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잘 부른 팀이란 것만 알고 관심 없다가
리액션 비디오를 계속 추천해주는 유툽 알고리즘덕에
나에게 역수입된 포레
덕분에 한달전 팬텀싱어2를 포레 위주로 대충 보다가
다른팀 노래도 좋아서 팬텀싱어2를 내내 달림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보다가 갑자기 이게 2년전이라니 현타가 옴
슈가맨이랑 불후, 공연 영상에 라디오까지 드디어 2020 포레를 따라 잡았어!
다음주 신년음악회가 첫 직관이야
난 공연을 잘 보러가지 않는데 아주 가끔 가수가 동시대에 사람이란걸 느끼고 싶을 때 보러가
팀결성 이후 나름 왕성히 활동도 잘 하고 포레만의 음악색도 만들어가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당
여기 방 있기에 신났는데 근래 입덕하니 적적해서 주절주절 써보았어
팬텀싱어때 포레 입덕한 덕들은 요 2년동안 어땟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