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ㅋㅋ
심심해서 내가 자주가는 쇼핑몰 후기를 쓰러왔음.
광고 아닌거 입증하려고 내가 구매한 제품 사진찍은거 첨부함. 사실 이거말고 더 많음...
이름 더 자세히 밝히고 싶지만 혹시라도 오해 받을까봐 댓글에 언급되길 바랄게 ㅋㅋ
일단 내가 여길 알게된 시절은 해외 거주때였음. 당시 해외 유학생이었던 나덬은 ㅁㄷ 주인의 인스타를 보게됨.
이땐 이 셀러가 ㅁㄷ라는 이름으로 쇼핑몰 운영 전 샤넬 구매대행을 했었는데 그건 관심없고 여행사진 같은게 예뻐서 그냥 친추하고 몇년간 눈팅만 하던중이었음.
그러다가 한 2-3년 전인가? 인스타 블로그샵 이용하지 말라고 세금탈세 엄청하고 짭팔아서 지들은 진품 산다는 네이트 판글이 엄청 퍼지면서 댓글에 이 쇼핑몰이 자주 언급됨ㅋㅋㅋㅋㅋ
그렇게 유명세ㅋㅋㅋㅋ를 타게된 이 샵은 온라인 쇼핑몰 링크를 열게되고.... 온라인 쇼핑몰 론칭과 함께 파격세일을 하게됬어 ㅋㅋ
난 이때까지 여기 물건 눈팅만 하고있었고 해외 결제, 배송이 되는줄 몰랐었는데 잘 읽으니까 가능하단거야 ㅋㅋ 제품이 1만원대에? 팔고있어서 이왕 싼거 한번 사봐야지~ 생각하고 지름.
근데 우체국 택배로 와서 따로 관세도 안물더라?ㅋㅋ 그 후로 좀 자주 이용함.
쨋든 쇼핑몰 후기 시작하겠음.
일단 장점 부터 시작할게.
1. 라인이 살아있어.
셀러말대로 확실히 여러가지 따져서 디자인한건 맞는거 같음.
날씬하게 보이는 포인트를 딱딱 잡아서 핏 예쁘게 잘 만듦~
2. 원단이 부들부들해 ㅋㅋㅋ
이 셀러가 항상 자기는 까칠한 옷 싫다고 강조하는데, 진짜 그런거같음. 사는 옷마다 엄청 부들부들해서 입기좋음.
니트류 특히!! 보세 가을옷중 니트류 부드러운거 찾기 어려운데 여긴 맨살에 입어도 안 까칠한거 잘 구해오더라. 피부 예민한 덬한테 추천함. 보통 원단도 유연성이 많은 원단을 써서 입고 활동하기 개편함.
3. 옷이 ㄹㅇ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음 ㅋㅋ
왜, 한국 보세옷 진짜 이게 무슨 평균 성인여성에 맞는 옷이냐 생각나게 하는 핏감있잖아. 무슨 키 150 에 38킬로인 사람에게만 맞을거같은...(절대 이 사이즈 덬을 비하하는게 아니고 평균사이즈에 비해서 말하는 거임)
솔직히 난 키는 평균이지만 흉통자체가 작아서 한국 보세옷 잘맞거든...ㅋㅋㅋ... 근데 그 흉통작은 내 몸에도 아 이거 좀 아니다.. 생각하게 되는 핏감의 옷이 보세에 널렸음. 무슨 길이는 다 똥꼬치마, 똥꼬바지고, 탑은 다 크롭탑 길이임, 팔만 들어올리면 배꼽 다 보이고..
그래서 보세 쇼핑 좀 조심히 하는 편인데, 여긴 오히려 사서 어깨 스트랩이던지 줄여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이건 내 체형상 문제임. 일반 성인여성 체형이면 잘 맞을거야).
원단 아낀다는 느낌받은 핏이 하나도 없어. 정말 넉넉하게 씀.
4. 해외덬들 개개개개 추천.
페이팔 계좌있어서 해외결제 가능하고, 우체국 택배로 잘 보내줌~ 배송비 포함 시켜도 자라 정도의 가격이야. 부담스럽지 않음.
여기서 해외 거주 경험 없는 한국덬한테 경험담을 풀자면 해외선 "보세옷" 이라는 개념이 없음. 죄다 브랜드가 제작을 해서 파는 옷이고, 비싼거 둘째치고 넘 종류가 없어.
