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감상임

정말 잘 봤음
연기도 좋았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미소랑 하은은 평범한 친구도 아닌 소울메이트도 아닌 사이라고 느껴짐
만약 남녀였다면 10000%사귈 사이같음

동성애에대 대해 자각못한 양성애자 둘이 우정으로 사랑하다가 남자로인해 사랑싸움하게 된 느낌
특히 미소는 더욱더 그렇게 느껴짐
마지막 말을 일부러 넣은 거같고
서로에게 "좋아해"라는 말이 아닌 "사랑해"라고 했을때 그 자리를 애써 피할거같은 사이랄까


원작도 잘봤었는데 한국판도 한국감성으로 잘 각색한 것같음
템포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고 딱히 지루한 부분도 없었음

김다미 연기 참 좋더라 발음 조금 뭉개지는건 매력이라고 생각들 정도였음

여운 깊게 남는 영화였음


*개인감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