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툴루즈 로트렉 전 후기
1,166 3
2020.02.07 19:08
1,166 3

평일이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 되게 없었당... 다들 마스크 끼고 보고 있드라 


입구 풍차 있는 곳은 분위기 있게 잘해놓았음... 나는 예전에 물랑루즈 영화도 봤고 관련 책도 읽은 적 있었는데 

그 시대 분위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시대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놨음. 그래서 흑백 캉캉춤 동영상도 보여줌. 


연도랑 동시대 화가들 이름도 보여주는데 고흐나 기타 등등 인상파 화가들과 동시대인 거 알고 포스터들이랑 작품들 보면 굉장히 현대적이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음.. 


근데 내 기억에 책으로 봤을 때는 채색화도 많이 그렸던  거 같은데 포스터 외에는 펜, 연필 드로잉 위주였당. 


글고 오디오 가이드 들었는데, 작품 감상 시간에 비해 가이드 멘트가 넘 긴 느낌이었어. 근데 포스터의 레이아웃이나 뜻 같은걸 설명을 잘해주더라. 

사선 바닥과 인물 배치,  화면 밖으로 나가는 인물의 역동성, 포즈만으로 스케이트 타는 중인걸 표현한 것, 당시의 인기  등등..... 

글고 말 그림 정말 많이 그리고 잘 그렸는데 이거에 대하여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을 수도 있다는 부분 외에는 

장애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고 그의 천재성에 집중했던 것도 좋았음.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전시였음. 


글고 특유의 약간 주황에 가깝고 채도 낮은 빨강과 노랑색이 참 좋았는데.... 이걸 잘 살린 굿즈는 별로 없더라고. 근데 벨벳 연필은 신기하고 잡은 촉감이 넘 좋아서 많이 삼 . 


글고 도슨트 목소리가 넘나 컸다 -,- ....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33 00:07 2,1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8,6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1,3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2 후기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후기 2 04.23 145
1691 잡담 혹시 29cm에서 기획하는 아주사적인밤 프라이빗 전시 가본 덬들 있음? 2 04.23 144
1690 스퀘어 [슈퍼 얼리버드]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6 04.22 271
1689 잡담 전시회가 아무리 좋아도 두번 보고싶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녹턴시티는 진짜 두번 보고싶고 소장하고 싶음 ㅠㅠ 3 04.22 243
1688 후기 안녕!!! 나는 일본사는 덬인데!! 미술관 추천하러 왔우!! 6 04.22 295
1687 후기 윤협 녹턴시티 완전 추천!! 6 04.21 554
1686 잡담 뭉크전 티몬에서 카카오페이 사는 거 싸다! 4 04.20 340
1685 잡담 전시 보는 팁이라든가 그런게 있을까? 3 04.20 340
1684 잡담 ㅈㅁ녹턴시티 도슨트 있자나 5 04.19 372
1683 잡담 뭉크 2차 얼리버드 열렸다 5 04.19 473
1682 잡담 예전에 열렸다던 피카소전 어땠어? 3 04.18 433
1681 잡담 와 윤협 녹턴시티 진짜 미쳤다... 6 04.17 835
1680 잡담 아 어제 하루 전시방 못 들어왔는데 뭉크 놓쳤네 2 04.17 420
1679 잡담 뭉크전도 피카소전처럼 전쟁터일 거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든다 8 04.16 695
1678 잡담 뭉크전 엄청 빨리 나가네 1 04.16 425
1677 잡담 뭉크전 ㅌㅣ몬이 싸다 얘덜아ㄱㄱ 15 04.16 729
1676 잡담 예술의전당 뭉크 전시 얼리버드 떴다!! 6 04.16 694
1675 후기 경주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후기!! 1 04.15 316
1674 잡담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_전시장 DDP 얼리버드 3 04.15 442
1673 후기 나덬도 막판에 스투파의 숲 다녀왔는데 진짜 괜찮았어 2 04.13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