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2년차 세후 200조금 넘는 덬인데 패션방눈팅하고 있다보면 너무 이쁘고 나도 갖고싶다 생각해서 막 찾아보게되는 가방들 종종 올라오거등
근데 가격이 ㅠㅠ 할부아니면 모아모아서 사야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내가 이 가방을 이뻐서 산다한들 자연스럽게 메고다닐수있을까?? 싶은거야...
예를들어.. 대중교통에서 나는 사람들한테 치여도 가방은 사수한다던가 비와서 나는 비맞아도 가방은 가려준다던가...
아님 이런건 사람 성향의 문제인가..?
가령 내가 한달에 천만원을 벌어서 200만원짜리 가방을 여유롭게 사면 가방에 목메지않을것같은데...
200버는데 200만원짜릴 사면 과소비?는 아닐지언정 좀 무리한건 맞으니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