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샤넬을 참 좋아하는 덬인데...
요샌 비싼건 둘째치고 매장에 들어가는거부터 고난이라 ㅠㅠㅠ
사실 들어갈 생각을 안하고있다가
주식이 대박나서 지금이다!!! 싶어 오픈런을 했어
롯데본점만 다녀옴!!
왜냐면 그근처 호텔에서 스테이했거든..
신본으로 갈까했지만 그냥 롯본만 쭉 가봤어
1. 금요일
금욜은 그냥 예비...? 같은 느낌으로 10시쯤 백화점에 갔는데 120번대였나..? 160번대였나
여튼 내 뒤부터 번호 받아도 못들어갈수 있음 ㅇㅇ 하고 얘기하더라고;
매장에 들어간건.. 한 6시 30분쯤.. 이었고
나는 사고싶은 모델이 있는건 아니였고 그냥 휘뚜루 마뚜루 들수있는 미니백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뭐.. 매장에 가방 별로없음 & 미니백은 더없음...
그래서 사는걸 포기하고 낼 줄서기로함
2. 토요일
7시 40분에 줄섬 47번...
요정도 번호면 3시 언저리에 들어가..
난 번호받고 호텔에서 뒹굴거리다 백화점가서 점심먹구 카페가서 노닥거리다가 들어갔어
셀러랑 긴 얘기를 했는데 (왕친절, 샤넬은 내가 본 셀러는 대체적으로 왕친절임)
일단 미니백은 핸드폰도 안들어가니까 ㅠ__ㅠ(아이폰 12프로씀)
고객님은 미니백을살게아니라 그냥 백에 작은 사이즈를 사라! 이렇게 말해줌...
그래서본게 클래식 램스킨미듐은장, 19백, 그리고 각종 시즌백을 들었어
일단 호텔에 월욜까지 있는 일정이라 낼 한번 더오고 사기로함 ㅎㅎ...
3. 일요일
7시 20분에 줄서서 36번
금욜에 듣기에는 토욜이 사람 젤 많다고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일욜도 비슷함...
사실 작년에 오픈런할때는 (그때도 롯본) 9시?쯤가도 3시정도에 입장했는데 점점 더 입장하기 힘들어지는거 같아;
분명 업자도 껴있지만 내주변에 줄선 혼자온 남자들이 엄청 많았는데 입장할때 보니 다 여친(혹은 와이프)와 함께오더라구...
이제 한국에서는 힘들어서 못살것 같음 ㅠㅠㅠ
여튼 이날은 1시쯤 입장했는데 다른날보다 줄이 빨리 빠지는 기분이라 물건이 많이 없구나 생각하고 들어감
토욜날 가방을 여러개 보면서 정했는데
클래식 미듐 > 코코핸들 > 19 이 순서로 사기로 정함
클래식은 라지만 있었고 코코핸들은 없었고 결국 19백으로 샀어
삼일동안 가브리엘 호보는 완전 시즌컬러로 한번봤고 보이는 한번도 못봄;
네이버 카페가면 더 자세하게 써놓지만 ㅋㅋㅋ
혹시 사러갈덬있음 참고해!!
그리고 오픈런하고싶으면 푹신한 깔개??(등산가서 쓰는 그런거) 혹은 의자랑 해당 백화점에 정확한 줄서는 위치를 꼭 알아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