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기는 스포일러밖에 없으니 스포당하기 싫은 오리는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근데 이거 과연 후기인가...?
레포트 아닐까...????
블럭은 내가 임의로 나눈거고 실제 콘서트 블럭이랑은 관계 없음
그럼 이어서 시작!
(셰킷 끝나고 휴식시간)
밴드 멤버들 한명한명 소개 영상이 흘러나옴
오리들은 앉아서 소지품 체크함
생각보다 물이 엄청 쏟아져서 가방안에 물이 얼마나 들어갔나...........
아무래도 대부분 반응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조커 영상부분에서 호응 조금 나옴ㅋㅋㅋ(낯가리는 오리들ㅋㅋㅋ 친숙한 사람이 조커밖에 없어.....)
(세번째 블럭 시작)
열번째 노래는 친구란 이름으로
아무래도 세번째 블럭은 두 사람의 화음을 들려줄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된듯
감미롭고 화음 대박이었는데 호이가 가끔 집중 못하는 모습이 보임(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니 셰킷의 여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번 호우 데뷔곡이랑 정 반대되는 노래네 ㅇㅅㅇ)
건반이 두명이었는데 여기서 뭔가 현란한 건반 실력이 나옴ㅋㅋㅋㅋㅋ
(토크타임)
셰킷이 계속 떠올라서 얼굴 가리는 호이
리허설때보다 재밌었다는 태우
예뻤다고 위로하는 오리들 ㅋㅋㅋㅋㅋ
셰킷 반응이 어지간히도 신경쓰이는지 오리들한테 반응 계속 물어봄
특히 남자관객들 콕찝어서 우리가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지 않냐며 유도질문하는데 옆에 앉은 부인분이 관리함ㅋㅋㅋㅋㅋㅋ
객석에 조명좀 켜달라고 하면서 저 뒤까지 다보인다고 그럼
자기들도 야외무대 기상이변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고 함
비가 많이 오면 어떨까 (어쩌나가 아니야...? 왜 긍정적인거죸ㅋㅋㅋㅋㅋ)했는데 다행히 날씨 좋음
모기가 너무 많으면 어떨까했는데 없어서 다행이라고(도중에 오리들이 모기 있다고 했는데 그냥 없다고 해달래서 없는걸로 협의봄ㅋㅋㅋㅋㅋ)
내일하고 내일 모래는 노을도 기대한다고
아마 노을의 끝자락에 셰킷을 하지 않을까.....
아까 옷 갈아입을 때 호이는 신발이 꽉껴서 힘들었다고 함
태우는 셰킷 의상을 입기 위해 다리 제모함ㅋㅋㅋㅋㅋ
(김태우 연호)
내가 살다살다 제모해서 환호받긴 처음이네!
다음 노래로 넘어가기 위해서 태우가 관객석 번호를 랜덤으로 불렀는데 처음에 어느 구역인지 안불러서 어디냐고ㅋㅋㅋㅋㅋ
근데 구역을 계속 알려줘도 기억을 못함.....
(자꾸 비씨 헷갈림)
관객에게 한 질문은 오늘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이유는?(다음 곡으로 연결하고 싶어한거 같음ㅋㅋㅋㅋ)
원하는 답이 안나오니까 호이도 자기랑 상의를 안하고 해서 어떻게 넘길거냐며ㅋㅋㅋㅋㅋㅋ
결국 둘이 서로 질문하고 답해서 다음곡으로 무사히 넘어감
열 한번째 곡은 스마일
처음에 전주가 내가 알던 전주가 아니라서 무슨 곡인지 한참 당황ㅋㅋㅋㅋ
다섯명이 부르는 노래를 두명이서 부르니까 노래하다 랩하다 엄청 바쁨ㅋㅋㅋㅋㅋ
근데 화음 너무 좋고ㅠㅠㅠㅠ 감미롭고ㅠㅠㅠㅠ
호우 둘이 애드립하면 오리들이 멜로디 부르고ㅠㅠㅠㅠㅠㅠ
역시 오리들 프로떼창러들
그리고 새들도 음악에 맞춰서 울어줌ㅋㅋㅋㅋㅋ
(다시 토크)
팬들은 넓은 공연장을 좋아하는데 자기들은 아늑한 공연장이 좋다고ㅋㅋㅋㅋ(내자리 있으면 나도 작은 공연장이 좋아...)
