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새벽에 위시템이 잔뜩 떠서 구매했고 오늘 픽업하라고 알람 와서 다녀왔어
마음에 든 것도 있는데 예상외로 실망이라서 바로 반품한 것도 있어
+그리고 온라인에서 못주운 플리츠 스커트 매장에 있길래 입어봤는뎈ㅋㅋ
허리는 딱 맞는데 길이가… 머선일 바닥 쓸고 다닐 기세라 얌전히 놓고 왔오
1 엄마픽인 노세일 니트인데 이거 얇고 재질도 좋고 추위 많이 타는 엄마한테는 너무 딱이야
매장에는 M까지밖에 없었어서 온라인으로 샀어 이거는 나도 탐나는데 나중에 뺏어입으려고 ㅋㅋ
2 패방에서 추천받은 청바지인데 매장에서 풀랭스 청바지 입었다가 충격받고 덬들이 추천하는 옷 중에서 짧은걸로 사봤는데
편하고 잘 입을 것 같아 와이드핏 청바지는 처음인데 ㅋㅋ 허리도 딱 맞고 무엇보다 아래 니트랑 잘 어울려서 너무 마음에 듬
3 이거 몇번 도전하다가 겨우 XS사이즈 잡았는데 ㅜㅜ 생각보다 무거워
옷은 S만 주로 입는 내가 입어도 너무 끼거나 하지 않고 괜찮은데 하얀색인데 재질도 좋고 바지고 다 좋은데 무거워ㅠㅠㅠ
그리고 역시나 짧아서 고민하다가 바로 반품하고 나옴
4 이건 진짜 강추 초강추
사실 유명한 건 알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별로 안땡겨서 찜목록에도 없던건데 최근 출퇴근길에 누가 이걸 입고 가는 걸 봤는데
너무 상큼하고 예뻐보여섴ㅋㅋ 마침 내 사이즈로 떴길래 주워봤어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낙낙해 엄청 짧지도 않고! 조금만 더 있으면 더워서 못입을 것 같고 ㅎㅎ 한번씩 기분낼 때 입으려고 놀러갈때나
하나빼고 다 성공했네
발레리나슈즈 하나 더 주문해서 매장 가면 또 더 둘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