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도 예전의 악독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줄로 얄고 기겁을 하던 해신은 눈앞에 비치는 광경에 내빼려는 다리를 간신히 붙들었다.
그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는 주제에 차마 달아나지도 못하겠는지
술냄새 맡고 도망가고싶은데 현진이라서 못 도망가고 그렇다고 차마 들어가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
그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는 주제에 차마 달아나지도 못하겠는지
술냄새 맡고 도망가고싶은데 현진이라서 못 도망가고 그렇다고 차마 들어가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