호이: 난 그냥 너희들이 좋아요~ (꺄아악)
열 두번째 곡은 난 좋아(토크에서 곡으로 넘어갈때 프로의 향기가 난다 킁킁)
역시 스마일보다는 난좋아가 떼창하기에 좋은 음인듯
열세번째곡은 니가 고파
야외무대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니었나 싶어
휘파람 안무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ㅋㅋ
여기서 밴드들 독주 시간 있었음ㅋㅋㅋㅋ
호이가 먼저 들어가고 태우는 곡 마무리 되고 들어갔던듯
(둘다 들어가고 콘서트 준비하는 영상 틀어줌)
(운다 편곡 방향 제시하는 태우)
(댄서들한테 하약 춤 가르쳐주는 태우)
(옆에서 폰하면서 땡땡이치는 호이)
(감동적인 영상)
대강 이런 내용이었던듯.....? 맞나...?
열 네번째 노래는 My Way
본격 감상타임
도저히 오리들이 끼어들 분위기가 아니었어 ㅇㅅㅇ
둘이 쌓아온 무언가를 보는거 같아서 울컥울컥하는 느낌ㅠㅠ
호이가 먼저 나와서 부르고 뒤에 태우가 나왔나 그랬는데 내 자리에서 무대뒤 가림막에 스탠바이하는 태우 이마 위쪽이 보여서 살짝 웃음ㅋㅋㅋㅋㅋ 안가려지는구낰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고 태우는 다시 들어가고 잠깐 토크)
자기는 땡땡이 치지 않았다며 변명하는 호이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곡은 자기가 가장 많이 불렀던 곡이라고
최대한 목소리에 모든걸 담아서 부르겠다는 호이
열 다섯번째 곡, 운다(손호영 솔로)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운다 중에 가장 좋았던거 같아
예전에는 부를때 힘이 좀 많이 들어가서 낼 수 있는 음도 플랫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거 거의 없었어 (약간 편곡도 있긴 했지만)
진짜 제왑이 말하는 말하듯이 부르는 창법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을정도ㅠㅠ
그만큼 목소리에 감정이 절절히 담겼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오리들 운다 때는 숨소리도 제대로 못냄
방해될까봐ㅋㅋㅋㅋㅋㅋ
열여섯번째 곡은 사랑비(김태우 솔로)
전주가 들려오고 모든 오리들이 주섬주섬 우비를 뒤집어쓰기 시작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뿌리겠구나
태우도 그 모습 보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살아난 떼창 (김.태.우.럽)
아니 마이크를 넘기는데 안부를 수 없잖아요 ㅇㅅㅇ
역시나 사랑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오리들 비명ㅋㅋㅋㅋ)
열 일곱번째곡은 집시여인(feat.자이언트 핑크)
방송용 편곡이라 그런지 안타깝게도 오리가 껴들을 틈은 없음(우울
근데 역시 존잘 존멋
자이언트 핑크 등판
(노래 끝나고 자이언트 핑크랑 토크)
자기는 하늘색 봉이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자이언트 핑크
이게 바로 하늘색 풍선 봉이라고 줄여서 하풍봉이라고 알려주는 태우 (올~)
(자이언트 핑크: 왜 굳이 그렇게 줄여요? 태우:... )
그리고 자이언트 핑크도 세글자로 줄일 수 있다고
왕.분.홍(왕분홍씨: 아 그렇죠~)
처음에는 진짜 본명이 왕분홍인줄 안 호우(지금도 헷갈리는 중인듯)
내일이랑 모레는 왕분홍씨가 스케쥴이 안되서 집시여인은 안할 예정
다음 콘서트에 하자고 했는데 과연 지켜질까 ㅇㅅㅇ
근데 이거 과연 후기인가...?