부담 안되는 수준에서 사려면 기껏해야 자라, H&M, Forever 21, 딱 이 정도임... 옷이 다 거기서 거기라 쇼핑할 맛이 안나서 우울했었음 ㅡㅡ 아... ㄹㅇ 옷쇼핑은 한국이 최고임. 진짜 한국처럼 싸고, 종류많고, 옷 예쁘게 나오는 나라없다 ㅡㅡ
나덬 유학생 시절때 한국 들어갈 일이 별로 없었어서 한국 인쇼도 잘 안했었고 가끔 중국손님이 많은 쇼핑몰 (스타일난다 등의) 같은곳은 해외결제, 해외배송이 가능했지만 이런 업체의 경우 보통 우체국 택배가 아닌 제휴 택배 회사가 따로 있었음. 제휴사가 있을경우 내가 거주하는 나라에 들어오는 순간 약 30퍼의 세금이 붙게됨 ㅡㅡ 아오..... 10만원 어치 지르면 배송비로 4만원, 택스로 3만원을 물게되는 개같은 상황이 일어남 ^^... 그래서 인터넷 쇼핑도 유학시절땐 못했었어.
근데 ㅁㄷ는 해외결제는 물론 배송까지 우체국 ems로 해줌. 거기다가 적립금!!!! 웹사이트 적립금 안 주는대신 그 자리에서 적용해줌 ㅋㅋ
한국에서 해외손님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 쇼핑몰 없을걸? 결제대행, 배송대행 업체 따로 끼지않아도 되는것만 해도 존나좋은데 적립금 할인까지 해줌 ㄷㄷ
5. CS
아직은 끽해야 중소기업? 정도일거야...규모가 아직 작아서 그런지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
규모 조금 더 작았을때는 작은 실수했을때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변명같은거 안 하고 사과 곧바로 하고 일처리 잘했었음.
고객들과 소통 중요시하는 편임. 피드백 하나하나 잘 들어주고, 가끔 제작이나 배송이 늦어질 경우 선물로 제품 챙겨주는 일도 종종있음. 가격대 구매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자주 하는편이고.
위에 언급했듯이 해외손님일 경우 적립금 할인도 해줌. 포장도 받고 열어볼때 기분좋게 예쁘게 꼼꼼히 해줘. 옷걸이 같은것도 넣어주는 때도 많고, 드라이한거처럼 비닐 씌워서 포장해서 보낼때도 있음.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은근 택배 올떄마다 설레더라 ㅋㅋ
6.바잉 셀렉션
이 쇼핑몰은 자체제작을 꽤 많이 하는편인데, 나같은 경우는 자체제작품보다 사입해 오는 제품에 더 맘이감 ㅋㅋ...
확실히 깐깐하게 제품 선택하는 것 같아, 특히 화장품. 보통 인스타 뷰티마켓은 닥치는대로 파는 셀러가 많은데 ㅁㄷ는 본인이 피부가 민감한편이라 여러 제품 팔지않고 브랜드 1-2개 내에서 팜.
색조도 본인의 민감한 피부때문에 틴트랑 선팩트 등 간단한거 몇개 하고 안하더라. 인스타 팔로워 숫자보면 여기저기서 협찬 엄청 들어올텐데 전혀 안 받는거 같더라고. 여기서 산 뷰티제품들 다 좋았었어.
그리고 사입 소품, 가방이나 신발, 쥬얼리등. 특히 인조가죽 제품들 괜찮았었음. 전에 5만원대 퀼팅백 사본적 있는데 보세 합성피혁 퀼팅백이 다 거기서 거기지 생각하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진짜 가죽이랑 생김새, 질감 비슷하고 튼튼하더라ㅋㅋ 비슷한 가격대 보세가방보다 좀 더 비싼티 났어 ㅋㅋ 집앞 마트갈때 들려고 별 기대 안하고 산거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음 ㅋㅋ
그럼 단점 나갈게... 단점 좀 스압 일수도 있음...ㅋㅋㅋㅋ...
1. 옷의 질은....
뭐랄까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 일관성이 좀 없어. 실밥이 튀어나온 다거나 피니슁에 문제가 있는 일은 거의 없거든? 마감같은건 셀러 말대로 잘 꼼꼼히 해서 보내주는거 같아. 그런데 핏감이 왔다갔다함.
예를 들어 나는 보통 물건을 살때 깔별로 주문하거든, 근데 그렇게 사서 입어보면 핏감이 깔별마다 제각각이야. 티셔츠, 원피스 팔던거 색상별로 3개씩 산적 있거든? 하얀색 티셔츠는 잘 맞는데 까만색 티셔츠는 더 벙벙하게 핏됏음...
원피스 경우 민소매 원피스였는데 하나는 암홀이 넘 커서 옆에서 속옷이 보이고, 다른 하나는 잘 맞았음. 진짜 뭐 이런경우가 다있나 당황함. 나 동대문 밤시장에서 사입 하면서 깔별로 사댄적 엄청 많은데 색마다 핏감 이렇게 제각각인 곳 처음봄.
한번은 셀러 라이브방송 보고있는데 다른 한명이 내가 구입한 원피스 브라가 옆에서 다 보인다고 지적하니까 다른 라방 보고있던 사람들이 가슴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대답해서 황당햇음ㅋㅋㅋ
그니깐 나만 겪는 핏감이 아니란거임 ㅋㅋ 나 참고로 F컵이라 가슴문제 절대아님 ㅋㅋ
내 생각엔 여기 셀러가 자체제작을 많이하는데 아직 소규모의 개인회사라 대량생산을 하지않아서 그런지 공장에서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음 ㅠㅠ 다른 쇼핑몰 여기보다 가격싸고 퀄 좋은곳 널렸는데 어케 이리 제각각인지 좀 놀람.
