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다. 그리고 무서운 동네였다...
하로통 포토북1 사러 갔더니 재고가 있더라. 그래서 삼.
샀더니 특전 주는데... 여태까지 츠타야나 HMV 같은데서 음반이나 블루레이 사면, 특전이 멤버 사진 같은 것일 경우 랜덤으로 줬거든.
근데 여기는 자기가 고를 수 있더라?
가챠가 아니라 선택 가능이라니... 고작 이런 걸로 감동하면 안되는데 감동함.
하로통 포토북 1... 결국 샀다.
근데 난
그저 이 한권을 사러 갔을 뿐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ㅠ.ㅠ
나도 모르겠어. 정신 차려보니 손에 든 봉투가 묵직했어.
개인 굿즈를 타케짱 거만 사서 그런지 직원분이 '타케우치 아카리 씨로 드리면 되죠?' 하면서 하로통 포토북 특전이랑 아야쵸 졸콘 블루레이 특전을 알아서 타케짱 걸로 골라주더라.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 1000엔 이상 살 때마다 사진 한장씩 주더라구. 2만엔어치 사버려서 20장 고르라고 하는데 안쥬 멤버 다 고르고도 너무 많이 남아서 선택장애에 시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