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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약19] 전도연 공유 영화 <남과 여> 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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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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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내 해석과 내 의견만이 존재함 주의!!><
스포 엄청엄청 어마무시하게 많음!! 진짜 글 길어!!

일단 나는 최근에 로코로코 영화를 오랜만에 볼까 하다가 '김종욱 찾기'를 보게 된 덬이야. 여기다 글도 썼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였어! 더욱이 공유와 임수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도깨비 커프 부산행 등등으로 인해 너무 호감이었던 공유 영화를 훑어보다가 남과 여를 볼까 생각했지. 전도연도 너무 호감이고 오늘 낮 즈음에 뎡배 복습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이윤기 감독의 신작 소식을 보게 되고, 그 소식을 끌올한 나덬 덕인지 남과 여를 언급하는 덬들도 보여서! 결국 남과 여를 보게 됨! (서론이 너무 길었다 미안)

그래서 결국 틀었습니다ㅠㅠ 처음부터 영상미가 참 예쁘고 좋더라. 잔잔하단 평을 들어서인지 새벽 3시 즈음에 튼 나는 중간에 내가 잠들 줄 알았어 ㅋㅋㅋㅋ 근데 잠도 안 오고 엄청나게 극에 몰입되면서 두어 번 눈물도 나고 ㅠㅠ 참 괜찮더라. 원래 새벽에 영화 보고 여운을 느끼고 조금 이따가 자는데 지금 잠 다 깨고 후기 쓰는 상태..ㅋㅋㅋㅋㅋ 너무 좋았음.

처음에는 기홍에 몰입하면서 상민만을 바라보는 기홍이 참 귀여웠고 멋졌어. 갈수록 상민에게도 이입이 되면서 두 남녀 다 안타까웠음. 첫 관계를 나눈 핀란드 사우나에서, 너무 빨랐다고 생각했고 감정선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진 않았는데 뒤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이야기에서 왜 그들이 하필 그 장소에서 그렇게 빨리 관계를 나누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 둘은 너무 지쳐있었던 거 같아.

먼저 상민. 남편 안재석은 별 서사가 없었는데 내 해석으론 상민에게 그냥저냥 관심없었던 것처럼 보였고, 자폐아인 아들 종화를 기르느라 많이 힘들어보였어.
그리고 기홍. 아내 문주는 의부증도 있어보이고, 어딘가 마음의 병도 있어보이고, 딸 유림은 그 어린 나이에 우울증. 기홍이 마음 둘 곳이 없었을 것 같아.
둘다 심적으로 지쳤던 그들은 그래서 우연히 만난 상대와 순간 우발적으로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졌던 게 아닐까.
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ㅠㅠ 이름도 모른 사람과 사랑에 빠질 만큼 그들은 힘들었었고 어떤 사람이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했어.

(보는내내) 후 공유 왤케 멋있고 존잘이야..... 전도연은 왜 이렇게 또 예쁜 건데.... 하ㅠㅠ 진짴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헤어져놓고!!!!!!! 8개월 후에 다시 만나는데, 우연이냐는 상민의 질문에 반반이라고 대답하는 기홍 넘나 졸귀. 그리고 둘 어쩜 이렇게 직업도 잘 맞고 이름도 어쩜 상민 기홍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케미도 오져.... 날 미쳐돌아버리게 해.............

암튼, 둘이 그렇게 또다시 만나게 되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된 둘은 참 귀엽더라. 이와중에도 기홍은 스윗하고... 기홍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상민이 담배를 피우는 게 뭔가 좋았어. 진짜 왠지 모르게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민의 가게에서 기홍이 뒤에서 백허그하고 키스를 하는데 참... 좋더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좋음.. 그런 거였어.. 둘은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게 야한 배우.. 그리고 상민의 사무실에서 두 번째 관계를 가지려던 찰나, 피팅룸에서 있던 종화가 일어났는데.. 여기서 참 안타까웠다. 종화도... 그리고 두 남녀도.. 세나 역으로 윤세아도 나오던데 캐릭터 좋더라, 역시나 예쁘고. 김은숙의 작품에 나온 남녀들이 만났다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로 인해 부산에 가려는 상민을 기차역에도 데려다주는 걸로도 모자라 같이 기차에도 타는 기홍을 나는 개썅벤츠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여기 부분 너무 로코로코했는데 진짜 극 중 1%밖에 안 나온 거 같아서 아쉬웠음 ㅠㅠ 그리고 일하던 중 기홍의 전화를 받고 드디어 기홍에게 달려가는 용기를 내본 상민. 절로 웃음났어. 호텔에서 드디어 두 번째 관계를 가지게 된 남녀. 이 영화에서 나온 베드신과 키스신들 참 다 예쁘고 좋았어. 노출도 적당하면서 분위기와 모든 게 야했고, 감정선을 담기엔 짧았다고 생각했지만, 두 배우의 눈빛이 뭐 다 한 거 같아서 참 좋더라.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전도연 배우는 이런 노출에 대해 피하는 거?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되게 존경스럽고 멋진 것 같아.

