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간에 한마디라도 설명을 좀 해주면 좋겠음.
나 원래 왕덬 길게 공지써주고 그런 거 되게 좋아했었는데
솔직히 내가봐도 언제나 길게 글써줘도 도돌이표에
왕덬이 길게 말하면 말할수록
자체적으로 해석해서 분위기 답답하게 만드는 경향도 있어서
처음 핫게 시스템 생겼을 때는
옳게 말하는 덬들 글 핫게에 올리면서
어느정도 더쿠 운영이 쉬워진 거 같긴 해서 되게 괜찮아 보였거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왕덬이 너무 설명을 안 해준다고 느낌을 받음.
이번에 엑소글 핫게에 올라간 것도 그렇고
저번에 30시간 비교플때 엑소일 아무것도 모르고
문의방에 올라온대로 대충 보이는 거 핫게 올린 것도 그렇고.
진짜 플로우를 판단하고 -> 그에 대한 대처로 옳은 말 한 글을 올린다, 이게 아니라....
오히려 뒤늦게 올라온 치우친 글들 몇개만 읽고 핫게에 올려놓고
이전 플로는 제대로 판단하지 않는단 느낌을 받아.
물론 언제나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긴 함.
이번에 타돌 눈치주는게 엑덬이라는 공지는
또 예전에 하던 것처럼
하나하나 다 까발려서 알려주고 공지도 일일이 써줬던데
그럴 때 보면 안 바쁘면 플로도 자세히 다 지켜보고
유저들 하나하나 다 처리해주는 것 같기도 함. 아직도.
근데 아닐 때가 많아지니까
뭔가 전처럼 공지나 여러 일들에 관련해서
백퍼센트 납득하고 지나가기가 어렵다ㅋㅋ
내가 왕덬한테 뭐 대단한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뭘 공지성으로 핫게에 올릴 거면 전후사정 알고 올려주고(물론 인간이니 실수는 할 수 있겠지만)
바쁘든 안 바쁘든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고
뭐든간에 그 안에서 해결해줬으면 함...
바쁠 땐 뭔일이 나도 핫게 업데이트 하나도 안 되더니
일 처리되고 돌아온 이후에는 바로 공지 자세하게 다 써주고...
요새는 또 가입받아서 신고 활발하게 처리해주는지
이리저리 어그로 처리했다고 댓글로 알려주고 글도 써주고 하던데
또 케톡에 있는 엑소 핫글은 왜 올렸는지
한마디 댓글도 안 적어주고....
솔까 거기에 걍 "예민러들 체크용으로 올림" 이라고만 써줬어도
그렇군ㅇㅇ 했을 건데ㅋㅋ
암튼 요새 너무 답답함 나는...
핫게를 읽어도 전처럼 명쾌하게 왕덬이 뭘 말하고자 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자세할 땐 한없이 자세하고 설명이 없을 땐 너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