레포트 아닐까...????
블럭은 내가 임의로 나눈거고 실제 콘서트 블럭이랑은 관계 없음
그럼 이어서 시작!
(셰킷 끝나고 휴식시간)
밴드 멤버들 한명한명 소개 영상이 흘러나옴
오리들은 앉아서 소지품 체크함
생각보다 물이 엄청 쏟아져서 가방안에 물이 얼마나 들어갔나...........
아무래도 대부분 반응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조커 영상부분에서 호응 조금 나옴ㅋㅋㅋ(낯가리는 오리들ㅋㅋㅋ 친숙한 사람이 조커밖에 없어.....)
(세번째 블럭 시작)
열번째 노래는 친구란 이름으로
아무래도 세번째 블럭은 두 사람의 화음을 들려줄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된듯
감미롭고 화음 대박이었는데 호이가 가끔 집중 못하는 모습이 보임(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니 셰킷의 여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번 호우 데뷔곡이랑 정 반대되는 노래네 ㅇㅅㅇ)
건반이 두명이었는데 여기서 뭔가 현란한 건반 실력이 나옴ㅋㅋㅋㅋㅋ
(토크타임)
셰킷이 계속 떠올라서 얼굴 가리는 호이
리허설때보다 재밌었다는 태우
예뻤다고 위로하는 오리들 ㅋㅋㅋㅋㅋ
셰킷 반응이 어지간히도 신경쓰이는지 오리들한테 반응 계속 물어봄
특히 남자관객들 콕찝어서 우리가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지 않냐며 유도질문하는데 옆에 앉은 부인분이 관리함ㅋㅋㅋㅋㅋㅋ
객석에 조명좀 켜달라고 하면서 저 뒤까지 다보인다고 그럼
자기들도 야외무대 기상이변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고 함
비가 많이 오면 어떨까 (어쩌나가 아니야...? 왜 긍정적인거죸ㅋㅋㅋㅋㅋ)했는데 다행히 날씨 좋음
모기가 너무 많으면 어떨까했는데 없어서 다행이라고(도중에 오리들이 모기 있다고 했는데 그냥 없다고 해달래서 없는걸로 협의봄ㅋㅋㅋㅋㅋ)
내일하고 내일 모래는 노을도 기대한다고
아마 노을의 끝자락에 셰킷을 하지 않을까.....
아까 옷 갈아입을 때 호이는 신발이 꽉껴서 힘들었다고 함
태우는 셰킷 의상을 입기 위해 다리 제모함ㅋㅋㅋㅋㅋ
(김태우 연호)
내가 살다살다 제모해서 환호받긴 처음이네!
다음 노래로 넘어가기 위해서 태우가 관객석 번호를 랜덤으로 불렀는데 처음에 어느 구역인지 안불러서 어디냐고ㅋㅋㅋㅋㅋ
근데 구역을 계속 알려줘도 기억을 못함.....
(자꾸 비씨 헷갈림)
관객에게 한 질문은 오늘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이유는?(다음 곡으로 연결하고 싶어한거 같음ㅋㅋㅋㅋ)
원하는 답이 안나오니까 호이도 자기랑 상의를 안하고 해서 어떻게 넘길거냐며ㅋㅋㅋㅋㅋㅋ
결국 둘이 서로 질문하고 답해서 다음곡으로 무사히 넘어감
열 한번째 곡은 스마일
처음에 전주가 내가 알던 전주가 아니라서 무슨 곡인지 한참 당황ㅋㅋㅋㅋ
다섯명이 부르는 노래를 두명이서 부르니까 노래하다 랩하다 엄청 바쁨ㅋㅋㅋㅋㅋ
근데 화음 너무 좋고ㅠㅠㅠㅠ 감미롭고ㅠㅠㅠㅠ
호우 둘이 애드립하면 오리들이 멜로디 부르고ㅠㅠㅠㅠㅠㅠ
역시 오리들 프로떼창러들
그리고 새들도 음악에 맞춰서 울어줌ㅋㅋㅋㅋㅋ
(다시 토크)
팬들은 넓은 공연장을 좋아하는데 자기들은 아늑한 공연장이 좋다고ㅋㅋㅋㅋ(내자리 있으면 나도 작은 공연장이 좋아...)
