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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어제 센다이 후기 따끈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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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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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덬 여기있다

올시즌 투어 아직 진행 ING이라 나중에 한꺼번에 올릴라 그랬는데 다들 넘넘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호다닥 올릴께

이번 후기는 태풍 특수 땜에 좀 잡소리도 섞여있을테니 (그저 나으 몸마음 고생을 나누고싶어섴ㅋㅋ) 그리고 조미료 담뿍친 글일테니 이해할 덬만 읽엉

12일 삿포로 콘은 ㅅㅂ 망했어요

14일 센다이 콘을 위해 위해서 원래 13일 오후 삿포로발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알다시피 태풍 땜에 도호쿠 신칸센이 출발 직전까지 대기 상태였음 ㅋㅋㅋㅋㅋ ㅅㅂ 비행기를 타야하나 싶어보니 좌석 1 남은게 3만엔ㅋㅋㅋㅋㅋㅋ 당일 예약까지 했다가 마지막 순간 도호쿠 신칸센 드디어 재개시 - 것도 센다이까지만!!!- 뱅기 취소하고 막차 탑승함 ㅋㅋㅋㅋ근데 밤 11시 도착 예정인데 지연잼 밤 12시에 도착 ㅜㅜㅜ

그뿐 아니라 모무스 공식 인스타에 어쩌면 낼 센다이도 교통 사정에 따라 중지될 수도 있으니 낼 아침 공지하겠다고 올라옴. 대환장. 공지 뜰때까지 거의 잠못잠 ㅋㅋㅋㅋㅋ ㅅㅂ

쨌든 도라마틱한 센다이 콘 시작 ㅜㅜ

FC티켓인데 불구 좌석 배치가 ㅈㄴ 2층c열 3 층c열이라 우파에 태풍의 핵을 꽂고 싶었는데 막상 보니 ab열이 패밀리석이라 전신 시야 확 뚤려서 오오오 괜찮더라 1층도 1열 아닌 이상 앞사람 통수들땜에 재수없음 애들 얼굴못보거덩 게다가 둘다 센터열에 가장자리라 피지컬 액션 애리어가 매우 와이드한 나덬에겐 정말 감사한 자리였지

글구 낮에 2층이었는데 앞 ab열에 아무리 봐도 개선인인 아윰 친척? 또는 관계자로 추정되는 분들이 조로록 앉음. 어떻게 짐작했느냐

1. 티켓 생김새가 fc나 피아등이랑 확연히 다름 근데 모두가 존똑 티켓

2. 적어도 3대의 다양한 구성 (장년, 중년, 급식)

2.1 다들 아는척 어머어머 안녕하셍요 호호호 그리고 장년1이 중년들에게 간식을 막 나눠쥼ㅋㅋㅋ 소풍 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년1이 똑딱 스틱 블루 야광봉들을 중장년들에게 나눠줌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중년2가 이거 똑 하면 되영 하고 장년들에게 시전해줌ㅋㅋㅋㅋㅋ 완전 지인 포스

2.2 급식 남자애 1인 있었는데 입장부터 퇴장까지 표정이 개정색ㅋㅋㅋㅋ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갘ㅋㅋㅋㅋ엄마아빠따라 여행온 사춘기 급식포슼ㅋㅋㅋㅋㅋㅋ 일단 엄마로 보이는 중년1이 권유한 야광봉 스틱을 거부함 ㅋㅋㅋㅋㅋ 아윰에게 남동생이 있었나.. 암튼 남동생 또는 사촌동생이 누나의 뻘짓 보는 표정과 자셐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아윰 내가 봐도 오그라드는 쭈굴미 망충애교 쩔었는데.... ㅅㅂ 팬인 우리에게나 귀엽지 만에 하나 진짜 남동생이었으면..... 90분짜리 고문쩔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콘서트 시작!

신곡2개... 내가 앵간하면 하로프로 노래들은 현장에서 듣고 나면 다 신나거덩 난 여기 덬들이 시러하는 아유해피도 매우 좋아함 근데 이번 신곡들은........ 따라하기도 뭔가 애매한 안무고 뭔가 후렴구가 나의 소울에 꽂히는 그 느낌이 없었음 ㅜㅜㅜㅜ 10점 만점에 6점어치만 꽂히는 느낌? 뭔가 내기준 센터다 메인이다 하는 느낌이 부족해서 그런가. 물론 파트 푸시 몰빵 곡들의 단점이 있는데 그 반대의 곡들는 임팩트가 부족해... 다만 신멤들 각자가 한마씩하는 나레이션이 있는데 그때마다 팬들이 호응하는건 즐거웠음

