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없는 방과후의 복도 끝 계단의 층계참은
나만의 무대 아무도 모르는 스테이지
언제나처럼 혼자서 땀범벅이 된 연습 중
우연히 지나가던 당신과 만났어
이야기할 때마다 가슴 속이 마치 희극을 다 보고난 듯한
감정이 넘쳐나 행복에 휩싸여
당신의 이상적인 히로인이 언젠가 될 수 있도록
애드리브를 못 하는 나를 멋진 시나리오로 이끌어줘
반복해서 기억한 대사도 분명 눈을 보면 말 못 할테니까
항상 곁에서 평범한 후배를 연기하게 해주세요
애드리브를 못 하는 나를 멋진 시나리오로 이끌어줘
요 부분 갓연출 개쩜 ㅠㅠㅠ
스쿠페스부터 시작해서 노말부원일때도 좋아했어 시즈쿠쨩 함께 가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