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넷플에 가입해서 30일 무료를 받았는데 히바나가 있다는 거 알아서 한번 봤어

스포는 이미 옛적에 다 알고 그랬는데도 여운이 너무 깊어....ㅠ 히바나 글자만 생각하거나 봐도 벌써 심장이 우그러진다ㅜㅠ 특히 도쿠나가와 카미야와의 관계가 절묘하게 풀어지는 것과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소설 속 한정된 해피엔딩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연예계 속의 이야기라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아.

진짜 출연자분들 연기를 너무 잘해가지고 완전 몰입하게 되더라고 아 내가 이걸 이제야 왜 봤냐ㅠㅠ 후회드네

!!혹시 히바나를 보려는 숲덕들이 있다면 가장 당부하고 싶은게!!
성문제라던가 성희롱에 민감해한다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아. 난 보면서 불쾌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할말많) 그래도 켄토의 섬세한 연기와 현실적인 인간서사를 보고 싶다면 추천할게ㅠㅠ

마지막으로 도쿠나가 사랑해!!!! 하야켄 연기해줘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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