2. 원단이 장점이자 단점...
부들부들한 대신..얇아서 비침이 좀 심한편이고, 가격대비에 비해서!!!! 색이.... 싼티남ㅜㅜ..아이보리 등의 연한색의 비침은 햄라인 속옷 입으시면 되요~ 하는데 아이보리는 그렇다쳐도 베이지, 핑크, 레몬 등의 연한색도 스킨톤 햄라인 입어도 실내에서 피팅때에 비칠때도 있고, 실내에선 없어보여도 밖에 나가면 비침 생길때 있음.탑이던 원피스던, 바지던, 여름재질이면 안에 꼭 나시, 슬립, 스킨색 속바지 입고 입어 ㅠㅠ
한국 보세옷들 대부분 비침 심함, 그건 알고있음. 근데 솔직히 여기 가격이면 다른 보세옷들에 비해서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덜 비침을 기대했는데.... 비침 좀 심해.
가을, 겨울옷은 비침은 그나마 괜찮음~ 근데 보풀이 꽤 잘일어나는 재질의 원단을 많이쓰고 다 손세탁이나 드라이하라는거 보면 그리 튼튼하진 않는거 같음.
그리고 또 다른점은, 원단 색감이... 너무 보세틱해 ㅋㅋ 셀러보면 본인 제작 옷입고 샤넬백 코디하던데... 언발랜스 느낌이 강함... ㅜㅜ그나마 색감 보정해서 괜찮긴한데 실제로 옷 받아보면 Aㅏ... 색감이 스크린에서 본것보다 좀 싼티나네, 이런 느낌들어. 지하 보세옷 상가 지나치면 많이 보이는 색감임. 내가 업로드한 사진보면 이 집이 자주 쓰는 색상 쉽게 보일거야 ㅋㅋ 다 같은 옷처럼 보이는데 색이 같은거지 다 다른제품임.
난 첨엔 뭣도 모르고 놀러갈때 사야겠다!! 하고 질렀는데 막상 도착하면 편하게 집 앞 카페 나갈때 입어야겠다 ^^.. 생각바꿈.
3. 시스템
아오, 왜 아직도 블로그 공구 시스템 하는지. 난 그냥 사고싶을때 딱 결제하고 싶은데 여긴 손님 규모도 제법 크고 쇼핑몰 도메인도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가면 블로그로 리디렉팅되고...
오늘은 이 제품 11시부터 공구할거에요~ 하면 모두 우다다다닥 몰려가서 1차 분은 3분만에 싹쓸이됨. ㄹㅇ.
그리고나서 2-3차 공구분이 없을때도 있고, 제작기단 2-3주 소유된다는 때도 있고. 그냥 첨부터 재고 좀 쌓아놓고 팔면 편할텐데... 이윤땜인지 공구 시스템 계속 고집함 ㅠㅠ
물론 셀러도 이게 불편하긴 해도 돈 벌기엔 좋겠지, 남은 재고 걱정도 덜고... 자기도 엄청 힘들텐데 이렇게까지 하는거보면 대단하더라;
이렇게 금방 팔리고 솔드아웃되면 그게 끝인 경우도 허다하다보니 구매욕구를 불태우더라 ㅋㅋ 왜 한정판 제품은 더 매력있어 보이잖아 ㅋㅋㅋㅋ그러다보니 수량 떨어지는거 보고있음 별로인거 같다? 하다가도 깔별로 결제하고 있는 한심한 나자신을 보게됨 ^^.....
확실히 셀러가 몸고생 맘고생 하더라도 이윤을 더 중요시하는 타입인거 같긴함. 일개미임.
4.가격
원단 부들부들하고 핏감 좋은거 감안하더라도 원단이 대부분 얇고, 비침 심함. 거기다 핏팅후 체형에 맞게 늘어나니 교환불가능 하다는 문구도 걸어놓는거 보면 그리 좋은 재질은 아닌듯한데 그런 단점에도 가격이 그리 합리적은 아닌거 같음. 솔까 지금 가격에서 10-15퍼 쯤 내리면 딱일듯..
인스타보면 작년에 경차였던거 이번에 페라리 뽑고, 샤넬백도 시즌마다 나오는거 산는거보면 마진 확실이 많이 남기는것 같긴함.
5.디자인
디자인 종류가 좀 극단적임. 엄청 심플하거나 엄청 화려하거나. 심플한 제품은 심플함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거 같고, 화려한 제품은 밖에 입고나가기가 초큼 민망함...ㅋㅋㅋ......ㅋㅋ...
