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하로덬들이 코디를 까며 부르짖던 말인데
정작 애들한테 진짜 코디를 시켜보니 잘하는 애가 얼마 없음;;;
1화에서 이이쿠보가 잘해서 나름 기대했는데(애매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 다음부턴 별로 이쁘지도 않고 촌스러운데다가 노래 분위기나 춤동작이나 멤버 체형같은거 전혀 상관 안하고
자기들 좋아하는 스타일로만 고르더라...
리사코가 코디네이트한 큐트. 치마 길이나 핏도 어정쩡하고 상하의 안어울리는데다가
저거 입고 부른 도카이노히토리구라시가 발랄한 곡이라 옷이 춤추는거 방해함ㅋㅋㅋㅋ
카뇽이 코디한 모닝구.
애매한 옷도 있지만 그냥저냥 평범한 코디인데
문제는 토키오코에 소라오코에;; 노래에 전혀 안어울리는 캐쥬얼
낫키의 아레코레시타이 코디
이모옷 빌려입은 우에무, 엄마옷 훔쳐입은 카나토모
후쿠무라가 코디한 스마이레이지인데
컨셉을 무조건 화이트로 잡으라고 그래서 집에서 입던 티셔츠 입고 나온 아이들이 되어버림.
사실 괜찮은 옷들도 꽤 있긴 한데 입고 다니기 괜찮은 옷들이지 무대의상으로 적합한 옷은 별로 없더라고.
이제 이 코너도 질리는데 슬슬 다른 재밌는 기획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도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