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junews.com/view/20210509151745822
한남 PB센터는 클럽원의 두 번째 점포다. 클럽원은 하나은행이 2017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초고액 자산가 전담 점포다. 기존의 프리미엄 PB 지점인 '골드클럽(Gold Club)'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예탁자산규모 3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속·증여나 세무, 부동산 등 고액 자산가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한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약 4년 만에 클럽원 지점을 신설한 것은 삼성동 지점의 성과가 성공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동 클럽원 PB센터의 경우 하나은행의 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WM센터가 결합한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는데, 자산 규모가 8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이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클럽원의 대표적인 고객이다.
영앤리치핸썸 우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