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에쵸티 왔다고 수업 마치자마자 얼른 가야한다고 성화인 딸을 부산까지 데려다 주시고 늦은 밤 공연 마치고는 데리러도 와 주셨지 ㅋㅋㅋㅋㅋ
그때도 일부는 조퇴하고 먼저 갔지만 난 그렇게까지는 못했고 얌전히 수업 마치고 부모님 차 타고 다른 친구들이랑 갔음 ㅋㅋㅋ
지방 살았고 어리기도 했어서 그게 나한테는 오빠들을 직접 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물론 멀리서 면봉보다 더 작은 크기로 봤지만...)
근 20년이 지나 2018년 H.O.T. 잠실콘을 다녀 왔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