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방에서 글보고 꽂혀서 바로 구매해버렸어
한국에서는 세이브힐즈에서 팔고있고 공식판매가 23만원이더라
근데 알아보니까 호주에서는 사이즈도 더 다양하고 가격도 싸고 업그레이드버전이래서 그냥 구매대행했어 수수료배송비 다 더해도 16만원이었음
직구하면 훨씬 더 쌀테니까 급하지만 않으면 덬들도 직구하는게 더 나을지도...

블런드스톤에서 유명한 색은 브라운이래서 나도 600샀음 한국에선 500! 사실 브라운을 좋아하기도 함ㅎ

https://img.theqoo.net/DIpRd

https://img.theqoo.net/ytmBM

생각보다 블랙에 가까운 브라운이더라 옆에 고무 진짜 개빡세서 부츠 신고 벗다가 어깨빠질뻔했어
근데 신고나면 그렇게 가볍고 편할수가없어
그리고 그냥 만져만봐도 가죽이 튼튼하다는게 확 느껴짐 10년도 거뜬히 버틸만한 느낌
집에서 걍 맨발에 신고 걸어봤는데 발등에 빨갛게 잡히는 부분도 없고 발등도 엄청 넉넉하고 발가락 다 춤출수있음

https://img.theqoo.net/jYSaa

밑창도 튼튼 그 자체
사이즈는 3.5사이즈 샀어
발볼넓은 230이라니까 넉넉하게 신으려면 4사이즈 추천받았었어
딱맞게는 3.5도 나쁘지않대서 걍 3.5샀어 어차피 두꺼운 양말싫어해서 딱맞게 신고싶었음
근데 3.5도 개편해 일반양말신고도 공간 ㄱㅊ음 참고로 내 발볼 단면 9.6센치임
아마 한국에서 3사이즈샀으면 좀 작았을거같기두..

일단 지금 심정으로는 내년에 검정색으로 하나 더 장만할 생각도 있음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아 색도 브라운베이지덕후라 완전 환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