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시츄만 두마리 키워
시츄는 그냥 무념무상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아 예외는 있어 고구마 삶은 냄새 맡았을때
그럴때 눈알 티나올까봐 먼저 먹이고 나 먹는다
얼마전에
이모네 푸들이 놀러왔어
근데 얘는 앉질않더라?
그냥 날라다니더라고
시츄는 걷기가 100%라면
푸들은 뜀박질이 85% 이고 걷기가 15%야
뭔가 뭐랄까 그냥 기본셋팅값이 점프야;;
손달라면 주고 앉으라면 앉기는 하는데
지가 우리집 놀러와놓고 나보고 막 짖어;; 아니 제집인데요ㅠ_ㅠ
그러다가 내가 알았다고 낮은자세 취하면 또 안짖고
짖는 소리도 엄청 커 막 울려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나랑 우리집 시츄들 어.......? 강아지한테 저런소리가 나.....? 싶어서 쳐다보고
그렇게 한참을 놀다갔는데
무묭이 약간......
콘서트장 다녀와서 멍-한 상태 있거든
그 상태를 느꼈어ㅋㅋㅋㅋㅋ
이모네 푸들 가고 한 이틀은 밤 9시에 잤던것같애