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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 샀음


일단 실사부터 주르륵 올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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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 30 윗면 28쯤 되는데 옆면이 삼각형이라 입구가 조금 좁음(내기준)


가벼운 사피아노 재질에 금속 장식부는 로즈골드보다는 브론즈 느낌





이 가방을 산 가장 큰 이유는 태블릿(갤탭 s6)을 넣기 위해서였는데

전에 쓰던 페라가모 스튜디오백은 드럽게 무거워서 딴 가방을 갖고 싶었음


딱 태블릿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원한 거라 노트북가방이나 아예 커다란 쇼퍼백은 또 싫었는데
한참 돌고 돌아 만난 가방임ㅠㅠ



키보드패드까지 같이 장착한 상태에선 넣기 좀 힘들고
그냥 커버+태블릿 정도면 무난히 들어가는 입구임
(대체 왜 입구 옆을 3 모양으로 만들었을까ㅠ)

수납력의 기준이 태블릿이긴 한데 그거 빼면 수납력 좋음


일단 가벼움


바닥에 징이 없어서 아쉽긴 한데
가죽을 덧대서 가방 본체의 쓸림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티가 남



정가는 저기 적힌 43만인데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 가니까 24만원에 팔고 있었음
(그리고 11번가에서 그 아울렛 판매자 찾아가니 다른 할인 더 먹여서 21만원대)


가격 좋게 잘 산 느낌이라 후기 올려 봄!


진심 넘 예쁘지 않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