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다가 2개월쯤 전에 고향에 내려왔는데..
가로수길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안받고 온걸 후회하다가
우리지역에도 봐주는 데가 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보고왔어!!
면접이나 스피치 같은거 봐주고 이미지트레이닝이나 특히 승무원들 이미지메이킹 이런거 해주는 곳인데 퍼스널 컬러도 진단한다고 하더라고.
나는 화장을 하면 오히려 칙칙해진다고 듣고 얼룩덜룩해지고 피부가 오히려 안좋아지는 느낌이 싫어서 내가 가진 비싸기만 한 화장품들이 퍼스널 컬러에 안맞아서 그런건가 싶어서 큰돈내고(내기준) 보고왔어 .
1시간 반쯤 걸렸고, 교양 수업처럼 강의를 듣고 (체형에 맞는 옷입는법, 면접복장, 소개팅복장, 계절컬러와 그 특징 등을 피피티를 보며 나홀로들음)
천 이것저것 대주면서 나한테 맞는 컬러를 찾아주셨어
난 이때까지 갈웜 음영화장을 하다가 음영이 하도 안어울려서 갈웜이 아닌걸 깨닫고 내가 봄웜이구나! 생각하고 봄웜템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글쎄 내가 여름쿨이었어!!!!!! (이러니 섀도우가 잘 안맞았나봐)
일단 피부와 눈동자 확인. 난 내가 하얀줄 몰랐는데 손이랑 발은 타서 그런거고 안탄 허벅지나 팔뚝같은데는 핏줄보일정도로 희단 거래.(의식의흐름으로써서구어체작렬) 글고 얼굴도 그냥 타서 그렇고 붉은기가 올라와서 그렇지 흰편이래. 피부만 봐서는 쿨톤 같은데 이걸로 확실힌 모르니까 천을 대보자고 시작하더라.
일단 나는 노랑과 분홍이 잘받는대
여름쿨톤의 파스텔노랑과 파스텔분홍이 내 베스트 색이었고, 같은 계열색깔로는 겨울쿨까지 소화가능 2등, 봄웜쪽 노랑 분홍은 나를 살려주지도 그리 죽이지도 않는 그냥 그런 색, 갈웜은 얼굴이 확 어두워짐!
같은 무채색 계열도 각 계절별로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어
표백흰색은 겨울, 우유색(밀크화이트?)은 여름, 아이보리는 봄, 크림색은 가을이랬어
난 밀크화이트가 완전 베스트, 표백흰색은 그다음, 아이보리, 크림색은 노노
앞으로 흰옷 살때도 색상 잘보고 사래
검은색도 완전검은거랑 차콜섞인 검은게 있었는데
난 후자가 어울린대.
믹스해서 입을때 표백흰ㅡ차콜, 밀크ㅡ완전 검은거 이렇게 매치해서 입으면 좋다더라.
여름쿨이고 겨울쿨도 어울린다고 해썽 아마 원색이 잘받는건 그때문이었던듯!
그런데 여름쿨이라고 여름쿨 색상표 모든 색상이 잘어울리는 것도 아니었어!
난 초록계통옷은 쿨 상관없이 다 잘 안받더라구
초록은 안어울리시네요 했어
그리고 파랑도 별로...
파랑은 오히려 겨울쪽인 인디고? 남색? 이 어울린다고 했어
빨간색도 겨울쪽 빨강이 더 잘어울리는거같다고 했음
파스텔 노랑,분홍이 베스트이기 때문에 안에 받쳐 입는건 이쪽으로 사고, 겨울컬러는 외투로 빼면 좋다는 식으로 코치해주시더라!!
그러면서 천으로 내 베스트 색상들, 워스트 색상들, 세컨드 색상들, 하나마나인 색상들 나열해주시면서 사진찍으라고하심!!
화장할때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건 파운데이션 톤이 안맞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댔어 (겔랑골드를쓴다고한다)
아참, 음영화장이나 스모키가 그다지 안어울리는데하고싶으면 화이트나 실버펄같은걸 위에 뿌려주면 살릴수 있댔어!!
지금 막 생각나는 후기만 적었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뮤트 라이트 뭐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구분해주진 않고
그냥 나한테 맞는 색상들을 나열해주는식으로 하더라.
글고 추가로 느낀점은,
색상별로 어울리는 계절색이 조금씩 다를때도 있어서 (빨강은 겨울쪽이 어울리고, 갈색은 가을쪽)
딱 떨어지지는 않고,
안어울리는 색상은 계절톤 상관없이 안어울리고,
여름쿨색이라도 전부 나랑 엄청 맞는거는 아니었기때문에
톤은 참고하고 입어보고 발라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그리고 보는색이랑 어울리는색은 다르단것도 깨달음!!
노랑이 분홍이는 육안으로 볼때는 봄쪽파스텔? 코랄섞인분홍이 훨이쁜데 나한테 갖다대면 여름파스텔이 나음..
사실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도 강사 주관이 가미되었기때문에 확실한지는 모르겠어
그래도 내 톤을 알게됐다는 만족감으로 후회안하고 비싸도 한번 하길 잘했다 싶었어!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맙고 ㅜㅜ 이런거 쓰는거 첨이야ㅋㅋㅋㅋ밑에 간다고 쓴 글에 후기남긴다고 약속해서 글씀...!!
다 읽은 고마운 덬은
여름쿨 화장품이나 팁좀 추천해주고 가줘♥♥
(여태 봄웜만 주구장창 검색했었음)
그럼 안뇽!!!!!!!
