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

야호~! 🍎마술.


얼마전 히루난데스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살아있는 전설, 이탈리아인 라이더 발렌티 롯시의 이야기가 살짝쿵 나와서 씁니다!


먼저, 어째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가.


그건 이제 40살을 넘었어. 그런데도 멋있어 (얼굴) 상냥해! 항상 레이스 전인 상태로 있지만 카메라가 오면 손을 흔들어주는 부분,그리고 무엇보다 빨라!
뭐어 2019년에는 과거 최저 기록이나 순위등 이것저것 기사가 쓰여졌지만
아니아니...평균연령 21~23살인 레이서들 사이에서 1년간 7위를 유지하는 40살이라니, 정말 앞으로 없을꺼야!



그건 3~4년전 이였나 이미 주위 사람들보다 연상이라 베테랑이고 졸업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던 롯시의 대기실 앞까지 갈 수 있는 티켓에 당첨되서


보러 갔었어요.


그랬더니 당시에는 꽤나 컨디션이 안좋았던 모양이였지만 대기실이 살짝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을수 있었던 내가 본 것은


1시간 정도 계~속 런닝머신으로 달리고 있었어요!
그야말로 프로!레이스는 체력도 중요한데 체력트레이닝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야말로 컨디션불량이라도 레이스 하기 전이라도 이렇게나 달리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대기실이라고 해도 야외에 상자같은 것으로 설치된 장소여서 샤워부스가 없었을꺼예요.


대기실에서 한발짝 나온 롯시는 우리들한테 싱긋!하고 웃은뒤 땀 범벅인 몸을 양동이에 든 물로 씻어내렸는데요 그때 몸이


근육이 대박이야!!
이게 십몇년이나 탑에 올랐던 몸이구나! 라며 감동했던걸 기억하고있어~!


레이스의 내용도 서로 빠뜨린다고 말해야하나?
배틀이라고 팬은 말하는데요 배틀도 강하고 상대를 아름답데 빠뜨리고


그래도 옛날의 롯시는 가시가 쏫을대로 쏫아있어서 배틀도 거친 느낌이였습니다.그 시기는 또 멋있어!


그리고 별로 안좋아하는 레이서들은 모두 롯시가 달리는걸 따라한단말이지.


브레이킥이나 커브를 공격 할때의 버릇 등 .


모두한테 동경받는 롯시는 대단해!


그리고 레이스를 할때 어떤 나라라도 롯시.
라고 말하는 장소가 있어서 롯시의 색.
노란색의 깃발이나 굿즈나 티셔츠, 모자 등을 쓰고있어서 약 3000면 이상이 노란색으로 매우고 있는 장소가 있어서 그것도 과거의 라이더에게는 없던 일이예요!
아이돌!ㅋㅋㅋ


그 장소 외라도 카메라에서 빠져나오면 롯시팬이 찍히는건 당연할 정도로 팬이 많아요!


그리고 4~5년전의 레이스에서 지금의 탑 레이서가 롯시를 빼트리려고 했을때 위험한 거리에서 시속 150키로 이상인 가운데 롯시는 그 선수에게 한 손으로 위험해! 라는 듯이 주의시켰는데



그 후 그 라이더가 바로 좁은 거리감으로 빠트리려고 할 때 폿 하고 걷어 치 버렸단 말이얘요.
당시 의견이 걷어 찬건지 위험하니까 발로 지키려고 했는지로 갈렸는데요


결과적으로 롯시는 패널티를 받아버려서 다음 시합은 최하위부터 시작한다는, 롯시 사상 최초?인 일이 일어났는데요 제일 끝에서 시작해서 결과 4위로 끝낸다는, 그 시합도 감동받았습니다.


롯시 진심으로 하면 무서워! 가 되었습니다ㅋㅋㅋ



뭐어 그런 롯시도 아마 올해로 마지막인 건 아닌가 하는 뉴스도 나옵니다.
조금 슬프지만 많은 감동을 받았기에 팬으로써 배부릅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후회하는건 롯시가 현역일 때 끝에 있어도 좋으니까 실황석에 앉아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집에서 화면 앞에서 와~와~시끄럽게 보고있으니까 상관없나!ㅋㅋㅋ


정말 조금이지만 저 나름대로의 롯시사랑이였습니다!


오늘도 커피 마시고 의욕넘치게 가자~!


그럼그럼 사바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