내가 서울 한복판이나 다른 대 도시에 살고있지 않아서 그런지 여기서 좀 화려한거 사서 입고다니면 시선이 쏠리는게 좀 느껴짐....ㅋㅋㅋㅋㅋ.....
난 물론 내 취향에 맞으니깐 잘 입고다니지만 가끔 누구 만나러갈때 입었다가 상대방이 더 민망해 하는거 같아서 ㅋㅋㅋ 자제하는 편임...ㅜㅜ
문제는 화려해도 소재가 고급스러워 보이면 하이패션같은데.... 소재가 딱히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다보니 영한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모든 옷이 그렇겠지만 디자인 포인트가 하도 극단적이다보니 유행도 휙휙 탈거같고, 그리 오래입진 못할거같음. 근데 뭐 이건 다른 보세옷들도 마찬가지니깐.
그리고 가방디쟌은 다 카피임 ㅋㅋ.. 이것도 뭐 보세에선 흔한일이니깐. 근데 아우터도 카피 많음. 심지어 옷도 가끔 "제가 개인소장하고 있는 ****의 제품을 재해석해서 더욱 더 합리적인 가격에 팔기로했어요^^" 하면서 카피품 많이 팔음...ㅋㅋ
카피야 보세에선 흔한일이라 난 그리 신경쓰진 않는데 그러면서 다른 쇼핑몰이 자기 쇼핑몰 디쟌 따라한다고 하는거보면 좀 당황스러움.본인 쇼핑몰 가면 **st ***st 제품 엄청 많이 올라오던데 왜 다른곳은 견제하는지 ㅋㅋㅋ
그래도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나 다 고가 명품브랜드 디자인 카피 엄청 해대는건 마찬가지니까 30만원+ 주고 중저가 브랜드 제품 사느리 차라리 여기서 몇만원, 혹은 20만원 이하인 여기 제품 사는게 돈 아끼는거 같음. 이런거 민감한 덬들은 스루해 ㅋㅋ
후기 몇개 덧붙이자면 30-40만원쯤 주고산 롱패딩이 있었는데 이건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편이었지만 매우 만족했었음. 이번 겨울 엄청 추웠잖아? 따뜻하게 잘입고 다녔음.
비싸서 살때 좀 투덜대긴 했는데 잘 만들었더라. 핏감도 예쁘고 퍼 장식도 풍성해서 고급스러웠음. 하지만 10만원대에 산 원피스는 가격대에 비해 옷이 뭔가 허접한 느낌이어서 이건 사놓고 한번도 입고 나가본적이 없음. 디자인자체가 고급스러워서 평소에 입긴 좀 부담스러운데, 무슨 이벤트나 행사때 입기엔 싸구려 티가 나는편이라 산거 후회함. 자체제작인 경우 이렇게 hit and miss 인 사례가 빈번한듯.
결론: 옷이 핏팅이 예쁘고 날씬하게됨. 원단 아끼지않고 부들부들함. 하지만 다소 비침감이 심하고 색상이 싼티날때도 있어.
마감등 피니슁은 꼼꼼히 점검하는거 같지만 원단퀄에 비해 가격이 좀 있는거같음.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들. 화려한 디쟌을 그리 잘 못받아주는거 같은 원단퀄리티.
공구시스템 진짜 개불편해, 하지만 셀러가 피드백 잘 해주는편이고 CS도 친절함. 특히 해외덬인 경우 결제및 배송 매우 쉽게 할수있음. 배송비를 포함해 고려 하더라도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랑 비슷한 가격.
추천제품은 뷰티나 소품, 니트류. 여름옷보단 가을 겨울옷이 퀄이 더 좋은거 같음. 보세옷들 잘 안맞는 흔한성인여성 사이즈를 가진 덬들에게 추천함.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옷임.
카피제품 많은편, 특히 가방은 100퍼 카피임. 카피제품 민감하면 스루하길. 보통 카피면 **st 등으로 표기해둠. 아우터도 카피 빈번하지만 다른 종류의 옷은 거의 자체디쟌.
여기 이번주에 팝업스토어 가로수길에서 한다던데 평소에 관심있던 덬들은 여기 가서 직접보고 만져보고 결정하는거 추천함.
인터넷 쇼핑몰이 다 그렇듯이 오프로 보는게 훨씬 도움됨.
특히 그 싼티나는 색감은 모니터상으로 가려내기 넘 힘듦 ㅠ 게다가 여긴 셀러가 촬영장치 따로 없이 아이폰으로 찍고 올리는거 같음..
팝업 스토어에 재고 세일 하는중~ 정가주고 사기 아까운 퀄 제품 팔때도 많으니 할인찬스 써서 구입해봥.
난 그냥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잘 이용하고 있어. 공구특성상 충동구매가 심하게 오는편이라 충동 자제하면서 작작 사려구 ㅜㅜ
별점 매긴다면 별 다섯개에 세개정도 같음 ㅋㅋㅋ ★★★☆☆
난 잉여스러움으로 댓글 체크 종종하겠음. 질문있음 물어보라능.