이 이후 문주와 기홍 장면에서, 문주와 유림은 기홍이 없어서 더 행복해보였어. 물론 아빠가 있으면 좋지만, 문주는 기홍을 미련 때문에 붙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약간 들었달까.. 기홍은 너무 지쳤는데 말야.

또 상민은 기홍에게 다가갔고, 세나를 만났지. 세나는 직감했을 것 같아. 아, 기홍에게 다른 여자가 있구나. 그리고 기홍과 만나게 된 상민은 기홍이 더더욱 좋아졌다고 난 생각했어. (기홍이 왜 관계를 거절했는지는 급궁금. 급한 섹스는 원하지 않았던 거 같기도 함.) 암튼 상민은 먼저 섹스하자고 하지만, 입술을 뗀 이후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부인도 아프다고 하고 현실을 직시한 것 같은 그녀의 그 말이 가슴 아프게 들렸어. 헤어지기 싫다고 소리내어 외치는 거 같았지만, 그렇지만 그 마음을 억누른 채 담배를 사달라고 하고 도망치지. 참 상민이 안타까웠어. 또한 뒤늦게 그녀를 쫓아간 기홍도..

또 상민과 기홍은 만나게 되고, 종화를 찾아낸 상민.. 그때 이 영화를 보며 처음 눈물났어. 와.. 신발 찾았다고 하는 상민이 너무 슬퍼보이면서도 행복해보였어.. 진짜 대박 ㅠㅠ 전도연의 그 해사하고 맑은 웃음이 참 많은 걸 드러내더라... 그 후, 집에 간 기홍. 더이상 기홍은 문주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고, 문주만이 기홍을 혼자서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유림이가 ㅠㅠ... 더이상의 말은 생략..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패션쇼? 끝나고 만나려고 한 상민과 기홍. 결국엔 재석과 종화의 등장으로 무산되었지. 순간 종화가 기홍을 보며 뭐라뭐라 할까 봐 무서웠다..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기홍 처연한 모습과 표정이 너무 짠했어ㅠㅠㅠ,, 근데 속으로는 관계의 한계를 깨달은 거였겠지. 상민은 집에 간 뒤 결국, 재석에게 자신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말해. 모든 걸 잃고서도 이제 그 남자에게 갈 용기가 생겼고, 결국 갔지. 그리고 기홍을 호텔 방에서 기다렸어. 그리고 기홍 또한 그녀에게 오지만... 결국 그는 호텔 방문을 열지 않지. 그리고 너무 예쁘게 아이처럼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 더이상 그는 왜 그녀에게 갈 수 없었던 걸까... 모든 걸 버리고 온 그녀에게 왜... 참 이때 기홍이 화났다ㅠㅠ.... 나도 울었어ㅠ 둘다 이해가 되긴 되더라고..

그리고 그 이후 다신 안 만났을까?...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해..ㅠㅠ

1년이 지난 후, 남편과 이혼하고 일도 그만둔 것 같은 상민은 아직도 기홍을 포기하지 않은 거였을까? 기홍이 보고싶어서였는지 핀란드에 가. 마침 기홍은 핀란드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어. (내 해석이 틀릴 수도 있음)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한 번 돌아보는데, 상민이 있었기를 바랐던 건지, 참 슬펐어. 그리고 기홍의 가족을 보게 되고, 따라간 상민은 가족들과 잘 식사하는 기홍을 보게 되지. 이때 상민에게 이입되어 진짜 슬펐다ㅠㅠ 기홍네는 이제 가족들과 잘 지내는구나.. 하며 마지막 희망을 잃은 느낌이었을 것 같음.. 그리고 택시를 타려다 몇 초 망설이고 타는 상민의 뒷모습이 참 너무 불쌍하고 씁쓸해보였어.. 그녀는 어떤 마음으로 기홍을 찾아온 건지...ㅠㅠㅠㅠ.. 그리고 기홍은 뒤늦게 상민을 발견하고 쫓아가지만, 망설이다 결국 유림을 보고는 가지 않지.. 아.. 그들의 마지막은 거기였어. 마주보지도 못하고 서로를 엇갈린 채 본 것이 그들의 마지막. 너무나도 안타까웠어...

