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점, 
그리고 브라얀의 컴퓨터와 카메라, 두 휴대폰이 사라진 점 때문에 실제 범인이 따로 있다고 믿고 있어.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 사건들에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타켓을 향해 자신의 총을 겨냥하는 히트맨도 없고, 아마 진짜 마피아도 없었을 거야.  실제로 살인청부가 진행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요청받았던 살인계획은 모두 무기한 연기된 사기였어.  

실제로 다크웹에서 살인 청부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다크웹 근처에도 안가본 원덬이 접할 수 있는건 기사나 책, 국제수사기관의 보도자료를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 실제로 잡히거나 밝혀진 이야기 정도야.  

어떻게 영국인 해커는 YURA와 고객들 대화가 하나하나 해킹하고 퍼트릴 수 있던걸까.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취미가 위키 업데이트인 프로그래머, 크리스 몬테로가 어느 날 호기심에 시작한 구글 검색 그리고 다크웹의 어느 스레드로부터 시작해.  

이번은 실제 다크웹 살인청부업자 이야기가 아닌 다크웹에서 아직도 살인을 판다며 사기치고 있는 YURA라고 하는 어느 정체불명의 사기꾼과 사기꾼의 사업을 수년간 방해하고 있는 크리스 몬테로라는 어느 영국인 화이트 해커 그리고 사기를 당하고도 누군가의 죽음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실행에 옮기려고 한 사람들 이야기야. 


다음 편이 마지막입니다. 

추석에 하드코어하게 전 부치고 정신이 없어서 생각보다 늦어졌지만 내일까지 끝내볼께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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