심심해서 내가 자주가는 쇼핑몰 후기를 쓰러왔음.
광고 아닌거 입증하려고 내가 구매한 제품 사진찍은거 첨부함. 사실 이거말고 더 많음...
이름 더 자세히 밝히고 싶지만 혹시라도 오해 받을까봐 댓글에 언급되길 바랄게 ㅋㅋ
일단 내가 여길 알게된 시절은 해외 거주때였음. 당시 해외 유학생이었던 나덬은 ㅁㄷ 주인의 인스타를 보게됨.
이땐 이 셀러가 ㅁㄷ라는 이름으로 쇼핑몰 운영 전 샤넬 구매대행을 했었는데 그건 관심없고 여행사진 같은게 예뻐서 그냥 친추하고 몇년간 눈팅만 하던중이었음.
그러다가 한 2-3년 전인가? 인스타 블로그샵 이용하지 말라고 세금탈세 엄청하고 짭팔아서 지들은 진품 산다는 네이트 판글이 엄청 퍼지면서 댓글에 이 쇼핑몰이 자주 언급됨ㅋㅋㅋㅋㅋ
그렇게 유명세ㅋㅋㅋㅋ를 타게된 이 샵은 온라인 쇼핑몰 링크를 열게되고.... 온라인 쇼핑몰 론칭과 함께 파격세일을 하게됬어 ㅋㅋ
난 이때까지 여기 물건 눈팅만 하고있었고 해외 결제, 배송이 되는줄 몰랐었는데 잘 읽으니까 가능하단거야 ㅋㅋ 제품이 1만원대에? 팔고있어서 이왕 싼거 한번 사봐야지~ 생각하고 지름.
근데 우체국 택배로 와서 따로 관세도 안물더라?ㅋㅋ 그 후로 좀 자주 이용함.
쨋든 쇼핑몰 후기 시작하겠음.
일단 장점 부터 시작할게.
1. 라인이 살아있어.
셀러말대로 확실히 여러가지 따져서 디자인한건 맞는거 같음.
날씬하게 보이는 포인트를 딱딱 잡아서 핏 예쁘게 잘 만듦~
2. 원단이 부들부들해 ㅋㅋㅋ
이 셀러가 항상 자기는 까칠한 옷 싫다고 강조하는데, 진짜 그런거같음. 사는 옷마다 엄청 부들부들해서 입기좋음.
니트류 특히!! 보세 가을옷중 니트류 부드러운거 찾기 어려운데 여긴 맨살에 입어도 안 까칠한거 잘 구해오더라. 피부 예민한 덬한테 추천함. 보통 원단도 유연성이 많은 원단을 써서 입고 활동하기 개편함.
3. 옷이 ㄹㅇ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음 ㅋㅋ
왜, 한국 보세옷 진짜 이게 무슨 평균 성인여성에 맞는 옷이냐 생각나게 하는 핏감있잖아. 무슨 키 150 에 38킬로인 사람에게만 맞을거같은...(절대 이 사이즈 덬을 비하하는게 아니고 평균사이즈에 비해서 말하는 거임)
솔직히 난 키는 평균이지만 흉통자체가 작아서 한국 보세옷 잘맞거든...ㅋㅋㅋ... 근데 그 흉통작은 내 몸에도 아 이거 좀 아니다.. 생각하게 되는 핏감의 옷이 보세에 널렸음. 무슨 길이는 다 똥꼬치마, 똥꼬바지고, 탑은 다 크롭탑 길이임, 팔만 들어올리면 배꼽 다 보이고..
그래서 보세 쇼핑 좀 조심히 하는 편인데, 여긴 오히려 사서 어깨 스트랩이던지 줄여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이건 내 체형상 문제임. 일반 성인여성 체형이면 잘 맞을거야).
원단 아낀다는 느낌받은 핏이 하나도 없어. 정말 넉넉하게 씀.
4. 해외덬들 개개개개 추천.
페이팔 계좌있어서 해외결제 가능하고, 우체국 택배로 잘 보내줌~ 배송비 포함 시켜도 자라 정도의 가격이야. 부담스럽지 않음.
여기서 해외 거주 경험 없는 한국덬한테 경험담을 풀자면 해외선 "보세옷" 이라는 개념이 없음. 죄다 브랜드가 제작을 해서 파는 옷이고, 비싼거 둘째치고 넘 종류가 없어.