호이: 난 그냥 너희들이 좋아요~ (꺄아악)
열 두번째 곡은 난 좋아(토크에서 곡으로 넘어갈때 프로의 향기가 난다 킁킁)
역시 스마일보다는 난좋아가 떼창하기에 좋은 음인듯
열세번째곡은 니가 고파
야외무대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니었나 싶어
휘파람 안무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ㅋㅋ
여기서 밴드들 독주 시간 있었음ㅋㅋㅋㅋ
호이가 먼저 들어가고 태우는 곡 마무리 되고 들어갔던듯
(둘다 들어가고 콘서트 준비하는 영상 틀어줌)
(운다 편곡 방향 제시하는 태우)
(댄서들한테 하약 춤 가르쳐주는 태우)
(옆에서 폰하면서 땡땡이치는 호이)
(감동적인 영상)
대강 이런 내용이었던듯.....? 맞나...?
열 네번째 노래는 My Way
본격 감상타임
도저히 오리들이 끼어들 분위기가 아니었어 ㅇㅅㅇ
둘이 쌓아온 무언가를 보는거 같아서 울컥울컥하는 느낌ㅠㅠ
호이가 먼저 나와서 부르고 뒤에 태우가 나왔나 그랬는데 내 자리에서 무대뒤 가림막에 스탠바이하는 태우 이마 위쪽이 보여서 살짝 웃음ㅋㅋㅋㅋㅋ 안가려지는구낰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고 태우는 다시 들어가고 잠깐 토크)
자기는 땡땡이 치지 않았다며 변명하는 호이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곡은 자기가 가장 많이 불렀던 곡이라고
최대한 목소리에 모든걸 담아서 부르겠다는 호이
열 다섯번째 곡, 운다(손호영 솔로)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운다 중에 가장 좋았던거 같아
예전에는 부를때 힘이 좀 많이 들어가서 낼 수 있는 음도 플랫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거 거의 없었어 (약간 편곡도 있긴 했지만)
진짜 제왑이 말하는 말하듯이 부르는 창법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을정도ㅠㅠ
그만큼 목소리에 감정이 절절히 담겼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오리들 운다 때는 숨소리도 제대로 못냄
방해될까봐ㅋㅋㅋㅋㅋㅋ
열여섯번째 곡은 사랑비(김태우 솔로)
전주가 들려오고 모든 오리들이 주섬주섬 우비를 뒤집어쓰기 시작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뿌리겠구나
태우도 그 모습 보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살아난 떼창 (김.태.우.럽)
아니 마이크를 넘기는데 안부를 수 없잖아요 ㅇㅅㅇ
역시나 사랑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오리들 비명ㅋㅋㅋㅋ)
열 일곱번째곡은 집시여인(feat.자이언트 핑크)
방송용 편곡이라 그런지 안타깝게도 오리가 껴들을 틈은 없음(우울
근데 역시 존잘 존멋
자이언트 핑크 등판
(노래 끝나고 자이언트 핑크랑 토크)
자기는 하늘색 봉이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자이언트 핑크
이게 바로 하늘색 풍선 봉이라고 줄여서 하풍봉이라고 알려주는 태우 (올~)
(자이언트 핑크: 왜 굳이 그렇게 줄여요? 태우:... )
그리고 자이언트 핑크도 세글자로 줄일 수 있다고
왕.분.홍(왕분홍씨: 아 그렇죠~)
처음에는 진짜 본명이 왕분홍인줄 안 호우(지금도 헷갈리는 중인듯)
내일이랑 모레는 왕분홍씨가 스케쥴이 안되서 집시여인은 안할 예정
다음 콘서트에 하자고 했는데 과연 지켜질까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