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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봉파르 머플러, 스톨, 장갑 골고루 구매했어
색감잡기가 어려워서 햇빛 있을때 없을때 나눠서 찍어봤어

1. 스톨
azuki색상은 버건디보다는 덜 붉고 실제로 받아보니 팥색 맞다ㅋㅋ
어두운색 아우터랑 찰떡, 약간 묘하게 촌스러운 색감인거같기도 함;
어릴적 피아노덮개같다고 할까.. 아는 덬들이 있으려나;;

사이즈는 숄처럼 펼쳐서 사용하면 엄청 큰거같은데 머플러처럼 둘둘 말아도 착 감겨서 부피감이 확 줄어들어서 괜춘
울이나 모헤어같은 건 이렇게 촥 감기는 느낌이 덜해서 한짐씩 얹고 다니는 기분이거든

점심때 잠깐 둘르고 있었는데 따뜻하니 좋았어
그냥 둘러도 괜찮은데 준상이(....)스타일이라고 반으로 접어서 목에 두르고 매듭을 하나는 왼쪽, 하나는 오른쪽으로 엇갈려서 빼는 방법으로 두르면 너무 길지않고 고정도 잘되고 추천!


2. 머플러
투톤이고 블러쉬는 너무 고운 핑크, 카멜은 많이 연하지만 색상이 너무 곱고 이뻐서 이거 고른 나덬 매우 칭찬해ㅋㅋㅋ
사이즈는 보통 머플러사이즈라서 반접어서 매듭으로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착용하면 가슴선에 딱 떨어져서 단정한 분위기


사이즈때문에 스톨이냐 머플러냐 고민하는 덬이라면
본인이 평소에 둘둘 말고 다니는 스타일인지만 잘 생각해보면 될듯

월요일 오전에 주문해서 dhl로 어제 인천공항도착했고 지방이라 우체국통해서 오늘 받았어
주말에 한섬에서 주문한거 아직도 집하상태인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