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적인 면도 그렇지만 선수의 정신적인 면이라던지...보여지는 부분에서도
아 뭔가 좀더 의젓해졌네 같은..
프로그램 보는데 내내 미소지으면서 수행하는거 보고 아 얘가 확실히 여러 일들을 겪고 성숙해지긴했구나... 라고 느꼈어
뭔가 급급하지 않고 되게 차분하게 하나하나 풀어가는모습도 그렇고
역시 인간은 힘든일겪고나면 성장하는게 맞는거 같아물론 본인 하기 나름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튼 나 예전 우노 그 한국에 경기하러왔다가 코딱지 파던 그 진짜 ㅋㅋㅋ 완전 애기애기 시절부터 봐왔던덬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다행이고 고마움 ㅠ동생이 항상 영어 통역으로 대동해서 같이 다니던데
얼마전 동생은 일본예능에 나왔거든 그거보고 랑비엘 코치랑 같이 커뮤니케이션 하는거보니
본인도 이제 영어로 하려고 노력하는거같고 그게 굉장히 잘 느껴지더라
무튼...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맙고 지금 잘 자리잡은거같아서 더 좋다..
어제 인터뷰 하는 거보니까 더더 성장했구나 싶더라고 자기보다 잘하는 선수에 대한 리스펙도 제대로 해주고 본인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하고..
보통이라면 대충 립서비스하고 후다닥 갈텐데 되게 현실을 잘 안다고 해야하나...
갈수록 호감임 더더 여유가 있어보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