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카드지갑 갖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린 지 좀 됐는데
귀찮아서 고민 하다가 왠지 오늘 가야할 것 같고 시간 여유가 괜찮아서 가까운 신강으로 일찍은 아니고 오픈 딱 맞춰서 갔어 9n
보통은 롯본 신본으로 가고 신강은 매번 텅텅이래서 별 기대안했거든ㅠ

근데 오후에 카드지갑류 엄청 많다는 (타커뮤)글을 본 거야
클똑 보똑 지퍼돌이 슬롯 등등 블랙 파티 사진 보고
김칫국에 설레발에 가슴이 뛰기 시작함
제발 나 들어갈 때까지 남아있길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림

결과적으로 가장 원했던 클똑 금장 겟했어ㅠㅠㅠ
아직도 심장 뛴다 첫 샤넬이야 ㅠㅠㅠㅠ 흡
이게 뭐라고 엄청 긴장했는데 티 났겠지 ㅋㅋㅋㅋ

(알못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오늘부터 샤넬 새로운 쿼터제도(구매제한)가 적용된다더라고
같은 라인(ex.클래식) 같은 종류(가방/지갑) 제품은 1년에 하나만 가능.. 클미를 사면 올해는 클스 라지 뉴미니 다 안된대 지갑도 마찬가지로 동일 제품 안된다고! 물량도 넉넉했던 것 같은데 쿼터덕분에 살 수 있었나 싶어서🥲 오히려 아직 구매이력 없는 사람들이 위시템 입문하기 좋은 시기 아닐까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