부담 안되는 수준에서 사려면 기껏해야 자라, H&M, Forever 21, 딱 이 정도임... 옷이 다 거기서 거기라 쇼핑할 맛이 안나서 우울했었음 ㅡㅡ 아... ㄹㅇ 옷쇼핑은 한국이 최고임. 진짜 한국처럼 싸고, 종류많고, 옷 예쁘게 나오는 나라없다 ㅡㅡ
나덬 유학생 시절때 한국 들어갈 일이 별로 없었어서 한국 인쇼도 잘 안했었고 가끔 중국손님이 많은 쇼핑몰 (스타일난다 등의) 같은곳은 해외결제, 해외배송이 가능했지만 이런 업체의 경우 보통 우체국 택배가 아닌 제휴 택배 회사가 따로 있었음. 제휴사가 있을경우 내가 거주하는 나라에 들어오는 순간 약 30퍼의 세금이 붙게됨 ㅡㅡ 아오..... 10만원 어치 지르면 배송비로 4만원, 택스로 3만원을 물게되는 개같은 상황이 일어남 ^^... 그래서 인터넷 쇼핑도 유학시절땐 못했었어.
근데 ㅁㄷ는 해외결제는 물론 배송까지 우체국 ems로 해줌. 거기다가 적립금!!!! 웹사이트 적립금 안 주는대신 그 자리에서 적용해줌 ㅋㅋ
한국에서 해외손님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 쇼핑몰 없을걸? 결제대행, 배송대행 업체 따로 끼지않아도 되는것만 해도 존나좋은데 적립금 할인까지 해줌 ㄷㄷ
5. CS
아직은 끽해야 중소기업? 정도일거야...규모가 아직 작아서 그런지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
규모 조금 더 작았을때는 작은 실수했을때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변명같은거 안 하고 사과 곧바로 하고 일처리 잘했었음.
고객들과 소통 중요시하는 편임. 피드백 하나하나 잘 들어주고, 가끔 제작이나 배송이 늦어질 경우 선물로 제품 챙겨주는 일도 종종있음. 가격대 구매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자주 하는편이고.
위에 언급했듯이 해외손님일 경우 적립금 할인도 해줌. 포장도 받고 열어볼때 기분좋게 예쁘게 꼼꼼히 해줘. 옷걸이 같은것도 넣어주는 때도 많고, 드라이한거처럼 비닐 씌워서 포장해서 보낼때도 있음.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은근 택배 올떄마다 설레더라 ㅋㅋ
6.바잉 셀렉션
이 쇼핑몰은 자체제작을 꽤 많이 하는편인데, 나같은 경우는 자체제작품보다 사입해 오는 제품에 더 맘이감 ㅋㅋ...
확실히 깐깐하게 제품 선택하는 것 같아, 특히 화장품. 보통 인스타 뷰티마켓은 닥치는대로 파는 셀러가 많은데 ㅁㄷ는 본인이 피부가 민감한편이라 여러 제품 팔지않고 브랜드 1-2개 내에서 팜.
색조도 본인의 민감한 피부때문에 틴트랑 선팩트 등 간단한거 몇개 하고 안하더라. 인스타 팔로워 숫자보면 여기저기서 협찬 엄청 들어올텐데 전혀 안 받는거 같더라고. 여기서 산 뷰티제품들 다 좋았었어.
그리고 사입 소품, 가방이나 신발, 쥬얼리등. 특히 인조가죽 제품들 괜찮았었음. 전에 5만원대 퀼팅백 사본적 있는데 보세 합성피혁 퀼팅백이 다 거기서 거기지 생각하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진짜 가죽이랑 생김새, 질감 비슷하고 튼튼하더라ㅋㅋ 비슷한 가격대 보세가방보다 좀 더 비싼티 났어 ㅋㅋ 집앞 마트갈때 들려고 별 기대 안하고 산거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음 ㅋㅋ
그럼 단점 나갈게... 단점 좀 스압 일수도 있음...ㅋㅋㅋㅋ...
1. 옷의 질은....
뭐랄까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 일관성이 좀 없어. 실밥이 튀어나온 다거나 피니슁에 문제가 있는 일은 거의 없거든? 마감같은건 셀러 말대로 잘 꼼꼼히 해서 보내주는거 같아. 그런데 핏감이 왔다갔다함.
예를 들어 나는 보통 물건을 살때 깔별로 주문하거든, 근데 그렇게 사서 입어보면 핏감이 깔별마다 제각각이야. 티셔츠, 원피스 팔던거 색상별로 3개씩 산적 있거든? 하얀색 티셔츠는 잘 맞는데 까만색 티셔츠는 더 벙벙하게 핏됏음...
원피스 경우 민소매 원피스였는데 하나는 암홀이 넘 커서 옆에서 속옷이 보이고, 다른 하나는 잘 맞았음. 진짜 뭐 이런경우가 다있나 당황함. 나 동대문 밤시장에서 사입 하면서 깔별로 사댄적 엄청 많은데 색마다 핏감 이렇게 제각각인 곳 처음봄.
한번은 셀러 라이브방송 보고있는데 다른 한명이 내가 구입한 원피스 브라가 옆에서 다 보인다고 지적하니까 다른 라방 보고있던 사람들이 가슴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대답해서 황당햇음ㅋㅋㅋ
그니깐 나만 겪는 핏감이 아니란거임 ㅋㅋ 나 참고로 F컵이라 가슴문제 절대아님 ㅋㅋ
내 생각엔 여기 셀러가 자체제작을 많이하는데 아직 소규모의 개인회사라 대량생산을 하지않아서 그런지 공장에서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음 ㅠㅠ 다른 쇼핑몰 여기보다 가격싸고 퀄 좋은곳 널렸는데 어케 이리 제각각인지 좀 놀람.
