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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곳찡 나눔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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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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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하로콘 특별게스트 출연영상을 보고
곳찡에 다시금 관심이 생겨서 근황도 찾아보고
아이노바카야로,에키조나디스코 등
과거 싱글곡 몇개 영상을 찾아 듣고 있을 뿐이었다.

예전엔 늘씬하고 멋있는 체형이었지만
최근보니 너무 말라 있는거 같아 사실 걱정스러운 맘이 가장 많이 들었었다
(모닝구3기때는 하로에 관심도 없다가 한참뒤 세월이 흘러서 곳찡에게 2010년대 초부터 관심 가지게 된 케이스)

토욜낮에 받았는데 박스 열어보니
매우 정성스럽고 깔끔한 포장과 내용구성에서 그...
덕질의 연륜과 내공(?)이 느껴진데에 차마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사진집이랑 씨디들 생사진들..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던데
누군가에겐 정말 보물이 될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다른 놓친덬에게 미안한 맘이 들기도 했고
티셔츠는 ..
귀한 굿즈인듯 게다가 완전 새거ㄷㄷㄷㄷ
M사이즈 같던데 난 못입겠어서 언젠간 나눔해줘야겠다ㅠㅎㅎ
사진집은 한장씩 넘겨가며 차근차근 감상해보기도 했고,
(확실히 요즘 나오는 사진집이랑은 색감이 많이 다르네.
2000년대 갬성이 담겨져서 이또한 좋다)
여튼 방에 굿즈 보관하는 책장이 있는데 대부분 거기 고이 모셔두었다.

그러고나서
하드에 저장된 고토마키의 모닝구3기 오디션 다큐를 틀어 감상했지.
최종 5명중 2명을 뽑으려했는데 고토마키가 레벨이 타후보랑 너무 달라서 층쿠는 오직 고토 단한명만 뽑는 선택을..
고토는 자기가 될줄 알았다는듯이 당차고 의연한 모습이 멋있었다

정말...고토는
볼때마다 너무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아버지를 여읜지도 몇년안된 그 어린 고토가 열심히 히믈내어
13살에 모닝구에 뙇 들어와서
쇠락해가는 그룹을 재부흥시켜 전성기로 만들어버리고.
그러나 머잖아 동생관련 일들이 연달아 안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가정과 자신의 인생마저 힘들어버리게 된 고토마키 과거 기사와 글들을 찾아보며
다시금 안타까움을 느껴버리기도 했고,
그래도 한편으론
두자녀를 낳고 별 탈없이 열심히 잘 살고 있는 듯 해서 안심도 했다

쨌든 고토마키는..
비단 하로 선배로서뿐이 아니라
일본 아이돌 역사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몇안되는 인물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특히나 이번 고토마키 굿즈 나눔이 내게 있어서는 매우 소중하다고 할수 있다

언젠가는 내게도 이러저러 이유가 생겨서 재나눔하게 될 날이 올런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하로를 정말정말 좋아하고 있는 나덬이기에
역사적인 문화재라 생각하고 잘 보존해둘 방침이다

고마워

나눔해준 덬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 인사하며 본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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