결론: 입어보고 발라보고 사자
가로수길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안받고 온걸 후회하다가
우리지역에도 봐주는 데가 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보고왔어!!
면접이나 스피치 같은거 봐주고 이미지트레이닝이나 특히 승무원들 이미지메이킹 이런거 해주는 곳인데 퍼스널 컬러도 진단한다고 하더라고.
나는 화장을 하면 오히려 칙칙해진다고 듣고 얼룩덜룩해지고 피부가 오히려 안좋아지는 느낌이 싫어서 내가 가진 비싸기만 한 화장품들이 퍼스널 컬러에 안맞아서 그런건가 싶어서 큰돈내고(내기준) 보고왔어 .
1시간 반쯤 걸렸고, 교양 수업처럼 강의를 듣고 (체형에 맞는 옷입는법, 면접복장, 소개팅복장, 계절컬러와 그 특징 등을 피피티를 보며 나홀로들음)
천 이것저것 대주면서 나한테 맞는 컬러를 찾아주셨어
난 이때까지 갈웜 음영화장을 하다가 음영이 하도 안어울려서 갈웜이 아닌걸 깨닫고 내가 봄웜이구나! 생각하고 봄웜템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글쎄 내가 여름쿨이었어!!!!!! (이러니 섀도우가 잘 안맞았나봐)
일단 피부와 눈동자 확인. 난 내가 하얀줄 몰랐는데 손이랑 발은 타서 그런거고 안탄 허벅지나 팔뚝같은데는 핏줄보일정도로 희단 거래.(의식의흐름으로써서구어체작렬) 글고 얼굴도 그냥 타서 그렇고 붉은기가 올라와서 그렇지 흰편이래. 피부만 봐서는 쿨톤 같은데 이걸로 확실힌 모르니까 천을 대보자고 시작하더라.
일단 나는 노랑과 분홍이 잘받는대
여름쿨톤의 파스텔노랑과 파스텔분홍이 내 베스트 색이었고, 같은 계열색깔로는 겨울쿨까지 소화가능 2등, 봄웜쪽 노랑 분홍은 나를 살려주지도 그리 죽이지도 않는 그냥 그런 색, 갈웜은 얼굴이 확 어두워짐!
같은 무채색 계열도 각 계절별로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어
표백흰색은 겨울, 우유색(밀크화이트?)은 여름, 아이보리는 봄, 크림색은 가을이랬어
난 밀크화이트가 완전 베스트, 표백흰색은 그다음, 아이보리, 크림색은 노노
앞으로 흰옷 살때도 색상 잘보고 사래
검은색도 완전검은거랑 차콜섞인 검은게 있었는데
난 후자가 어울린대.
믹스해서 입을때 표백흰ㅡ차콜, 밀크ㅡ완전 검은거 이렇게 매치해서 입으면 좋다더라.
여름쿨이고 겨울쿨도 어울린다고 해썽 아마 원색이 잘받는건 그때문이었던듯!
그런데 여름쿨이라고 여름쿨 색상표 모든 색상이 잘어울리는 것도 아니었어!
난 초록계통옷은 쿨 상관없이 다 잘 안받더라구
초록은 안어울리시네요 했어
그리고 파랑도 별로...
파랑은 오히려 겨울쪽인 인디고? 남색? 이 어울린다고 했어
빨간색도 겨울쪽 빨강이 더 잘어울리는거같다고 했음
파스텔 노랑,분홍이 베스트이기 때문에 안에 받쳐 입는건 이쪽으로 사고, 겨울컬러는 외투로 빼면 좋다는 식으로 코치해주시더라!!
그러면서 천으로 내 베스트 색상들, 워스트 색상들, 세컨드 색상들, 하나마나인 색상들 나열해주시면서 사진찍으라고하심!!
화장할때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건 파운데이션 톤이 안맞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댔어 (겔랑골드를쓴다고한다)
아참, 음영화장이나 스모키가 그다지 안어울리는데하고싶으면 화이트나 실버펄같은걸 위에 뿌려주면 살릴수 있댔어!!
지금 막 생각나는 후기만 적었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뮤트 라이트 뭐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구분해주진 않고
그냥 나한테 맞는 색상들을 나열해주는식으로 하더라.
글고 추가로 느낀점은,
색상별로 어울리는 계절색이 조금씩 다를때도 있어서 (빨강은 겨울쪽이 어울리고, 갈색은 가을쪽)
딱 떨어지지는 않고,
안어울리는 색상은 계절톤 상관없이 안어울리고,
여름쿨색이라도 전부 나랑 엄청 맞는거는 아니었기때문에
톤은 참고하고 입어보고 발라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그리고 보는색이랑 어울리는색은 다르단것도 깨달음!!
노랑이 분홍이는 육안으로 볼때는 봄쪽파스텔? 코랄섞인분홍이 훨이쁜데 나한테 갖다대면 여름파스텔이 나음..
사실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도 강사 주관이 가미되었기때문에 확실한지는 모르겠어
그래도 내 톤을 알게됐다는 만족감으로 후회안하고 비싸도 한번 하길 잘했다 싶었어!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맙고 ㅜㅜ 이런거 쓰는거 첨이야ㅋㅋㅋㅋ밑에 간다고 쓴 글에 후기남긴다고 약속해서 글씀...!!
다 읽은 고마운 덬은
여름쿨 화장품이나 팁좀 추천해주고 가줘♥♥
(여태 봄웜만 주구장창 검색했었음)
그럼 안뇽!!!!!!!
결론: 입어보고 발라보고 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