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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다이나믹한 일년전 오늘이었다

누가 메달일까 밖에서는 시끌벅적했지만
난 전혀 메달색이 궁금하지가 않았어 왜냐면 정말로 무사히 경기를 마치기만 기도했을뿐
입국후에 본 하뉴가 짐작할수있는 전부였고 연습도 정말 잠깐
너무 무서워서 시작전까지 보지말까 생각도했음

근데 정말 말도못하게 아름다운 연기로 기대하지않던 나를 반성하게 할만큼 ㅋㅋㅋ
끝나고 하루종일 정말 손이 덜덜 떨렸던기억이 난다 그제야 하뉴 돌아온게 실감나서 ㅠㅠ
여러 복합적인 감정으로 긴장풀리고 행복하고 감동하고 실감나서 눈물줄줄..
숏 전날도 못잤는데 당일에도 잠못들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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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시한번 하뉴에게 고마운마음.
시작전에야 무사히 끝나게만 해주세요 했는데, 끝나고나선 정말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란 생각들어
인생을 걸고 싸운 하뉴 자신에게 만족한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