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외에 살고 있는데
오늘 한국에 있는 우리 강아지가 내 꿈에나왔어
사람처럼 우리 강아지가 손가락하트를 하는 꿈이라 웃기다하고 회사를갔지
근데 노견이기도 하고 종양이 많이 퍼져서 오늘 거의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기로했어. 세시간정도 걸린대서 가족한테 결과 빨리 나옴 알려달라니 몇시간 후에 전화가 오더라. 수술 막바지에 심정지로 하늘나라 갔다고..근데 아침에도 조금 걷다가 쉬는등 힘들어 보였을뿐이지 산책도 하고 평소처럼 지냈대.. 몇년전부터 여기저기 아파서 수술도 두차례 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찢어지고 너무 괴로워..괜히 수술시켰나하고..그리고 외국이라 마지막 가는길 보지도 못하고 눈물만 나와
강아지 인생에서 내가 절반은 해외에 있던지라 항상 보고싶고 그립고 그랬는데 마지막도 함께 못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벌써 보고싶다. 우리 강아지 명복을 빌어주라.
오늘 한국에 있는 우리 강아지가 내 꿈에나왔어
사람처럼 우리 강아지가 손가락하트를 하는 꿈이라 웃기다하고 회사를갔지
근데 노견이기도 하고 종양이 많이 퍼져서 오늘 거의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기로했어. 세시간정도 걸린대서 가족한테 결과 빨리 나옴 알려달라니 몇시간 후에 전화가 오더라. 수술 막바지에 심정지로 하늘나라 갔다고..근데 아침에도 조금 걷다가 쉬는등 힘들어 보였을뿐이지 산책도 하고 평소처럼 지냈대.. 몇년전부터 여기저기 아파서 수술도 두차례 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찢어지고 너무 괴로워..괜히 수술시켰나하고..그리고 외국이라 마지막 가는길 보지도 못하고 눈물만 나와
강아지 인생에서 내가 절반은 해외에 있던지라 항상 보고싶고 그립고 그랬는데 마지막도 함께 못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벌써 보고싶다. 우리 강아지 명복을 빌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