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재생중임......
누나. 사람은 변해요. 살면서도 변하고 죽어서도 변해요. 자기가 지키려는걸 위해선 원하는건 뭐든지 하는게 사람이고 원혼이에요.
난 맨날 늦나봐
늘 한발짝씩 반발짝씩 늦어
누나, 왜 날 못 봐. 난 늘 누나곁에 있었는데.. 물처럼 공기처럼 누나가 느끼지 못해도 늘 이자리에 이렇게 있었는데 왜 날 못 봐?
우연을.. 운명이라고 착각하지 마요
제발.. 제발 눈 멀지 마요
누나가 뻔히 보이는 불구덩이로 뛰어드는거, 그거 지켜보는 나, 진짜 가슴 찢어지니까
갈게요
나 이제 대사 외웠다해따 진짜 미친다해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