2. 원단이 장점이자 단점...
부들부들한 대신..얇아서 비침이 좀 심한편이고, 가격대비에 비해서!!!! 색이.... 싼티남ㅜㅜ..아이보리 등의 연한색의 비침은 햄라인 속옷 입으시면 되요~ 하는데 아이보리는 그렇다쳐도 베이지, 핑크, 레몬 등의 연한색도 스킨톤 햄라인 입어도 실내에서 피팅때에 비칠때도 있고, 실내에선 없어보여도 밖에 나가면 비침 생길때 있음.탑이던 원피스던, 바지던, 여름재질이면 안에 꼭 나시, 슬립, 스킨색 속바지 입고 입어 ㅠㅠ
한국 보세옷들 대부분 비침 심함, 그건 알고있음. 근데 솔직히 여기 가격이면 다른 보세옷들에 비해서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덜 비침을 기대했는데.... 비침 좀 심해.
가을, 겨울옷은 비침은 그나마 괜찮음~ 근데 보풀이 꽤 잘일어나는 재질의 원단을 많이쓰고 다 손세탁이나 드라이하라는거 보면 그리 튼튼하진 않는거 같음.
그리고 또 다른점은, 원단 색감이... 너무 보세틱해 ㅋㅋ 셀러보면 본인 제작 옷입고 샤넬백 코디하던데... 언발랜스 느낌이 강함... ㅜㅜ그나마 색감 보정해서 괜찮긴한데 실제로 옷 받아보면 Aㅏ... 색감이 스크린에서 본것보다 좀 싼티나네, 이런 느낌들어. 지하 보세옷 상가 지나치면 많이 보이는 색감임. 내가 업로드한 사진보면 이 집이 자주 쓰는 색상 쉽게 보일거야 ㅋㅋ 다 같은 옷처럼 보이는데 색이 같은거지 다 다른제품임.
난 첨엔 뭣도 모르고 놀러갈때 사야겠다!! 하고 질렀는데 막상 도착하면 편하게 집 앞 카페 나갈때 입어야겠다 ^^.. 생각바꿈.
3. 시스템
아오, 왜 아직도 블로그 공구 시스템 하는지. 난 그냥 사고싶을때 딱 결제하고 싶은데 여긴 손님 규모도 제법 크고 쇼핑몰 도메인도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가면 블로그로 리디렉팅되고...
오늘은 이 제품 11시부터 공구할거에요~ 하면 모두 우다다다닥 몰려가서 1차 분은 3분만에 싹쓸이됨. ㄹㅇ.
그리고나서 2-3차 공구분이 없을때도 있고, 제작기단 2-3주 소유된다는 때도 있고. 그냥 첨부터 재고 좀 쌓아놓고 팔면 편할텐데... 이윤땜인지 공구 시스템 계속 고집함 ㅠㅠ
물론 셀러도 이게 불편하긴 해도 돈 벌기엔 좋겠지, 남은 재고 걱정도 덜고... 자기도 엄청 힘들텐데 이렇게까지 하는거보면 대단하더라;
이렇게 금방 팔리고 솔드아웃되면 그게 끝인 경우도 허다하다보니 구매욕구를 불태우더라 ㅋㅋ 왜 한정판 제품은 더 매력있어 보이잖아 ㅋㅋㅋㅋ그러다보니 수량 떨어지는거 보고있음 별로인거 같다? 하다가도 깔별로 결제하고 있는 한심한 나자신을 보게됨 ^^.....
확실히 셀러가 몸고생 맘고생 하더라도 이윤을 더 중요시하는 타입인거 같긴함. 일개미임.
4.가격
원단 부들부들하고 핏감 좋은거 감안하더라도 원단이 대부분 얇고, 비침 심함. 거기다 핏팅후 체형에 맞게 늘어나니 교환불가능 하다는 문구도 걸어놓는거 보면 그리 좋은 재질은 아닌듯한데 그런 단점에도 가격이 그리 합리적은 아닌거 같음. 솔까 지금 가격에서 10-15퍼 쯤 내리면 딱일듯..
인스타보면 작년에 경차였던거 이번에 페라리 뽑고, 샤넬백도 시즌마다 나오는거 산는거보면 마진 확실이 많이 남기는것 같긴함.
5.디자인
디자인 종류가 좀 극단적임. 엄청 심플하거나 엄청 화려하거나. 심플한 제품은 심플함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거 같고, 화려한 제품은 밖에 입고나가기가 초큼 민망함...ㅋㅋㅋ......ㅋㅋ...
