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피 나왔다길래 궁금해서
그것만 보려고 했는데...
진심 다 보고 무릎 탁 쳤다.
1화 서사가 이렇게 연결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서사 숨겼다가 보여준게 신의 한수다.
특히 목격자 바꿔치기하는 장면에서 진심 개소름
'보호자'가 아니라 '가해자'였다니 뒤통수 오졌다...
형사라는 직업을 떠나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 가족은 지켰겠지만
누군가의 가족이었던 한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나쁜 인간이자 나쁜 형사..
이 드라마 제목이 <나쁜 형사>인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고 또 무릎 탁.
그리고 우태석이 그토록 아내한테 집착한 이유도 알았음.
아내도 가족이니까.
가족은 자기가 지켜야 할 대상이니까.
남주는 가족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음.
자신의 가족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내려고 하는 캐릭터.
하지만 끝내 아내는 지키지 못했지..
몇년 전, 동생은 지켰을지 몰라도.
한 사람 인생을 망쳐버리면서까지 자신의 가족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결국 동생과는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고,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던 아내는 무참히 살해당하고.
이기적인 선택의 결과가 새드엔딩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우리는 분명 그가 나쁜 사람이었던 것을 알고 있지만 그에게 연민을 느끼게 됨.
바로 이 점에서 캐릭터 구성을 잘했다고 느껴.
신하균이 이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알겠어.
인간은 누구나 입체적이어서 양면적인 면이 있기 마련인데,
그 입체적인 캐릭터를 정말 잘 그려낸 것같아 ㅇㅇ
정의를 구현하지만 정의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어떤 이에게는 범인을 잡아준 좋은 형사겠지만
적어도 과거의 배여울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나쁜 형사.
형사는 마냥 선해야한다는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서 흥미롭고 재미있어.
캐릭터가 정말 입체적이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짐ㅋㅋ
그리고 앞으로 전개도 기대되는게
남주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은선재뿐이라는 거.
평생 자신이 집착해온 배여울이자
지금은 뇌 절반이 날아가 싸이코패스가 되서 돌아온 은선재.
우리는 '친구'라고 하는 배여울이자 은선재.
지금의 은선재는 정말 과거를 기억 못하는건지,
과거에 배여울을 지키지 못한 우태석이 은선재는 지킬 수 있을지,
둘이 '친구' 비스무리한거라도 될 수 있을지, 궁금한게 많음ㅋㅋ
부디 앞으로의 전개가 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고구마싫어요 사이다좋아요!)
사이다 에피가 가득한
존잼에피 드라마가 되길 ㅅㅊㅅㅊ
(고구마 극혐러라 중간에 하차시도했을만큼
과도한 고구마는.. 정말 버티기 힘들다ㅜ)
존잼 퀄리티 유지 ㅅㅊ!
3줄요약
과거 에피보고 진심 무릎탁
서사완벽 캐릭터설정 완벽
사이다콸콸 개존잼 전개 ㅅㅊ
+ 신하균 연기대존잘
과거여울이 연기대존잘
그것만 보려고 했는데...
진심 다 보고 무릎 탁 쳤다.
1화 서사가 이렇게 연결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서사 숨겼다가 보여준게 신의 한수다.
특히 목격자 바꿔치기하는 장면에서 진심 개소름
'보호자'가 아니라 '가해자'였다니 뒤통수 오졌다...
형사라는 직업을 떠나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 가족은 지켰겠지만
누군가의 가족이었던 한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나쁜 인간이자 나쁜 형사..
이 드라마 제목이 <나쁜 형사>인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고 또 무릎 탁.
그리고 우태석이 그토록 아내한테 집착한 이유도 알았음.
아내도 가족이니까.
가족은 자기가 지켜야 할 대상이니까.
남주는 가족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음.
자신의 가족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내려고 하는 캐릭터.
하지만 끝내 아내는 지키지 못했지..
몇년 전, 동생은 지켰을지 몰라도.
한 사람 인생을 망쳐버리면서까지 자신의 가족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결국 동생과는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고,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던 아내는 무참히 살해당하고.
이기적인 선택의 결과가 새드엔딩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우리는 분명 그가 나쁜 사람이었던 것을 알고 있지만 그에게 연민을 느끼게 됨.
바로 이 점에서 캐릭터 구성을 잘했다고 느껴.
신하균이 이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알겠어.
인간은 누구나 입체적이어서 양면적인 면이 있기 마련인데,
그 입체적인 캐릭터를 정말 잘 그려낸 것같아 ㅇㅇ
정의를 구현하지만 정의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어떤 이에게는 범인을 잡아준 좋은 형사겠지만
적어도 과거의 배여울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나쁜 형사.
형사는 마냥 선해야한다는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서 흥미롭고 재미있어.
캐릭터가 정말 입체적이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짐ㅋㅋ
그리고 앞으로 전개도 기대되는게
남주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은선재뿐이라는 거.
평생 자신이 집착해온 배여울이자
지금은 뇌 절반이 날아가 싸이코패스가 되서 돌아온 은선재.
우리는 '친구'라고 하는 배여울이자 은선재.
지금의 은선재는 정말 과거를 기억 못하는건지,
과거에 배여울을 지키지 못한 우태석이 은선재는 지킬 수 있을지,
둘이 '친구' 비스무리한거라도 될 수 있을지, 궁금한게 많음ㅋㅋ
부디 앞으로의 전개가 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고구마싫어요 사이다좋아요!)
사이다 에피가 가득한
존잼에피 드라마가 되길 ㅅㅊㅅㅊ
(고구마 극혐러라 중간에 하차시도했을만큼
과도한 고구마는.. 정말 버티기 힘들다ㅜ)
존잼 퀄리티 유지 ㅅㅊ!
3줄요약
과거 에피보고 진심 무릎탁
서사완벽 캐릭터설정 완벽
사이다콸콸 개존잼 전개 ㅅㅊ
+ 신하균 연기대존잘
과거여울이 연기대존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