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연기 나한텐 노장벽이었고 처음 접해서 그런거인지, 이연희 인생연기라고 평되서 그런진 몰라도 오히려 딱 오지영이었어.
뒤로 갈수록 처진다는 느낌 받은 덬들도 있는것 같은데 난 오히려 미스코리아 끝나고 더 다양한 이야기나와서 더좋았던듯
이선균 이연희 케미 얘기도 나오는데 오히려 미스코리아 나갈 만큼 최고로 예쁜 이연희와 고생고생 수많은 고생을 해서
조금은 주름많고 그런 이선균 조합이 오히려 드라마 극에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 난 13살 차이나는거 진짜 못느낌ㅋㅋㅋㅋㅋ
이선균 정말 멜로장인....멜로 이제 유통기한 지났다는데 자신을 존나 모르세요 ;;;;;;; 아니 멜로장인께서 그런 말을 하면 안되지 ;;;;;
아 너무 좋았어 뭐랄까 1997년 루저들의 모습을 그대로 생동감있게 보여주는 자체가ㅠㅠㅠ
절박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로맨스로 이어지는게 너무 좋았어 뭔가 굳이 일이 생기지도 않아도 서로의 정을 느끼는 ㅠㅠㅠㅠㅠ 형준이가 사이즈 기억하는거나......
이미숙 캐릭터 너무 좋았어. 초반에 이연희가 가장 큰 경쟁자? 라이벌인데도 머리스타일이나 이런거 챙겨주는거. 공정하게 경쟁하려고 하는거. 존나 개존멋 캐릭터임
진짜 20회내내 진짜 다채로운 이유로 개고생 개소생하다가 20회 시작에 지영이 끌어안고 웃는 형준이 모습 너무 행복해보여서 내가 다행복했음 ㅠㅠㅠ
생각보다 서숙향이 섬세하게 잘쓴거 같아서 난 너무 좋았음...........진짜 위기를 다채로운 이유로 넘기는 거 ㅋㅋㅋ 생각지도 못하게 막 출생시간 확인하는것도 그렇고 ㅋㅋ
인터뷰 보니까 이선균도 많이 아쉬워하는 작품이라고 하고 권석장이 시청률이 안나오기 시작하니까 점점 지쳐가는 게 보였다라는 인터뷰 너무 가슴아팠음ㅠㅠ
결코 내 필모그래피에 망한드라마1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배우들이 그냥 한없이 망한 드라마 중 하나라고 기억만 안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
찾아보니까 시청률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한거 많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드라마가 끝난지 6년이 지났어도 그냥 내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해주길. (망드만 아니면 돼..제발...)
이렇게 뒤늦게 명드를 발견한 덬이 있어요............
시청률이나 키스신으로 폄하될 드라마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시청률은 그렇다치고 키스신으로 많이 폄하되는것 같아서 안타까움 ㅠㅠㅠ
진짜 그거 1초도 안나오는데 시청률도 솔직히 별그대만 아니었으면 좀 더 나왔고 평타는 쳤을거 같아... 이래저래 아쉽지만 나한텐 진짜 좋은 드라마로 남을것 같음
그리고 이연희 미스코리아 의상이나 수영복이나 드레스 입을때 존나 씨발 개이쁜건 덤이야 그냥 존나 예쁨 원덬의 최애 드레스임 ㅠㅠㅠ ㅠ파란드레스ㅠㅠㅠㅠㅠㅠ
이거 극상에서 못입은건 존나 아쉽지만 존나 예뻐서 용서된다...용서돼요...정말 괜히 미스코리아 진 아님 ㅠㅠ 진짜 현실에서도 미스코리아 나가면 존나 잘될 얼굴 존나 예쁨
나 이연희 얼굴 진짜 존나 예쁜줄 여기서 처음 암 너무 예뻐
진짜 푸르른 바다속의 공주같애ㅠㅠ (표현못함)
우리 지영이 미스코리아 진 됐을때도 세상에서 제일 예쁨
김형준은 진짜 더 많은 대기업들의 견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오지영은 미스코리아는 잠깐 이니까 새로운 미래를 고민해야하고...
지영이네 슈퍼는 대형마트에 밀려서 또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해뜰날 부르면서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는게 너무 좋았어.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으니까 IMF내내.
근데 계속 무너지지 않고 노력해서 지금만큼의 결과가 나왔던거 같음. 형준아, 지영이 거의 23년이 지난 지금도 행복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난 파스타-미스코리아 라인 지금 타는 덬이었어서 미스코리아 개인적으로 너무 추천함! 물론 재밌게 봤으니 추천할 생각이지만.
이선균 연기가 좋아서 다음에는 '나의 아저씨' 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