내가 서울 한복판이나 다른 대 도시에 살고있지 않아서 그런지 여기서 좀 화려한거 사서 입고다니면 시선이 쏠리는게 좀 느껴짐....ㅋㅋㅋㅋㅋ.....
난 물론 내 취향에 맞으니깐 잘 입고다니지만 가끔 누구 만나러갈때 입었다가 상대방이 더 민망해 하는거 같아서 ㅋㅋㅋ 자제하는 편임...ㅜㅜ
문제는 화려해도 소재가 고급스러워 보이면 하이패션같은데.... 소재가 딱히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다보니 영한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모든 옷이 그렇겠지만 디자인 포인트가 하도 극단적이다보니 유행도 휙휙 탈거같고, 그리 오래입진 못할거같음. 근데 뭐 이건 다른 보세옷들도 마찬가지니깐.
그리고 가방디쟌은 다 카피임 ㅋㅋ.. 이것도 뭐 보세에선 흔한일이니깐. 근데 아우터도 카피 많음. 심지어 옷도 가끔 "제가 개인소장하고 있는 ****의 제품을 재해석해서 더욱 더 합리적인 가격에 팔기로했어요^^" 하면서 카피품 많이 팔음...ㅋㅋ
카피야 보세에선 흔한일이라 난 그리 신경쓰진 않는데 그러면서 다른 쇼핑몰이 자기 쇼핑몰 디쟌 따라한다고 하는거보면 좀 당황스러움.본인 쇼핑몰 가면 **st ***st 제품 엄청 많이 올라오던데 왜 다른곳은 견제하는지 ㅋㅋㅋ
그래도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나 다 고가 명품브랜드 디자인 카피 엄청 해대는건 마찬가지니까 30만원+ 주고 중저가 브랜드 제품 사느리 차라리 여기서 몇만원, 혹은 20만원 이하인 여기 제품 사는게 돈 아끼는거 같음. 이런거 민감한 덬들은 스루해 ㅋㅋ
후기 몇개 덧붙이자면 30-40만원쯤 주고산 롱패딩이 있었는데 이건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편이었지만 매우 만족했었음. 이번 겨울 엄청 추웠잖아? 따뜻하게 잘입고 다녔음.
비싸서 살때 좀 투덜대긴 했는데 잘 만들었더라. 핏감도 예쁘고 퍼 장식도 풍성해서 고급스러웠음. 하지만 10만원대에 산 원피스는 가격대에 비해 옷이 뭔가 허접한 느낌이어서 이건 사놓고 한번도 입고 나가본적이 없음. 디자인자체가 고급스러워서 평소에 입긴 좀 부담스러운데, 무슨 이벤트나 행사때 입기엔 싸구려 티가 나는편이라 산거 후회함. 자체제작인 경우 이렇게 hit and miss 인 사례가 빈번한듯.
결론: 옷이 핏팅이 예쁘고 날씬하게됨. 원단 아끼지않고 부들부들함. 하지만 다소 비침감이 심하고 색상이 싼티날때도 있어.
마감등 피니슁은 꼼꼼히 점검하는거 같지만 원단퀄에 비해 가격이 좀 있는거같음.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들. 화려한 디쟌을 그리 잘 못받아주는거 같은 원단퀄리티.
공구시스템 진짜 개불편해, 하지만 셀러가 피드백 잘 해주는편이고 CS도 친절함. 특히 해외덬인 경우 결제및 배송 매우 쉽게 할수있음. 배송비를 포함해 고려 하더라도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랑 비슷한 가격.
추천제품은 뷰티나 소품, 니트류. 여름옷보단 가을 겨울옷이 퀄이 더 좋은거 같음. 보세옷들 잘 안맞는 흔한성인여성 사이즈를 가진 덬들에게 추천함.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옷임.
카피제품 많은편, 특히 가방은 100퍼 카피임. 카피제품 민감하면 스루하길. 보통 카피면 **st 등으로 표기해둠. 아우터도 카피 빈번하지만 다른 종류의 옷은 거의 자체디쟌.
여기 이번주에 팝업스토어 가로수길에서 한다던데 평소에 관심있던 덬들은 여기 가서 직접보고 만져보고 결정하는거 추천함.
인터넷 쇼핑몰이 다 그렇듯이 오프로 보는게 훨씬 도움됨.
특히 그 싼티나는 색감은 모니터상으로 가려내기 넘 힘듦 ㅠ 게다가 여긴 셀러가 촬영장치 따로 없이 아이폰으로 찍고 올리는거 같음..
팝업 스토어에 재고 세일 하는중~ 정가주고 사기 아까운 퀄 제품 팔때도 많으니 할인찬스 써서 구입해봥.
난 그냥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잘 이용하고 있어. 공구특성상 충동구매가 심하게 오는편이라 충동 자제하면서 작작 사려구 ㅜㅜ
별점 매긴다면 별 다섯개에 세개정도 같음 ㅋㅋㅋ ★★★☆☆
난 잉여스러움으로 댓글 체크 종종하겠음. 질문있음 물어보라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