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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 bis 2023년 3월호 - 쇼겐지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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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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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겐지 요코

2007년 2월 14일, 효고현 출생.

귀여운 외모로 특기는 가라테와, 의외의 면을 가진 갭이나 센스를 전부 헤아릴 수 없는 히나타자카46 4기생 멤버.

4기생 첫 곡 '블루베리&라즈베리'의 MV에서는 눈길을 끈다고 화제이다.


ㅡ 히나타자카46 4기생으로서 데뷔가 결정, 지금 어떤 기분인가요?

'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하는 일 투성이어서 즐거워요. 메이크업도 해본 적 없는데, 이렇게 메이크업이나 의상으로 예쁘게 해주시고, 곡을 주시거나 댄스를 작업해주시는 등 세계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요! 정말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ㅡ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NHK 홍백가합전'이나 음악방송에서 사카미치 그룹 선배들의 활약을 봐왔기 때문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초등학생 때 본 'NHK 홍백가합전'에서의 케야키자카46의 퍼포먼스. 임팩트가 대단해서 그때부터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좀더 흥미를 갖기 시작한 건 2021년 2월이었습니다. 노기자카46의 5기생분들이 활약하시는 것을 보고 '나도 되어보고 싶어' 라고 동경을 품었던게 시작이에요. 그때부터 어떤 기사에서 '밝고 건강하고 멋진 그룹'이라고 적힌 히나타자카46의 기사를 발견하고,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히나타자카는 상쾌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이 많거든요. 그때부터 점점 좋아졌어서요. 그랬더니 저녁 식사 중에 언니가 "히나타자카46 오디션 하고 있어" 라고 말해줘서 "지금 밖에 없어!" 라고 그 자리에서 지원해버렸어요.

ㅡ 콜라보 특별 기획에서는 bis상을 수상. 수상했을 때의 기분을 알려주세요.

엄청 기뻤습니다! 앞으로 제가 더더욱 열심히 해서, 수상에 적합하다고 생각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ㅡ 이번 촬영은 어떠셨어요?

무척이나 재밌었어요! 처음 혼자 촬영하는 거여서 긴장했습니다. 오늘 촬영을 들었을 때는 '어떡하지' 라고 초조해졌는데요, 스탭분들이 정말 상냥하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인상에 남은건 전부. 처음인게 많아서 너무 신선했어요. 저를 위해서만 준비되어있는 의상이라던가, 평소와 다른 특별함도 있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모두가 모니터로 체크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것도 처음이어서 조금 부끄러웠어요(웃음). 그래도 정말 기뻤습니다! 모든 것이 신선하고 행복했어요.

ㅡ 오디션 기간 동안 인상 깊었던 일은?

오디션을 인생에서 처음 지원해봐서 어떤 건지 미지의 세계였어요. 그래도 응모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기억에 남은건 2차 심사. 온라인 심사에서 개의 울음소리를 흉내냈어요. 그때까지는 심사위원분이 인상을 쓰셨는데, 제가 선보이는 순간 킥킥 웃어주셨거든요. 가장 기뻤습니다(웃음). 그리고 플룻도 잘하기 때문에 여러 거리에 있는 소리를 불어드렸어요. 역의 멜로디라던가, 편의점 소리라던가요. 그 중에서, 슬로우로 주문한 상품이 도착하는 소리를 불었을 때도 온라인이라 여러 사람의 웃음 소리가 들려서요... 기뻐졌습니다. 그때의 일은, 굉장히 기억하고 있어요! 다만 3차 심사와 4차 심사는 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그다지 기억나지 않는데요...

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히나타자카에서 만나요'에서 오도리의 와카바야시 씨에게 "센스가 있다"는 말을 들은 쇼겐지 씨. 사람들 앞에 나설 때 긴장하지 않는 타입이신가요?

물론 긴장해요! 하지만 사람의 걱정 중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알고 나서는 그다지 긴장하지 않게 되었어요. 연수 기간 중에 신칸센에서 웹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좋은 말과의 만남이었어요. 어떻게든 된다는 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대에 서면, 지금부터 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해 즐기고 있는 저 자신이 있더라고요. 어떻게든 전력을 다해 임하면 무슨 일이든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ㅡ 원래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셨나요?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어요! 제가 앞에 서서 뭔가를 하고 그걸 보신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게 좋았거든요. 라무네가 들어있는 마이크 장난감 같은거 있잖아요. 그걸 이용해서 친척들끼리 모였을 때 노래를 선보이거나, 춤을 선보이곤 했습니다. 아무튼 모두가 웃는게 너무 기뻐요. '짱구는 못말려'나 '도라에몽'의 노래를 저 나름대로 안무를 만들어 자주 선보이곤 했어요(웃음).

