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시작 몇시간전부터 공연장주위 돌아다니면서 나눔받는것도 좋고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다 하이라이트팬이라는것도 좋고 줄서서 들어가는것도 설레고 좋아 공연장 들어갔을때의 그 뿌연 시야도 좋고 공연장 특유의 화약냄새도 설레 콘서트 시작 전까지 스탠딩에 사람들 들어오는거 구경하는것도 뭔가 벅차고 불다꺼진후에 두근거리는 기분도 좋아 그리고나서 딱 첫곡 시작할때의 그 전율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가도가도 그 순간은 항상 소름이야... 콘서트 다 끝나고 그 여운 가지고 집 가는 길도 좋은거같아 그리고 그 후 몇주동안은 그 기억으로 살아가는것같아 쓰다보니까 정말정말 인트로콘 가고싶다!! 2021년은 돼야 갈수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