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닥마글 많이 올라오길래ㅋㅋㅋ
나는 5개 보유중인데
8홀 - 이거 되게 불편하다는 글 많이 봤는데 나는 신고 벗기가 매우 귀찮을뿐 신고댕기는건 편했어...게다가 엄청 튼튼함ㅋㅋㅋ 어디든 잘 어울리고 이거만 신으면 다리 엄청 길어보여서 5년째잘 신는중
3홀- 이 아이는 길들이는데 좀 걸림...한 일주일 피로 길들이니까 지금은 너무 편해서 어디든 신고다녀 근데 길들이는 과정은 참 고통스러웠음
클라리사 - 불편하기로 유명한 닥터마틴 중에서도 최고 고문신발로 유명하던데ㅋㅋㅋㅋㅋ 난 괜찮았음. 좀 무겁긴 한데 착용감 괜찮아. 이거 신고 한 세시간을 걸어다니다가 피난적 빼고는 걍 무난하게 잘 신었음. 근데 신발이 거대하고 무겁긴 무거워서 결국 점점 손이 잘 안가
첼시부츠 플로라 - 피 나거나 그런정도는 아닌데 좀 불편해. 신발쉐입이 얄쌍한데 내가 발톱 바디가 굉장히 긴 편이라 그런지 신으면 발가락이 서로 모이면서 발톱끼리 맞닿고 불편해..닥마 중에 제일 손이 안가
첼시부츠 2976 - 딱 두번 신어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일단 괜찮아. 아직 편하진 않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아. 플로라랑 2976 비교글 많이 올라오던데 디자인도 착용감도 난 무조건 2976!
쓰고 나니 3홀 말고는 딱히 길들일 필요가 없었는듯. 내 발이 닥터마틴과 좀 잘 맞나 싶다. 내가 생각하는 닥터마틴의 최대강점은 어느코디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굽이 은근 높아서 키 커보이는거. 난 163이고 스스로 좀 애매한 키라고 생각하는데 닥마신으면 160후반 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