ㅡ 댄스도 노래도 정말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미경험. 힘들었던 적은 있나요?

안무를 외우는게 늦어서 그게 고생이었어요. 모두가 얼마나 연습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집 안에서도 계속 댄스 연습을 하거나, 공부가 어려운 학교였는데 제 방에서 한밤중에 댄스 연습을 하면서 공부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노래는 좋아하지만 잘하지는 못해서... 금방 목소리가 끊어지거나, 나오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여긴 릴랙스해서 불러!" 같은 조언을 들으면서 연습하곤 했습니다. 상경한 이후에는 가라오케 음원으로 매일 연습하고 있어요.

ㅡ 데뷔가 결정됐을 때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셨어요?

어머니는 걱정이 많으셔서 제 미래를 생각해 반대하셨지만, 제가 하겠다고 결정한 이후에는 온 힘을 다해 응원해주고 계세요. 아버지는 낙관적이셔서 "합격했어!" 라고 보고하자 "좋네-! 할 수 있다구!" 라고 엄청 기뻐해주셨어요(웃음). 어릴 때부터 줄곧 곁에 있어주는 존재였던 한살 위 언니는 "요코는 붙을줄 알았어" 라고 계속 믿어줘서 기뻤어요. 가족들 모두 정말 사이가 좋고 정말 좋아해요! 집에서 계속 시끌벅적하거든요.

ㅡ 활동이 시작되고, 선배님과 소통하고 있을텐데 동경하는 선배가 있나요?

모두 정말 훌륭하셔서요. 음, 굳이 말씀드리자면 댄스로는 카네무라 미쿠 씨. 노래는 카와타 히나 씨. 인간적인 부분이라면 사사키 쿠미 씨. 우선, 카네무라 씨는 댄스의 박력이 대단해요. 예를 들어 라이브 회장에서 아무리 자리가 멀어도 몸을 움직이는 방법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센터를 맡으신 '랄까'를 정말 좋아해요. 정말 멋있어요! 카와타 씨는 노랫소리를 좋아해요. 댄스를 추면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는 점도 매력적이어서 존경하고 있어요. 사사키 쿠미 씨는 히나타자카46의 영화 '희망과 절망~'을 보고 난 이후 더욱 동경하고 있습니다. 오디션 중에 보고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에서 히나타자카46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쿠미 씨가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배려심이 많고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존경합니다!

ㅡ 이미 선배님과는 이야기를 나눠보았나요?

실은 카네무라 씨와 카와타 씨와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어요. 쿠미 씨가 유일하려나요? 처음으로 미트&그리트 때 제가 헤어 메이크업을 준비하고 있을 때 소개 시켜주신게 기뻤어요. 머리를 데굴데굴 굴렸어요(웃음). 그리고 지난번 '히나타자카46 Happy Smile Tour 2022'의 본무대 전에도 딱딱하게 긴장하고 있는 저를 신경 써주시고, "괜찮아" 라고 상냥하게 말을 걸면서 등을 안마해주셔서 긴장을 풀어주셨거든요. 상냥해요...

ㅡ 이번 bis 촬영을 계기로 레귤러 모델인 카네무라 미쿠 씨와는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맞아요! 계기가 생겼어요! 기뻐요. 무조건 말을 걸어볼거에요.

ㅡ 혹시 카네무라 씨와 외출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요?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카네무라 씨가 놀이공원에 가면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지 보고 싶어요(웃음). 항상 냉정하고 멋있기 때문에 갭을 보고 싶네요!

ㅡ 앞으로 점점 바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히나타자카46의 멤버 일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가고 싶으신가요?

솔직히 지금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고, 그룹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ㅡ 앞으로 그룹 활동 이외에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지금은 받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전제입니다만, 미래에는 드라마나 연기의 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소꿉놀이 하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멋을 부리며 공주가 되어 놀곤 했거든요. 그래서 연기도 언젠가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지금은 희망 사항일 뿐이지만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ㅡ 마지막입니다만, 독자분들에게도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고 활동해, 인생의 선택에서 뭔가 힘든 일이 있을 때나 고민이 있을 때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그리고 한결같이 노력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될테니까,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릴랙스 하는 방법은?

A. 밤에 캔들을 켜고 책을 읽는 것! 15분 정도로 정하고 매일 읽고 있어요.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캔들이 최근 마음에 들어요.

Q. 이것만은 지지 않는다! 어필 포인트는?

A. 노력. 재주가 없기 때문에 노력으로 커버하는 타입이에요. 노력하는 걸 아끼지 않습니다. 하기로 결심하면 끝도 없이 몰입하는 타입.

Q. 휴일은 뭐 하면서 지내?

A. 산책! 계획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음악을 들으면서 동네를 돌아다녀요. 길게는 3시간 정도 걸은 적도 있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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