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야 24번 생일을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소치때 우연히 피겨경기를 보다 너를 처음 보고나서
이사람은 누구지란 호기심에 여기저기 찾아보다
너를 알게됐고 소치 남자싱글에서 쇼트 100점을 넘고 기뻐하는 모습, 프리에서의 실수를 아쉬워 하는 모습, 시상식에서 웃고있는 모습까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
그것 말고도 프리 200점을 넘었을때, 총점 300점을 남겨버렸을때 등 .. 소치부터 지금까지 좋은일 나쁜일 기억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 많아
소치부터 팬이되고 나서 지금까지 매년 힘든일이 있었지만
되돌아보면 하뉴가 말한대로 힘든일뒤에는 항상 기쁜일이 따라왔었던거 같아. 어렵게 보러간 평창 올림픽에서 꿈꾸던 무대에서 꿈꾸던 연기를 싶다고 했었던 너의 바램이 이뤄지기를 계속 기도했었고 기뻐하는 너를 볼 수 있어 좋았어
사실 그동안 너무 힘든일이 많았었기에 평창이후에는 은퇴하겠지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은퇴하지않고 여전히 달려나가줘서 고마워. 언젠가 은퇴하겠지만 그때까지 빙상위에 있는 너의 모습을 응원해. 은퇴후 빙상에 서 있지않는 너의모습도 응원해
니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어
다시한번 생일축하해 오늘 하루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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