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밤에 집에 가는데 집 앞에 길냥이가 식빵을 자주 굽고있어
오늘은 용기내서 점점 조금씩 다가감
오늘은 되게 가까이 왔다고 나 혼자 막 감격하면서 찍는데
더 가까이 가고 싶어서 더 가까이 갔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요렇게 발도리하면서 예뿌게 쳐다봐줌!!!!!!!!!!
\
만져보고싶어서 더 가까이 가니까 도망갈려는 포즈를 취하길래
얼릉 몸 뒤로 돌려서 가까이 가려던게 아니야라는 메세지를 온몸으로 말해줌
그러니까 다시 앉더라.
그래서 편히 쉬어라~ 하면서 집으로 들어감
길냥이들 가끔 주던 사료가 다 떨어져서 아쉽다..
조금이라도 사서 들고 다녀야하나.. 그럼 친해질텐데....
근데 저기가 따숩나? 맨날 저기에서 저러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