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이다
초중반은 난이도가 낮아서 세팅과 조합만 잘 짠다면 엄청 쉬운데,
월드 레벨이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빡빡해짐. 특히 비경 위주로
무엇보다 중요한게 캐릭터 조합인데,
자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2캐릭터만 최고 레벨(해당 월드 레벨 내에서)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음
월드 5 만렙이 80인데 80-80-70-70-60... 같은 느낌으로 키우는 것도 빡빡
사실 필드 몬스터들은 레벨이 높아져도 튼튼해질뿐 그렇게 치명적으로 강해지진 않는데,
비경은 꽤 어려워서 혼자 돌려면 육성 신중하게 해야함
*같이 하는 친구 1명 있으면 엄청나게 편해짐
매칭으로 하는 4인 비경보다 친구와 2인 비경이 훨씬 쉽고 재밌더라
나선/연월비경 제외한 상당수 컨텐츠에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음
2. 공월 축복은 사는 편이 낫다
애초에 월정액 요금 치고도 싼 편이고, 기원에 사용하건 매일 레진 1충에 사용하건 다 효율 좋음
원신을 곧 지울 예정이 아니라면 무조건 결제하는 걸 추천
진주기행도 사실 사는 편이 좋음. 자원 주는 것도 중요하고 무기도 하나같이 좋음
3. 상위 성유물 파밍은 35등급부터 시작해도 된다
30등급부터 4성 상위 세트가 열리고, 40등급에 5성이 열리는데
40등급 5성 성유물이 생각보다 진짜 안 나오고 옵도 제대로 안 붙음
그래도 35에 도는 거보단 40에 도는 게 낫지 않나? 싶을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고)
어차피 레진은 월드 등급 높아질수록 가치가 자연스레 높아지는거고
35에 파밍하냐 40에 파밍하냐 사이에 그렇게 현격한 차이가 있는지 못 느끼겠음
과투자는 절대 금물(=약한 레진 막 다 퍼붓고 이런거)이고
적당히 쓰는 수준에서는 35등급부터 파밍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난 성유물에 투자한 레진 적어도 5천은 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느낌 ㅇㅇ
45부터는 성유물 파밍의 효율이 엄청 오르긴 하는데
40->45 구간이 최소한 3주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너무 길기 때문에
템 안 바꾸고 줄창 하기엔 너무 지겹고
35부터는 천천히 파밍해도 ok
*30등급(월드 3)에서 적이 강해진다고 느낀다면 굳이 성유물을 파밍하기보다 있는 걸 잘 조합해서 입고
강화만 최대치까지 해주는 걸로 충분한 것 같음
참고로 4성 16강 성유물을 다른 4성 성유물에 재료로 먹일 경우 +14강, 5성에 먹일 경우 +13강(n성마다 필요 경험치 다름)
5성 20강 성유물을 다른 5성 성유물에 먹일 경우 +18강까지 한 번에 올라가니 강화 부담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