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솔로곡이 컨걸곡이라, 말머리는 그냥 컨걸만)
야나밍 졸콘 영상 보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마지막에 솔로곡 부르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기분 우울한거고 뭐고 갑자기 그냥 웃음 나오더라.
졸콘 회장의 크기가 어떻고 시기가 어쩌구를 떠나서 정말 마지막에 저렇게 아름답게 졸업해서 오히려 내 마음도 좀 후련했음...
다른 멤버들은 펑펑 우는데 혼자만 웃는게 참...
야나밍 겸임하고 성격 완전 바껴서 완전 울보됬었는데, 졸업발표하고 정리해가면서 오히려 표정이 밝아 지는게 참...
여담으로 드레스 디테일도 개쩌는듯...
졸콘 드레스 말고 졸콘 굿즈 촬영용(메모리얼 DVD 때 입었던거) 드레스도 있는데 그것도 역대급...
야나밍 졸콘한다고 할때 아무리 생각해도 쥬스곡 중에서는 솔로로 부를만한 노래가 없고,
컨걸노래에서도 딱히 잘 생각나는 노래가 없어서 뭐 부를까 했었는데...
선곡도 정말 적절했었는듯....
이 노래 만들어준 사람이 일반적인 작곡가는 아닌데, 그분도 이 노래가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