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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이스 주월 인터뷰- 부상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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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355086542
2016.11.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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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역은 내용때문에 너무 힘들다. ㅜㅜ  중간에 조금씩 누락도 했고 오탈자 수정도 생략. 하뉴가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이렇게 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예전부터 신중하기도 하지만 참 솔직한 것 같아. 인터뷰는 좀 더 남아있어 주로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가 남아있으니까 다음 번 번역은 좀 덜 힘들기를 

 


6, 연습이 시작되다:

 

Q.  완전히 쉬어야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의사가 조금씩 연습해도 괜찮다고 말했을 때,  당신이 연습을 시작했을 때의 몸상태는 어땠나요?

 

하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안좋았습니다. 내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두달동안 전혀 스케이팅을 하지 않은 것의 여파는 굉장히 컸어요. 물론 지상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점프들을 뛰었지만 지상과 얼음위의 느낌은 굉장히 다르니까요.

 

 

Q.  초조해졌나요?

 

하뉴: 매우 초조했습니다. 6월초에 스케이팅조차 하지 못할 때는 특히 더 초조했습니다얼음위에 올라서면서 맨 처음에는 전혀 점프를 할 수 없었고, 후에, 시도했지만 전혀 뛸 수 없었어요. 그 때는 정말 마음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Q.  그런 시간동안, 당신이 자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하뉴: 내 몸이 내가 생각하는 동작들을 할 수 없고 또 몸에 부담을 느끼면서 근육에 통증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저기에 고통을 느꼈어요. 한편으로는, 정신적인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텔레비젼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 데 스트레스가 어디서 오고 어떻게 몸에 영향을 주는 지에 관한 거였어요그리고 유연찮게 제가 속한 와세다대학 교수님께서 출연 하시기도 했구요. 거기서 스트레스에 관한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조금씩 침착해졌어요그러나 결국, 회복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런 것들을 생각했고 그런 마음들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 이상태까지 회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그 휴식의 시간 후에, 다시 연습에서 점프를 뛰기 시작했을 때는 처음에 일회전 점프로 시작했지요?

 

하뉴: .

 

Q. 모든 종류의 점프들인가요? 액셀도?

 

하뉴: 액셀을 뒬 수는 없었어요. 싱글 룹이나 그냥 위로 뛰어오르는 그런 종류의 연습들이었어요 . 맨 처음엔 오직 룹밖에 뛸 수 없었어요. 어느날, 3회전 룹을 뛰고 연습을 마쳐야 했어요. 이런 점프도 뛸 수 없구나이렇게 생각했고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점프를 제대로 뛸 수 없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생각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거기서 다시 배우고 얼음위에서 실행할 수 있을 거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매우 극심한 기복을 겪었던 시기였네요. 두달간 스케이팅을 할 수 없었고 마이너스에서 시작 해야 했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그 때는 할 수 없었고.., “왜 할 수 없는 거지? 이건 맞는 걸까? 이건 정말 맞는 걸까?” 너무 많은 생각들을 했어요. 무엇이 맞는 건지 더 이상 알 수 없었어요.  

 

 

Q.  브라이언 오서가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하뉴몇가지 점프들을 뛸 수 있었지만 뛸 수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었어요. 어떤 시기에는 순전히 운으로 성공할 때가 있고 어떤 날은

모든 점프들을 다 성공할 때도 있고.  그러나 점프를 뛸 수 없는 날들에는 제 몸을 tighten up 할 수 없었어요거기에는 근력문제도 있었지만 결국엔 스킬과 테크닉 그리고 감정의 문제였어요스킬이 전혀 따라주지를 않았어요.

 

Q. 몸이 스킬을 전부 다 잊었던 건가요?

 

하뉴: 몸이 잊어버려서가 아닙니다. 머리로는 맞는 지시를 내리지만 몸이 그 이미지에 따라주지 않았어요. 그 점이 참 힘들었어요. 모든 종류의 연구와 이론들을 다 찾아보았죠. 그러나 링크위에 섰을 때는 여전히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더 연구했죠. 결론은 해결책을 찾았지만 그 것이 스케이팅에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을 때 갑자기 링크위에서 할 수 있게 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결국 제가 이제까지 한 것은 무엇이 옳은가 옳지 않은 가 알 수 없게 되었고 저는 더 우울해졌습니다. 그 것이 끝없이 되풀이 되었어요.

 

Q. 매일 연습을 지속하는 동안, 무엇이 당신의 컨디션을 정상으로 촉진시켰나요?

 

하뉴: 만약 분별없이 연습한다면 나는 계속 부상을 얻게되고 모든 것이 다시 반복될 것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크리켓 클럽의 코칭팀의 조언과 지원덕분에 저는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시 윌슨은 제 얼굴이 점점 더 찡그려지는 것을 감지했지요. 그녀는 제 몸이 아니라 제 느낌, 정신, 그리고 마음 상태가 저를 점점 더 코너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그녀는 그런 면에서 저를 잘 보살펴 주었어요. 또 제 점프 테크님을 바로잡는 것을 도와주었고 그래서 제가 계획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코치의 힘은 굉장해요. 제 시각안에서 그리고 제 이미지의 범위안에서만 문제를 본다면 해결할 수 없어요. 여러 다양한 관점을 가지는 게 필요해요. 그게 크리켓 클럽 환경이 가지는 장점이고 이번에는 정말로 그 덕을 많이 보았어요.

 

Q. 컨디션이 좋을 때뿐 아니라 나뻐서 배우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하뉴: 점프를 뛸 수 없는 동안 이렇게 일년을 보내는걸까? 이렇게 슬럼프로 가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고 매우 힘들었습니다. 휴식기간 이후 스케이팅을 시작했을 때가 특히 극단적으로 힘들었어요. 부상, 그 다음 재활, 그리고 링크로 돌아온 후의 시즌 등.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것은 충분치 않았어요. 스태미너도 모자랐고 테크닉은 저하되었고 거기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이번에는 어떤 면에서는 나쁜 영향들이 제한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왼쪽 발에 부상이 여전했고 그래서 다른 점프들을 연습했고 그런 식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오른쪽 발에 부상이 있었다면 전혀 점프를 연습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랜딩의 공포에 시달렸겠죠. 그래서 왼발의 부상은 불운속의 행운이랄까요. 아직 신이 나를 버리지 않았구나 생각할 수 있었죠

 

Q. 부상을 극복하고 나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고 결과나 테크닉은 점점 올라가고 발부상의 문제도 나아질 것이고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좋겠지요.

 

하뉴:  부상을 극복한 운동선수들은 인터뷰에서 휴식기간이 헛된 것은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하지요. 그런 말들은 성공한 선수들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은 그런 말을 할 수 없겠죠. 솔직히 말하면, 세계선수권전의 3개월이 아무 소용없었을까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완전히 쓸모없는 시간이었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그런 생각이 참 싫었죠. 지금 올림픽을 향해 가는 시간중에, 만약 제가 올림픽에서 성공한다면, 저는 제가 우승하지 못한 세계선수권을 위한 준비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저는 하루하루 쌓아가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그 과거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나는 내가 해야할 일들을 했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요.  하루에 한가지씩 차곡차곡 쌓아나가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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