글고 이번 신멤

앞머리 까기 당첨 리오짱 - 마짱의 예가 있어, 장차 에이스가 될 것이니 잠시만 참으라. 일반인 출신이라 그런지 선배들이 개인기 애교 멍석 다 깔아주고 시켜도 너무나 어색미 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마레 - 서구형 피지컬이래해야 하나. 그냥 마른게 아니라 얼굴이 작고 길쭉길쭉 말라서 진짜 쩔어. 모무스엔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아 성장하면 마리아 느낌되려나? 그냥 딱 봤을 때 부담없이 오 카와이-스러운... 토크때 오네사마의 영상들을 보고 배운다 느낌으로 얘기하는데 오네사마란 말에 아유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호들갑ㅋㅋㅋㅋ 좋아하면서 머라고 머라고 한번 더 한번 더 자꾸 시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 지켜봐야 하는 급식남1.............)

메이짱 - 역시 개인기나 표정이나 제일 아이돌스러윰. 말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리오짱이나 호마레는 먼가 우리새끼 조마조마 걱정걱정되는 그런 느낌 있자낰ㅋㅋㅋ) 글구 사람들 말 버릇에 음, 솔직히, 약간, ㅅㅂ(..) 등 자기도 모르게 자꾸 넣는 추임새가 있자나 메이짱은 판다. 말할 때마다 판다가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울정도로 판다상을 엮음. 메이짱이랑 결혼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판다가 되세요

현장 체감상 팬들 호응은 호마레가 제일 좋더라.

글고 스키나 센빠이 이 곡 진짜 캐명곡 신멤 가입 할때마다 사골해도 항상 새롭고, 어색해도 다 카바치고 귀엽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곡임. 내가 직장에서 대박 실수할때 이곡을 상사에게 춤추며 불러주면 다 용서될 것 같음

그리고 피아노 인트로 솔로

낮에 마짱 오후에 노나카

마짱



진지하고 정말 조각같은 이목구비와 표정 (카메라 클로즈업될 때 진짜 으아아아어어어어어어 내 심장) 이번 생일 이벤트때 솔로/자작곡 부르는 거 2열 중앙에서 본 나 덬이지만

2층 3층에서 본 마땅의 피아노도 진짜 레전드 오브 전설 기억으로 남을듯

참 마짱 이목구비 조각이라고 말했나?

후우ㅜ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 마짱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규 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살빠진것 같아 진짜 왜 볼때마다 더 병약미소녀가 되는거냐 너는

노나카

체르도 살 확 빠진 것 같았어
그리고 확 이뻐짐
못알아볼뻔했자나......

오후에 피아노 치러 오는데 몸선만 보고 또 마땅인줄 알았어
글구 온리유 곡 가사가 온리잉그리쉬자나
체르곡임 이건
같이 불러도 암튼 체르곡임
체르가 젤 신나하고 이 구역 미친년은 나야!!!!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섹시캣은 레이나가 두의 자리를 이어받은거 다들 알테고. 아 급 떠오르는 기억 - 두 마지막 개선콘애도 참전했는데 그 때 동향인 요코양을 잘 부탁한다고 한거. 아 진짜 내가 이래서 하로프로를 못 떠나지

그거 외에도 이번 투어는 신멤 다음으로 레이나를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음. 다른 곡들에서도 자주 비춰지는 것 같았어. 다음 콘서트때 지켜봐야겠음

오후 공연때 메들리 시작할때 마땅 나가더니 메들리 끝나고 옴 어디 아팠나 ㅜㅜㅜㅡㅜ 걱정.. 근데 그 구간 곡 구성상 마짱 없어도 공백이 눈에 띄질 않아서 살짝 (마짱 오시로써) 현타왔다 그래야 하나 - 파트 분배가 밑으로 쑥쑥 빠지는구나 싶어서
글구 기억에 남는거

오후 공연 마지막 멘트들 할 때 애들 무슨 말을 그렇게빨리 마니 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 속사포랩하듯잌ㅋㅋㅋㅋㅋ워워 슬로우다운ㅋㅋㅋㅋㅋ나 일본어 못하는데 더 못알아듣겠자나ㅜㅜㅜㅜ 아유미 몰빵해주려고 했나ㅋㅋㅋㅋㅋ

다음 공연 가면 여기서 놓친 후기들 올릴께

아 그전에 카링이 첫솔로랑 나으 카나난 마지막 라이브가 있네 걔들도 올릴까


아 말했나

마짱 이목구비 어쩔.... 넘흐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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