그리고 택시를 타고 재석의 전화를 받은 뒤 눈물을 흘리는 상민. 그녀의 심정은 어땠을까.... 이때 택시기사님 너무 센스있으셨다고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담배도 척척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임팩트 대박 ㅠㅠ 상민은 그녀에게 남다르게 유의미한 담배를 피고, 시계를 거기서 언급하며 '몰라도 돼요. 모르는 게 나아요.' 라고 하는데.. 내 머리가 둔해서 이건 다른 해석을 봐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제 기홍을 몰라도 된다고, 잊혀질 추억이라고 하는 건지.. ㅠㅠ

기홍과 가족들은 이제 화목해 보였어. 하지만 기홍 마음 속 한 켠에는 상민이 자리잡고 있었던 거겠지.. 하지만 기홍의 그 마지막 눈물은 뭐였을까? 이제 상민을 진짜로 떠나보내는 그의 마지막 사랑이었을까? 미안함? ㅠㅠㅠㅠㅠㅠㅠㅠ 기홍도 참 짠했어... 그리고 가만히 서있는 택시와 두 여자, 기홍네 가족이 타는 차를 페이드 아웃하면서 영화는 끝나는데, 여운이 정말....bbbb

둘다 이해가 되면서, 왜 제목이 남과 여인지, 두 남녀의 선택이 엇갈린 것이 가슴 아프면서도 이해가 가면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본다. 사실 결말이 그리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정말 띠용스러운 핵XXX 결말이 아니기에..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좋았어. 뎡배에서 스포 아닌 스포도 밟고, 중간중간 복선도 깔려있어서 어느정도 예상했지만서도 상당한 충격이었어..ㅠㅠㅠㅠ 마지막 두 남녀의 눈물과 담배, 운전은 참... 두 남녀에게 유의미했던 것 같아.. 그리고 시간과 시계도.


분위기도 분위기고 소재도 소재인지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더라. 그렇지만 불륜 소재지만 불륜 조장은 아닌 것 같고,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참 여실히 드러낸 영화 같았어. '별에별 소재가 다 나오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불륜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게 뭐가 어때서?'라는 생각도 들었어. 그리고 살인자 캐릭터나 그런 캐릭터도 드라마나 영화라는 한 작품의 캐릭터라서 좋아하는 거잖아. 이런 작품이 진짜는 아니니까. 게다가 남과 여는 특히나 결말이 그런데 어떻게 진짜겠어. 불륜 소재지만 불륜 옹호는 아니라고 느꼈고, 나도 불륜을 옹호하는 입장은 절대 아니야. 암튼 아직 어린 나는 몇 년 뒤, 몇십 년 뒤에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어졌음. 그때 또 보면 달리 보일 영화 같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이해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감정선이 약간 아쉽긴 아쉬웠어서 그 부분은 시나리오로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어.

장르 안 가리는 나덬은 영화가 전체적으로 정말정말 좋았어. 아쉬운 점은 있었긴 했지만 정말 정말 보는 내내 좋았고 만족했어!!! 하지만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릴 거 같았어 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호인 후기이기에 초치지 말아줬음 좋겠어! 후기 늦어서 정말 미안하고ㅠㅠ 두서 없는 긴 후기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전도연 공유 박병은 외 모든 출연진들과 이윤기 신은영 방준석 등 모든 제작진분들 짱! 이런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오❣️




(P.S 전도연은 always 내 호감배였고.. 공유도 호감배였는데 입덕하기 직전 ㅠ 어쩜 타이밍도 딱인 게 내 잠금 화면이 공유 사진이얔ㅋㅋㅋㅋㅋㅋㅋ 도깨비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저번에 우연히 줍한 ㅠ 아... 내배우들 존많이라 망태기에 넣는 건 차차 생각해봐야겠다^.ㅜ....)
https://img.theqoo.net/hj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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