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화의 마지막 8분 정도는 정말 쾌감있었다.
송가경의 정상 탈환, 브라이언의 바로 복귀
2. 개인적으로 타미모건, 차현지환 커플은 그냥 빠르게 행쇼 시키고 가경진우 커플을 좀 더 전면에 내세우면 어땠을까 싶다.
검블유를 연애보다는 세 여성의 직장 이야기에 집중하여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라 그런 것도 있고,
다른 두 커플들보다 가경진우의 관계, 서사가 더 맘에 드는 것도 있고
그냥 타미모건, 차현지환 둘 다 둘이 꽁냥꽁냥하는게 더 재밌음.
3. 도저히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다.
송가경이 나인경과 손을 잡았지만, 여전히 장회장은 강하고.
타미 모건은 가치관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4. TF팀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TF팀으로 입사하고 싶어요.
브라이언 같은 믿을 수 있는 대표가 바로 위에 있는 것도 부럽고
타미 차현같은 멋진 상사가 있는 것도 부러워요.
하지만 난 안되겠지.
메튜처럼 기자 -> 포털로 이직할 스펙,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엘리처럼 (유니콘 사내 카페직원 시절)사내에서 가장 똑똑한 직원도 아니니깐.. ㅠ
5. 설지환 설정이 너무 성의없어서 서운합니다.
과고 출신은 왜 나온 설정이며, 갑자기 분위기 군입대는 뭔가요.
남은 2화에서 과고 출신 설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불가능 할 것 같지만.
6.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조셉은 대체 왜 브라질리언 왁싱 캐릭터가 된거죠.
너무 뜬금없어서.
7. 제니가 귀엽습니다.
TF팀의 숨은 개그캐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