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이처럼 올해 많은 사극들이 방영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현대극들의 촬영이 어려워진 점도 있다"라며 "사극의 경우 문경새재, 민속촌, 세트, 산 속 등에서의 촬영이 용이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듯 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최근 본방 시청층이 4, 50대가 많아졌고, 이러한 시청층의 니즈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사극의 등장도 필요했다"라며 "이와 더불어 더 다양한 세대들에 어필하기 위한 복합 장르적 사극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큰 틀에선 사극들이지만 그 안에선 장르들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정덕현 평론가는 "시공간만 조선 등 과거로 삼은 장르의 사극들도 있다"라며 "최근 장르 드라마들의 성공이 많아지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사극과 접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큰 틀에선 사극들이지만 그 안에선 장르들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정덕현 평론가는 "시공간만 조선 등 과거로 삼은 장르의 사극들도 있다"라며 "최근 장르 드라마들의 성공이 많아지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사극과 접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